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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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7-01 18:46 조회8,9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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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국가인가?
인터넷에는 84명의 광수가 발굴됐다는 이야기, 황장엽이 57세에 5.18광주에 와서 스스로도 총을 들고, 도끼를 든 특수군을 지휘하면서 염탐자로 보이는 우리국민들을 숙청하는 악역을 수행했다는 분석들이 국민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그는 김정일의 성깔을 건드려 숙청을 피해 이 나라에 왔다. 와 가지고는 그의 경력 일부를 속여 학자만의 길을 걸었던 것으로 포장하고 살았다.
그와 함께 탈북한 김덕홍도 광주에 왔다. 그가 광주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는 아직 모른다, 그래서 김덕홍은 스스로 나서서 그가 알고 있는 5,18의 진실을 국민에 고백해야 한다. 우리 500만야전군은 그가 스스로 나와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그의 위치를 수소문해보지만 아직은 막연하다.
84명의 광수들 모두가 북한정권의 실세로 등극해 있다는 사실, 현재 북한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민군원수 리을설이 3성 장군을 달고 침투해 광주의 게릴라전을 지휘했다는 사실, 고위 간첩 이선실이 다른 북한여성들을 이끌고, 슬퍼서 울고 있는 사람들에 접근해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화제다. 가정주부들까지 가세해 카톡으로 이 엄중한 사실들을 이웃들에 전하고 있다.
쓰나미와도 같이 출렁이는 이 엄청난 사실을 국정원이 모를 리 없고, 국정원이 대통령에 중간보고를 하지 않을 리 없다. 그런데 대통령은 지난 6월 23일 평통자문회의에서 '핵만 포기하면 북한을 적극 돕겠다'는 말을 했고, 그 말을 할 때 만면에 행복감이 가득했다.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이런 제스처를 취했다면 박근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고, 국정원이 아직도 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안보체제 전체에 문제가 있다. 보고가 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은 이 나라 모든 빨갱이들까지 집단적으로 다 알고 있는 중대한 사실을 혼자 모르고 있는 것이 된다.
나는 무슨 근거로 빨갱이들이 광수에 대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빨갱이의 성지 전라도가 조용하다. 전라도의 중심지인 5.18광주가 쥐죽은 듯 조용하다. 새민련이 조용하고 빨갱이들의 놀이터인 광화문이 조용하다. 이는 빨갱이들이 광수 충격에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사회 이 계절은 빨갱이들로 시끄러워야 할 때다. 그런데 근래 역사상 처음으로 조용하다. 이는 이상 상황이다. 국정원과 경찰은 이런 것도 분석을 못하는가? 이런 것을 분석했으면 대통령에게 그 조용해진 원인을 보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SNS가 조금만 시끄러워도 거기에서 방송소재를 찾고 기사의 소재를 찾는 언론들은 국가를 파멸시킬 정도로 부패해, 이 엄중한 정보에 눈을 감는다. 얼마나 오래 눈을 감을 것인지 우리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렇게 썩은 언론들의 기사를 왜 국민은 돈을 주고 구독해야 하는가? 국민들은 이렇게 썩어빠진 언론들에게 매우 따가운 교훈을 주어야 할 것이다. 나는 내일부터 내가 보던 신문들을 절독할 것이다. 기자정신을 팔아먹고 영혼이 철저하게 파괴된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뉴스를 접하지 않아도 우리는 얼마든지 그 이상의 고급 뉴스를 획득할 수 있다.
뉴스타운은 오마이뉴스를 제치고 상위에 랭크돼 있다. 그 뉴스타운이 4쪽짜리 ‘호외’를 오늘 발행했다. 그 4개 면에는 참으로 많은 사실들이 질서 있게 정리돼 있다. 오늘 수많은 우리 회원님들이 한 짐씩 지고 가셨다. 이분들은 내일도 모레도 사무실에 들려 호외를 지고 나가실 것이다. 지방에 계신 회원님들에는 택배로 전달될 것이다. 이번에는 10만부를 발행했다. 가장 많이 읽힌다는 조선일보가 80만부를 발행한다는 설이 있다, 그 조선일보가 보도한다 해도 4개 면을 가득 채운 정보를 국민에 전달할 수 없다. 우리는 이 4개 면의 호외를 수백만부 발행할 것이다,
이 기막힌 사실을 대통령이 외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자기파멸의 길이다. 이런 대통령은 그 어느 세계에서도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다. 사회 한쪽에서는 국가가 북한에 농락당했다는 데 대한 울분이 국가에 대한 원성으로 진전되고,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북한에 활짝 핀 미소를 던지고 있다. 이 무슨 몬도가네 국가인 것인가.
2015.7.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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