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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북한과 광주가 내통-합작한 여적사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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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6-04 23:06 조회6,8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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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북한과 광주가 내통-합작한 여적사건

 

남북한이 동시에 기념하는 희한한 5.18  

국가는 해마다 5.18사건을 민주화운동이라며 기념해 왔고, 5,700명을 5.18민주화유공자라며 모든 유공자들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최상의 보상과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런데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북한이 해마다 5.18사건을 남한보다 더욱 성대하게 기념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북한에서 최고인 것에 5.18 칭호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2년 동안 연구한 결과 5.18은 여적사건  

하지만 내가 12년 동안 연구한 결과는 이들의 판단과 정반대다. “5.18은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시해 직후로부터 북한정권에 의해 축차 남파된 600명 정도의 북한특수군이 국가전복을 목표로 광주의 부나비들을 동원해 함께 일으킨 내란 폭동”이었다. 북한은 군대를 보내 남한을 침략했고, 광주는 적과 내통-합세하여 국가를 전복하려는 여적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현재 5.18유공자들로 등록된 광주인들은 모두 여적죄에 해당할 것이다. 이 결론은 2002년부터 2014년 9월까지 만 12년 동안 연구를 한 끝에서야 비로소 도출되었다.  

전두환시대와 민주화시대에 간과했던 핵심자료를 어째서 나만 보았는가?  

5.18이라는 동일사건에 대해 재판을 두 차례 했고, 그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사기록을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같은 수사기록을 보고, 어째서 오직 나 혼자만 이러한 증거를 발견했는가? 다른 사람들은 첫째, 나처럼 12년 동안 연구하지 못했고 둘째, 최근 12년 동안 내가 접근했던 자료들을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광주에서 찍힌 북한사람들의 사진들이 지난 30여년 동안 널리 공개돼 있었고, 2010년 평양에서 거행됐던 5.18 제30돌 기념행사 사진도 5년 동안 널리 공개돼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광주의 얼굴과 평양의 얼굴을 비교해볼 생각을 감히 하지 못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은 첫째 시간에 쫓기고 둘째 재판 때마다 김대중을 잡아넣느냐 전두환을 잡아넣느냐에 대한 정치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기에 군사적인 기록들은 읽지도 않고 건너뛰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12년이라는 연구기간이 있었고, 연구의 동기가 오직 국가안보에 있었기에, 과거의 남들이 간과했던 기술적 자료들에 분석의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1996년 재판부는 좌익들이 장악

같은 5.18사건에 대해 한국은 두 차례의 재판을 했다. 1980년과 1996년이었다. 1980년에는 광주소요를 배후조종한 김대중이 역적인 것으로 판결했고, 1996년에는 김대중을 애국자, 전두환은 내란을 일으킴 반역자인 것으로 판결했다.

1996년의 재판에는 매우 이해할 수 없는 사실들이 있다. 첫째, 검찰의 수사기록은 1980년 기록이나 1996년 기록이나 똑 같은데도 불구하고 시대의 판사들이 해석을 정치적으로 했다는 사실이고, 둘째, 국민감정의 쏠림현상을 악용하여 좌익세력이 국민 감성을 자극-선동하여 헌법에 규정돼 있는 재심 절차를 무시하고, 위헌적인 정치재판을 하였으며 셋째, 증거와 법률이 무시되고 ‘자연법’ 즉 여론법이라는 법의 족보에 도 없는 인민재판을 감행하였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요지는 제2심 판결문에 명시돼 있다. 1996년의 재판부는 한국정부를 적대시하는 좌익 재판부였기 때문에 한국의 법을 무시한 것이다. 

                           어제의 역적과 충신이 오늘은 반대로 바뀌는 한국사회

같은 역사사건을 놓고, 1980년의 충신과 역적이 1996년에 뒤바뀌었다. 이런 기현상은 국가의 정체성이 바뀌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이변이다. 이렇게 국가정체성이 뒤바뀐 것은 당시 선동과 거짓을 전문으로 하는 좌익세력이 한국사회를 사실상 지배했기 때문이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지금까지, 한국사회는 좌익세력과 우익세력으로 분열되어 반목과 충돌을 반복해 왔다. 해방 후 남한에서 발생한 수많은 소요사태들은 북한의 조종을 받는 남한좌익들이 일으킨 반국가 폭동이었다. 이런 불법한 폭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좌익들은 한국의 역사학계를 미리부터 장악했다. 학생들에게까지 교과서를 통해 북한을 미화하고 남한을 태어나서는 안 될 부끄러운 집단, 곧 북한에 흡수 돼야할 임시 집단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국가는 이를 시정할 능력을 상실했다. 국가기관의 요직들을 좌익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5.18은 북한의 배후조종이 아닌 직접 개입한 침략사건  

북한이 저지른 남한의 소요사건들은 거의가 다 북한이 보낸 고정간첩들을 통해 배후조종한 사건이었지만, 5.18사건의 경우는 북한이 직접 살인무기로 훈련한 특수정예군 600명을 보내서 군사적으로 침략한 사건이다. 이들은 남한의 수많은 고정간첩을 군수, 정보 등을 지원하는 부대로 활용하고, 광주의 개념 없는 10~20대의 넝마주이, 구두닦이 껌팔이 등 피학대 계층의 부나비들을 소모품으로 이용하여 살인, 방화, 파괴 등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게릴라 폭동을 주도했다.  

                      북한은 먼저 남남전쟁을 유발시킨 후 남침하려했다.  

광주에 온 북한군은 한국의 계엄군(공수부대)을 직접 상대하여 전투를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광주 및 전라도 사람들과 국가 사이를 적대관계로 이간시킴으로써 남남전쟁을 유발하고, 그것을 명분으로 하여 남침을 하려고 했다. 이간수단은 2가지, 하나는 유언비어였고, 다른 하나는 북한군이 광주사람들을 총과 살인도구로 살해해놓고 이를 계엄군의 소행이라고 선동하는 것이었다.  

유언비어는 “정부가 전라도 사람 70%를 죽이기 위해 전라도를 미워하는 경상도 군인들만 뽑아 보냈다” “전두환이 계엄군에 환각제를 먹여 마구 죽이고 있다” “공수부대원들이 여자들만 보면 옷을 벗기고 유방을 칼로 도려내서 청소차에 던졌다” 는 등의 허황된 것들이었지만 광주의 개념 없는 계급들은 이에 넘어가 북한군에 동조했다.

 
2015.6.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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