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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화려한 휴가는 보고 연평해전은 안 보나(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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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5-07-24 23:58 조회6,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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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박근혜와 영화 연평해전

 

 

2015 624일에 개봉한 제2연평해전에 대한 다큐먼타리 영화 연평해전은 개봉 일로부터 예상을 뛰어 넘는 관객수로 온 국민들을 놀라게 하였다. 영화가 상영되기 전에 대부분의 성인 대한민국 국민들은 제2연평해전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말로 전해 들었을 것이지만, 실제로 영화에서는 북한군함의 NLL 남하계획을 사전 교신감청으로 파악했으며 상부에 보고했지만 우리 해군 지휘부에서 묵살해버린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해서, 북한군함에 대한 선제공격 불가라는 터무니 없는 교전수칙은 영화를 보았던 우리 국민들의 김대중 정부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떨게 했던 영화로 알고 있다.

 

 

영화는 시작부터 온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 놀라운 관객수를 기록하게 된다. 개봉 한 달이 지난 724일자 누적 관객수가 700만을 육박하고 있으니, 여름휴가나 방학을 예상하면 연평해전 영화의 관객수가 천만을 넘어서는 예상은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닌 듯 하다. 그만큼 김대중 정부의 대북 햇볕정책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비난과 함께 종북세력에 대한 위험성을 확실하게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반증한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대통령 박근혜의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관람여부를 알아 보고, 만일 아직도 관람을 하지 안 했다면, 왜 그랬을지 나름대로 그 이유를 추정해 보려 한다. 우선 박근혜가 한나라당 국회의원 직에 있었던 시기인 지난 2007 725일 개봉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를 개봉 10일 후 누적 관객수가 약300만이 될 시기인 84일에 광주에 직접 내려가 관람하였으며, 그 영화를 본 소감을 광주 시민들 앞에서 밝혔던 일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마음 아프고 무거운 심정으로 영화를 봤고, 27년 전 광주 시민이 겪은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광주의 눈물과 아픔을 마음 속 깊이 새길 것이며 앞으로 진정한 민주주의 선진국이 돼서 이러한 광주의 희생에 보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휴가라는 5.18영화가 지독한 날조와 왜곡으로 당시 노무현 좌파정권이 다음 대선에서 또 다시 집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제작했던 선전선동 영화였음이 그 영화 상영 후부터 끊임없이 제기 되었었다. 그런 영화를 당시 정치인 박근혜가 보았을 때 무슨 심정이었을지 충분히 이해는 간다.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무방비로 세뇌 되었던지, 아니면 당시 대권을 향해 표를 얻으려는 정치인 박근혜의 의도적인 제스춰였던지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2015 629일 제2연평해전 13주년 추모식이 열렸고, 영화 연평해전이 온 나라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일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하면서 수 많은 국민들로부터 예전과는 다른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도, 대통령 박근혜는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추모 식에 발을 들여 놓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개봉 한 달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 관람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참으로 의아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필자는 그래서 과거 노무현 시절에 좌파세력의 재집권을 위해 선전선동용으로 왜곡 날조되었던 5.18영화 화려한 휴가개봉 후 10일 째 관객수가 300만을 넘었을 때, 박근혜가 정치인으로써 광주에 직접 찾아가 관람하고 소감까지 밝혔었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 속에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고 김대중 정부의 반역적 통치행위에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영화 연평해전을 개봉 한 달이 다 되어 누적 관객수가 700만을 돌파하는 지금까지 관람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 불길한 상상을 하는 사람이다.   

 

 

만에 하나 대통령 박근혜가 과거 대권을 잡기 위한 정치적 활동의 일환으로 가까이 했던 김대중과 김정일의 망령에 사로잡혀, 김대중 정부의 반역적 통치행위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자신이 집권 초기부터 외쳤던 국민대통합통일대박이라는 구호에 방해가 될까 두려워 북한과 종북좌파 세력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관람을 주저하고 있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수 많은 국민들로부터 국가수호와 국민생명보호를 전혀 믿을 수 없는 대통령이라는 비난과 함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다.

 

 

대통령 박근혜, 당장에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고 국민들을 향해 소감도 밝혀 주기 바란다. 대권을 잡기 위한 표 구걸에는 온갖 미사여구로 국민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바가 아니라는 말인가? 왜곡날조 5.18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고 난 소감처럼, 묵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켰던 국군의 숭고한 희생에 고개 숙여 감사하고 온 국민이 국가수호에 몸과 마음을 바쳐야 한다고 소감을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

 

2015. 7. 24.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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