[역사전쟁] 마잉주 총통, "항일전쟁 승리는 중국국민당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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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재 작성일15-09-05 18:56 조회5,8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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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6공화국 대통령 박근혜는 중국공산당에 의해 성립된 중화인민공화국의
천안문 누각 위에서 이른바 항일전쟁 "전승절"을 기념하며 군사 퍼레이드를 열병했다.
그런데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중국에서 항일전쟁의 승리를 이룩한 세력은
결코 중국공산당이 아니라 중국국민당이며, 이를 위해서 중국국민당 측과 대한민국의 광복군이
무수한 연합 작전을 전개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국국민당, 그 이름을 제대로 아는 청년들이
도대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을까? 중국공산당 중심으로 치중된 중국 근대사와 현대사를
공부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 중에 도대체 쑨원과 장제스, 장징궈 그리고 리덩후이로 이어지고
현재 마잉주로 이어지고 있는 중국국민당의 역사를 도대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 것이며 제대로 된 책을 읽어 본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황푸군관학교 교장이었던
장제스는 그 당시 멸망한 조선 왕조의 청년들을 입교시켜 군사 훈련을 시켜주었다.
박근혜가 상하이시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여 항일 의식을 고취하고 중국공산당에 대한
감사함을 표명한 모양이다. 무식하고 책도 읽지 않는 제6공화국 정치 세력이여, 상하이에 서 있는
임시정부 청사는 마오쩌둥이 아니라 바로 장제스가 전적으로 지원하여 건립된 것이었으며
그러한 상호 협력체제는 임시정부 청사가 상하이에서 충칭으로 이전하게 되는 시기까지
중국국민당 세력이 옹호하며 움직였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지금 눈으로 보이는 중국공산당이
영원할 것 같은가? 그대들은 모를 것이다. 이미 2005년에 중국에 지하당 형태로 중국민주당이
발족되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중화인민공화국이 경제적으로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그런데 그대들은 모를 것이다. 중화권의 돈은 결국 타이완을 거쳐서
홍콩을 거쳐서 상하이로 들어간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이라도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을 가봐라.
뭐가 있는가? 웅장해 보이는가? 그 내부에 뭐가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 왜냐하면 자금성의
금덩어리와 문화재들은 모두 타이완으로 옮겨져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과거 영국, 프랑스, 미국
등과 맺은 불평등조약의 원 조약 문건이 어디에 있는가? 중국인가? 아니다. 바로 타이완이다.
중화권의 법통은 어디에 있는가? 베이징의 시진핑인가? 타이완의 마잉주인가?
그것은 중국인들이 앞으로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쑨원의 유훈은 무엇이었는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중앙정보부와 새마을 운동의 시작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아는가?
바로 당시 장제스 총통과 중국국민당 원로 세력들이 절치부심 조언해준 것이 크게 작용했다.
중국국민당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정당이며, 적어도 중국 유사시
중국 남부지역의 정치적 대체세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 이미 타이완 자본이 중국 대륙의
광둥성과 푸젠성을 중심으로 들어가 있다. 그것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천안문에 걸려 있는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내려질 때, 중국공산당은 집권당 자리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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