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광화문 1인시위 3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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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국삐에로 작성일15-07-17 23:12 조회6,39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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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이번으로서 3번째이고요.
영상은 이미 올려져 있지만 사진으로보는 멋과 맛이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하는것 같습니다.
광화문에서의 기록은 어느분이 촬영봉사를 해 주시는데, 지방이나 다룬곳에서 1인시위를
하시는분들도 촬영봉사자와 팀을 이루어 기록들이 속속 전국에서부터 올려져 공유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세번째 야전군의 활약을 올립니다.
댓글목록
참산나무님의 댓글
참산나무 작성일
두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게 됩니다. 아예 관심이 없는 듯 안보는 척 할 뿐입니다. 그들은 아직 맘의 눈을 뜨지 못했거나 생업에 바쁜 핑개로 무관심병을 앓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들이 살고있는 수도 서울은 여전히 회색도시입니다. 그리고 매연 분진으로 북경보다 나을게 없는 오리무중입니다. 그러니 멀리 볼 수도 없는 근시안적 동물집단이 되어가는 만물의 영장들인 셈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배워도 우물안 개구리들이요. 아무리 가져도 감사할 줄 모르는 돈벌레들이요. 아무리 누리는 자들이지만, 나 밖에는 안중에 없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입니다.
천안함의 폭침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왜곡선동질을 해서 그런지, 수도의 땅값은 점 점 버블에 취해서 아파트 화장실 한칸만 팔아도 농촌의 그럴듯한 집한채를 사고도 남습니다.
유병언 사교집단의 우리를 뛰쳐 나온 세월호의 망령이 온 나라를 흔드더니, 이념의 잣대가 횡행하는 분위기가 비명에 간 어린 영혼들과 그 유가족을 더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하루도 쉴 날이 없는 가슴아린 대소사건이 민심을 이반시키고 국론을 분열시키니 점 점 국력은 소모되는 게 아닙니까.
메리스 심야 기자회견을 하는 사람이나 제헌절 개헌이 필요하다며 역설하는 사람이나 국정원 해킹 시연하는 사람이나 뭐가 급한지? 경중완급을 모르니, 우린 지도자의 감(?)을 두고 깊이 생각해 볼 때입니다.
이것이 요즘 병든 서울의 이상징후요, 너무 지나칠 정도로 도시집중화 된 비대수도의 속사정입니다. 천만을 넘어 이천만을 바라 보는 수도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온갖 것이 다 밀집된 곳이나, 질서가 무너 진 카오스시대같습니다.
군계일학이 아니라, 이 세대에 보기드문 한 분이 병든 서울의 하늘아래 스스로 목탁이 되어 영혼의 잠을 깨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이 못하는 일을 솔선수범 근능보졸(勤能補拙)하시니, 분명 돕는 이웃이 있을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으니, "덕필고 필유린"이란 말처럼 애국피에로님의 남다른 수고에 하늘도 땅도 시클 모두가 힘을 보탤 것입니다. 옳은 일 나라 살리는 일이라면 애국동지 구국제사들은 못본체 안 할 것입니다.
유월염천 아스팔트 열기가 목전까지 차 오르는 수도에 참 의인 한 분이 계셨다니 이 나라가 다행입니다.
양평윤정희님의 댓글
양평윤정희 작성일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500만 야전군이 모두 의인이 아닌지여 .. 감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