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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금 어떤 대남공작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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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6-01 12:43 조회6,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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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지금 어떤 대남공작을 할까?

 

애국세력이라면 북한이 하루도 쉬지 않고 적화통일 공작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이는 북한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북한정권은 늘 조직을 자극시켜야 한다. 자극이 없으면 나태해지고 나태해지면 북한정권은 빠른 속도로 붕괴한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생각이 다른 사람이니만큼 그들과는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  

1980년 광주에 파견한 특수정예군 600명 중 대부분을 교도소 공격 때 잃고서도 전두환 때인 1983년 10월 9일에 아웅산을 폭파했고, 그 결과 북한은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선정됐다. 1987년 11월 29일에는 KAL858기에 대한 테러를 했고, 승객 115명이 공중에서 산화됐다. 김영삼 시대에는 핵을 집중 개발했고, 김대중-노무현 시대에는 엄청난 조공을 받아 갔다. 그것도 모자라 김대중 시대에는 한국 영해를 제집 드나들 듯이 유린했고, 김대중으로 하여금 한국해군의 손발을 묶어놓게 한 후 우리 해군에 다가와 실실 웃고 장난질 하는 척 하면서 기습적으로 포화를 쏟아냈다. 참수리호(제2의 연평해전) 사건이었다. 이명박 때에는 천안함을 폭침했고, 국제사회가 보는 앞에서 연평도에 포사격을 마구 가했다.  

                                적화통일을 위한 물리적 대남공작  

아래는 순전한 나의 직관이다. 직관은 사실발견의 어머니다. 직관을 논리와 팩트로 증명하면 사실이 되고 정보가 되는 것이다. 나는 북괴가 천안함을 공격할 때(2010.3.26)에 미리 잠수함을 폭침지역으로 보내 매복지점을 사전에 정찰했다고 믿는다. 정찰 없이 그런 매복과 그런 어뢰를 발사할 수 없다. 북한이 잠수정을 백령도 부근으로 보내 오랜 동안 수중 정찰을 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해군 작전사에서 암약하는 간첩이 천안함을 그 날짜 그 시간대에 보낼 것이라는 정보제공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확약 없이 잠수정을 여러 차례 보내 수중 정찰을 할 군 지휘관은 없다.    

잠수함을 미리 보내 수중 정찰을 하기 위해 북한은 먼저 사격구역이라는 것을 선포했다. 2010년 1월 25-3월 29일간 2개월 이상에 걸쳐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를 사격구역으로 설정한다고 선포해놓고 그 사이에 잠수함 잘 잡는 우리 어선들을 못 다니게 했다. 바로 그 기간이 북한 잠수함이 마음 놓고 드나들던 기간이었을 것이다. 사격구역을 설정한다고 공표할 때에는 우리는 북한이 그 지역으로 잠수함을 보낸다고 생각해야만 한다.그리고 그 시각 그 위치에 그 느린 속도로 천안함을 보낸 해군 작전사령부에도 간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2014년 3월 31일에도 북한은 서해 NLL구역에 사격구역을 공표했다. 나는 그날 바로 북한에서 잠수함을 보내서 무슨 일을 꾸밀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리고 4월 16일에 세월호 사고가 발생했다. 솔직히 나는 북한의 3월 31일짜 사격구역 선포와 세월호 사고가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의심한다. 세월호 사고 내용들을 보면 항로와 항해 매너 그리고 사고 후 일부러 승객들을 죽인 듯한 일련의 과정이 상당히 수상했다.  

만일 세월호가 북한공작의 산물이라면? 그 공작내용이 1980년 광주의 여적사건과 정확히 일치한다, 광주에서 희생당한 광주인들의 70% 이상을 북한특수군이 희생시켰다. 그런데도 전라도 사람들은 광주의 희생이 전두환에 의해 저질러졌다며 전두환을 찢어죽이고 갈아먹자고 악을 썼다. 북한이 저지른 희생이 대한민국이 저지른 희생이라고 악을 쓰는 것이다,  

세월호 유족들 역시 광주인들의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선사에 있다. 이는 세상의 이치다. 그런데도 세월호 유족들은 선사를 원망하지 않고 엉뚱한 대통령을 적대시하며 달려들었다. 1980년, 광주의 계엄군을 지휘한 사람은 최규하 대통령과 계엄사령관 라인이었다. 전두환은 정보기관의 수장이었을 뿐이다.   

그런데도 광주사람들은 대통령인 최규하와 계엄사령관인 이희성 대장을 제쳐두고, 40대 후반의 2성장군에 불과했던 애꿎은 전두환만 공격했다. 세월호 유족들이 유병현이 이끄는 선사에 대해서는 한 미디 없고 사돈의 팔촌도 안 되는 대통령이 학살했다고 정치 시위를 한다. 광주시민들이 이런 이상한 행태를 보인 데에는 북한의 전문적인 정치공작이 있었다. 바로 이런 것이 빨갱이들이 싸우는 수법이다  

그렇다면 세월호에는 정치공작이 없었겠는가? 그 답은 5.18과 세월호가 5.18행사를 함께 하는 등 통합된 정치집단이 되어 정치행위를 하고 있는 사실 그리고 그 유족집단을 정치집단으로 만든 주체는 종북-전라도 집단인 새민련이라는 사실에 올려져 있다. 이처럼 우리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북괴의 보이지 않는 공작을 의심해야 한다.  

            적화통일을 위한 정치적 대남공작  

최근 국회법개정을 비롯한 어지러운 각종 사건들을 보면 한국호가 마치 짜 맞춘 듯이 세월호 침몰 과정을 그대로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은 지금 정치공작들로 휘청대고 있다. 대통령, 청와대, 국회, 법원, 언론을 도대체 믿을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의 손으로 무엇을 달성한다는 것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5.18세력, 민주화 세력이 바로 북한을 위해 싸우는 붉은 전사 집단이라는 사실을 쉴 새 없이 널리 널리 국민에 알려야 한다. 국민을 많이 깨우쳐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들뿐이다.   

2015.6.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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