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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평화를 말하는 자는 간첩이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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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5-08-24 02:03 조회5,88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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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상습적인 도발이 이어지고 전쟁의 긴장감이 높아가는 가운데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를 넘어섰다. SNS에는 군복과 군화를 준비하고 출동준비를 마쳤다는 예비역들의 글이 넘쳐나고, 이번에는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는 게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이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북한을 옹호하고 나서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새민련 소속의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작극인 것으로 의심하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은 나라에 난리가 터질 때마다 악성 괴담을 유포시키는 고약한 버릇이 있었다. 성남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성남의 이미지가 고약해진 것은 이재명 때문이었다.

 

탈북자 출신의 평화통일방송 임영선 대표는 종편방송에 나와 북한을 비판하다가 은근슬쩍 대북방송을 비판하고 나선다. 남북대화를 하는 와중에 대북방송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 탈북자는 몸은 남한에 있지만 정신은 아직도 북한에 남아 수령을 옹위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연구소 홍현익 연구위원은 종편방송에서 대놓고 주장한다. "전쟁나면 우리는 북한보다 잃을게 너무 많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남한에서 오랫동안 맹위를 떨쳐왔던 전형적인 빨갱이들의 논리였다. 전쟁의 분위기가 고조되자 요새 남한에서는 수령의 호위무사들의 논리가 판을 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말론 브란도가 주연했던 영화 대부(The Godfather)에는 이런 장면이 등장한다. 대부 돈 꼴리오네가 경쟁 세력에 의해 저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여기에는 내부의 배신자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었다. 대부 돈 꼴리오네는 임종을 앞두고 후계자인 아들에게 그 유명한 대사를 남긴다. "내가 죽은 후에 제일 먼저 경쟁 세력과의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다"

 

대한민국에는 김정은을 비방하면서 소일하다가 결정적일 때 김정은을 비호하고 나서는 무리들이 있다. 이들은 평화 시에는 대한민국에 충성하다가 한반도에 전쟁의 분위기가 일어나면 평화를 주창하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한의 입장을 옹위하기에 바쁘다. 이들이야말로 낮에는 대한민국에 충성하고 밤에는 인민공화국에 충성하는 배신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들은 휴전선에서 대한민국 군인들의 발목이 날라 가도 김정은과는 평화를 유지해야 되고, 남한 땅으로 포탄이 날라 와도 김정은과는 평화를 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평화는 무작정 평화, 허황된 평화, 오로지 김정은 정권만을 위한 평화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었다가 6.25가 터지자 붉은 완장을 차고 죽창을 휘두르던 보도연맹원들의 후예가 될 가망성이 농후한 사람들이다.

 

전쟁을 해야 할 때 평화를 주장하는 것은 적국을 위해 부역하는 간첩의 역할이다. 대한민국의 영토로 포탄이 날라 오고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피를 흘리고 있을 때에도 평화를 주창하는 자들의 얼굴을 대한민국은 똑똑히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바로 서는 날에 대한민국은 그들을 심판대로 소환해야 할 것이다.

 

적진에서 포탄이 날라 와도 얻어맞기만 하는 나라, 적진에서 총탄이 날라 와도 적진을 향해 원점 타격도 못하는 나라, 전쟁을 해야 할 때에도 비굴하게 평화를 주장하는 영혼이 없는 나라, 이런 대한민국은 이제 지겹다. 정치인이여, 학자여, 대통령이여, 용기가 없는 겁쟁이들이여, 그대들의 감투는 어디에 쓰는 물건이었던고.

 


 

비바람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세종연구소 홍현익의 주장
전쟁나면 우리는 북한보다 잃을게 너무 많다-

이런 논리는,
바로
아래 칼맑스의 공산당선언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한 것 같군요 -

Manifest
der Kommunistischen Partei.
Veroeffentlicht im Februar 1848
공산당선언- 1848년 2월 발간
...
Die Proletarier haben nichts
in ihr zu verlieren als ihre Ketten.
노동자는 자신을 묶고있는 쇠사슬 이외는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Proletarier aller Laender vereinigt Euch!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총궐기하라
---
그러니까,
남한은 Bourgeois 이고 vs 북한은 Proletarier 이니까,
전쟁발발시 남한이 북한 보다 잃을 것이 더 많다는
칼 맑스의 1948년2월 공산당선언의 논리를 인용하여
대한민국이 북한에 굴복하라는 발언을 한 인간이
국비로 운영되는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홍현익이란 빨갱이로군요
여적죄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요 !

조의선인님의 댓글

조의선인 작성일

용의점을 찾아 검증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북괴비위 맞춰줘야 한다는 인종들은 다 죽여버려야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북괴의 작전에 협조하는 역적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홍현익-의 논리는 저질논리다.-그는 초딩 얼라도 알고있는 사실을 왜곡하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다,
도대체가, 왜 그를 방송에 나오게 하는지 심각한 의문이다. 한마디로 보리깜부기 같은 존재다. 현존 북한줭권을 그대로 두고는 평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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