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와 전라도의 합창, “광수는 조작”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조갑제와 전라도의 합창, “광수는 조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7-21 22:02 조회12,61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조갑제와 전라도의 합창, “광수는 조작”

 

나는 최근 수많은 전라도-비전라도 애국자들로부터 전화를 받고 메일도 받는다. 광수 사진들이 많이 실린 뉴스타운호외지, 5.18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과 근거가 확실하게 제시된 ‘뉴스타운 호외지’를 전라도 사람들에 보여주면 전라도 사람들은 배운 사람이건 덜 배운 사람이건, 고개를 숙여 호외를 읽어보려고도 하지 않고, 먼 산을 바라보면서 “그거 조작된 거요” 이 한마디로 일축한다고 한다. 신문 좀 읽어보고 이야기하라 하면, 볼 필요 없다며 그딴 것 가지고 다니면 밥이 나오요 떡이 나오요 하면서 보여준 사람을 무한하게 공격한다고 한다.  

오늘 7월 20일, 14시, 프레스쎈터 20층에서 조갑제 닷컴이 "북에서 온 소설" .'반디' 란 필명의 저자와 국군 포로의 자녀 등 4명이 탈북 과정과 북의 실정에 대한 발표회를 주관했다고 한다. 한 애국자가 "뉴스타운 호외지"를 300부 가져다  근처에서 배포하고, 남은 60~70부 정도를 13시 30분에 프레스쎈터 20층 로비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차례로 돌리다가 마지막 남은 2장을 조갑제에 주었다고 한다. 이는 그 애국국민으로부터 받은 이메일 내용이다.  

“조갑제 대표가 받아 보더니 으아하게 멈칫 놀래며, 내게 ‘이걸 믿으세요?’ ‘아니 신문 인데요....’ ‘나가세요!’ 관계하는 젊은이를 불러 내가 나가는가를 확인을 시키더군요. 긴 이야기 하다간 시끄러울 것 같아 가는체 나오다가 다시 들어 갔습니다. 내용을 확인하려고요, 국민의례가 끝나고 조대표가 단상에 올라가서 행사 개요를 이야기 하고는, ‘아까 어느 사람이 뉴스타운 신문을 돌리던데 그걸 받아오면 어떻게 합니까? 황장엽씨가 가족까지 다 버리고 넘어온 사람인데, 엉터리 신문을 돌리느냐, 신문 돌리는 사람에게 꾸중을 좀 하지 그냥 받아 오느냐’며 못 마땅한 표정 이더군요. 1부 끝나고 2부 중반쯤에 나왔습니다만, 받는 사람들 반응은 좋은데 조갑제대표만 거부하는 듯 했습니다” 

조갑제와 서정갑은 지난 7월 15일에도 프레스센테에서 행사를 하면서 호외지를 배포하는 애국 국민을 향해 “이거 조작된 거다. 저 사람들 내보내라”하고 소리를 쳤고, 이에 조갑제 행사장을 관리하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호외지로 전파하는 여성들을 엘리베이터에 몰아넣고 가냘픈 여성이 가슴에 안고 있는 호외지 뭉치를 빼앗으려 완력을 가했다고 한다.  

‘광수와 호외지는 조작이다’를 합창하는 조갑제와 전라도 인간들  

광수와 호외지는 조작이 아니라 과학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들에 대해 전라도 인간들과 조갑제팀은 눈여겨보려 하지도 않고 무조건 “조작”이라고 합창한다. 이들은 조작에 대한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는다. 근거를 제시하기는커녕 무엇이 조작인지에 대해 그 근거를 대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인 ‘읽기’도 하지 않는다. 

이들이 조작이라고 공격하는 대상은 일반적인 사회적 이슈가 아니다. 그들이 “조작”이라는 단어로 지키려는 것은 빨갱이 세력이고, 북한의 전범행위다, 조갑제는 특히 빨갱이 세력을 보호하고 북한의 전범행위를 보호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많은 곳들을 다니면서 “목숨을 걸었다”. 빨갱이 세력과 북한의 전범행위를 보호해주기 위해 목숨 걸고 동분서주해온 사람이 바로 조갑제인 것이다.  

그런데 조갑제는 어째서 적을 보호하는 일에 목숨까지 걸어야 한다는 것인가? 그런데 참으로 기이한 사실이 있다. 그가 “북한특수군은 단 1명도 오지 않았다. 난 그것에 목숨을 내놓겠다” 이렇게까지 하는 데에는 막상 그가 제시하는 근거가 사실상 아무 것도 없다, 이것저것 내놓은 근거는 소가 웃을 항목들이라 여기에 반복 기재할 가치조차 없는데다 광수를 아는 거의 모든 국민이 다 익히 외우고 있다.  

아무런 논리도 없이 적을 무조건 옹호-보호하는 행위, 이것이 조갑제의 이적행위이며 이 이적행위는 빨갱이 행위다. 전라도 사람들은 언제 조갑제 이론을 터득했는지 일제히 “먼 산보며 조작 소리내기”를 합창한다.  

여기에 더해 그는 2013년이라는 결정적인 시기에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강력히 주장했다. 북한은 자주국방을 하는데 왜 우리는 미군 꽁무니를 붙잡고 사느냐며 이런 노예근성은 2015년에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킴으로써 깨끗이 결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금은 남북한 5.18세력이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통치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 1년만 더 지속돼도 우리는 적화 당한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하늘이 도와 5.18연구의 종지부를 찍었고, 그 종지부의 결론을 뒷받침하는 97명의 광수들이 발굴됐다. 이것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이요 빨갱이 세력을 일거에 질식시킬 수 있는 핵폭탄이다. 여기에는 과학이 있다. 바로 이러한 절체절명의 결정적인 시기에 조갑제가 목숨바친다며 적을 편들고 있는 것이다. 

조갑제 팀은 위장한 빨갱이들 

그런데 조갑제와 서정갑은 아무런 과학적 증거나 논리 없이 광수가 조작된 것이라면서 진정한 구국의 길을 가로 막고 있다. 이 위장한 두 빨갱이 거두 뒤에 수백만 전라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조작”을 합창하고 있는 것이다. 둘이가 빨갱이 선봉장이 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조갑제와 서정갑을 반드시 끌어내서 왜 어떤 근거로 광수가 조작되었는지에 대해 강제로라도 입을 열게 해야 할 것이다. 이들이 빨갱이들을 세탁해준 사례들도 있다. 내가 빨갱이로 지목한 사람은 김진홍, 이재오, 원희룡, 김문수, 인명진 등이었다, 그런데 서정갑은 내가 기껏 연구해놓은 빨갱이들을 훌륭한 인물들이라 추켜올리면서 이들을 빨갱이로 규정한 나를 향해 사상이 의심스러운 사람이라고 공연히 말한 바 있다. 우리는 지금 가장 먼저 위장한 빨갱이들을 골라내야 할 전략적 요구를 부여받고 있다.

 

2015.7.21.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2건 24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942 5.18 광주에 황장엽과 함께 있던 북한 총리 박봉주(제101광수… 댓글(5) 기재 2015-07-25 8562 231
6941 연평해전을 관람하고 화가 나는 이유는? (들소리) 댓글(1) 들소리 2015-07-25 6310 294
6940 광수사진 판독을 위하여 지만원 2015-07-25 10083 298
6939 황장엽, 북의회의장 최태복, 북내각총리박봉주, 연형묵, 누가 더 … 지만원 2015-07-25 8006 220
6938 박근혜, 화려한 휴가는 보고 연평해전은 안 보나(만토스) 만토스 2015-07-24 6266 253
6937 채동욱을 따라가는 박원순 (최성령) 댓글(3) 최성령 2015-07-24 6126 237
6936 1윈시위, 입원 중에도 계속된다 (은방울꽃) 댓글(4) 은방울꽃 2015-07-24 6027 179
6935 5.18내란수괴 김대중 살리고 뒤통수 맞은 손충무와 전두환 댓글(2) 만토스 2015-07-23 7954 381
6934 뉴스타운 호외 2 관리자 2015-07-23 7821 403
6933 1997년 5.18재판 김영삼과 대법관 빨갱이 역적들(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5-07-23 6654 319
6932 5.18 광주 대학살 이후 내각 총리가 된 광수 포착!(제101광… 댓글(3) 기재 2015-07-23 6442 267
6931 세월호와 함께 국가가 붉은 바닷물에 빠졌습니다 지만원 2015-07-23 9391 432
6930 미동남부지역 교포사회에 5.18 광수 소개 (지원군단) 지원군단 2015-07-22 7420 370
6929 북괴군 의심 가능 사진 들입니다-12. (북진자유통일) 북진자유통일 2015-07-22 7309 256
6928 서울고등법원 행정부에 보내는 항소이유서 지만원 2015-07-22 7898 278
6927 무식한 박지원의 누워서 침뱉기-잠시 웃어 봅시다(만토스) 댓글(7) 만토스 2015-07-21 6832 344
열람중 조갑제와 전라도의 합창, “광수는 조작” 지만원 2015-07-21 12611 517
6925 '5.18'의 主體는 北韓이다 (미스터kore) 댓글(3) 미스터korea 2015-07-21 6429 272
6924 5.18 큰 사기꾼 김영진의 뻔뻔스런 거짓말 (만토스) 댓글(3) 만토스 2015-07-21 6656 269
6923 국정원의 암살자 새정치민주연합(Evergreen) 댓글(5) Evergreen 2015-07-21 5931 291
6922 ‘내우외환죄’ 신고에 대한 대검찰청 회신 지만원 2015-07-20 7613 403
6921 하태경과 남부지법 부장판사의 좌경성 판결 지만원 2015-07-20 6616 312
6920 박근혜는, 제2의 광주사태를 주문하고있다 (일조풍월) 댓글(1) 일조풍월 2015-07-19 7091 277
6919 [역사전쟁] 제80광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기재) 기재 2015-07-19 9562 229
6918 북한과 몰래 손잡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고발합니다 지만원 2015-07-19 10010 464
6917 [역사전쟁] 제84광수의 정체가 밝혀졌다!(기재) 댓글(4) 기재 2015-07-19 7090 262
6916 [역사전쟁] 제79광수의 정체가 밝혀졌다!(기재) 댓글(1) 기재 2015-07-19 7507 238
6915 [역사전쟁] 현충원 방문해, 대한민국 조롱했던 제98광수 포착! 기재 2015-07-18 6550 288
6914 광화문 1인시위에 대한 작은 보고서(애국삐에로) 댓글(4) 애국삐에로 2015-07-18 5473 221
6913 박근혜는 진실과 국민 외면하고 5.18쪽에 편승할 것 지만원 2015-07-18 8981 27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