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과 4.3은 모순의 기념행사다 (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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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5-05-17 22:17 조회5,8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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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과 제주 4.3은 그 기념 날짜가 폭도들이 정부군이나 경찰을 향해 공격을 시작한 날이다. 왜 국가 공무원과 공공건물이 폭도들에게 얻어맞고, 죽고, 파괴되는 것이 기념일이 되는가? 6.25는 다르다. 그날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에 일방적으로 당한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하신 호국의 영령들을 기리는 날이다. 추모의 대상이 다른 것이다.
제주 4.3의 추모행사에서 추모 받는 주체들은 호국의 영령이 아니라 국가 반역자 영령 위패를 같이 모셔놓고 기리는 웃기는 제사다. 5.18은 무장폭동으로 국가 전복을 꾀했던 폭도들인 시민군만 기릴 뿐, 당시 광주를 지키다 희생당한 어린 군인들은 가증스런 민주화 판사들에 의해 오히려 폭도로 몰려 추모도 하지 않으니 주객이 전도 된 기묘한 행사다.
어느 나라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가 목숨을 잃은 영령들을 이따위로 푸대접 한단 말인가? 89년 경찰 7명을 살해한 동의대사건의 범인들을 노무현 정권이 민주화 투사로 만들고 보상금까지 두둑히 주었고, 2002년 서해 교전에서 전사한 6명의 해군장병들의 영결식에 김대중 정부가 북한의 눈치를 보고 아무도 참석 못하게 하고 전사자 대우도 하지 않고 보상금마저 적게 주었다. 이 나라는 좌익에 의해 모든 상식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5.18은 폭도들끼리 살해하고, 무고한 시민과 계엄군을 죽이고 공공기물을 파괴하였다. 그리고 놀라웁게도 교도소를 습격한다. 그것은 국가전복의 물꼬를 터기 위한 탈레반적 수법이었다. 순수한 광주 시민이라면 어떻게 그런 사악한 머리를 굴릴 수 있단 말인가? 당신이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아무리 김대중을 존경해도 그럴 수 있겠는가? 그것이 무슨 민주화 운동이냐 말이다. 우리 국민들이 로댕의 생각하는 돌덩어리보다도 못한 줄 아는가?
4.19는 전 국민적인 시위였다. 그들은 총을 들고 장갑차를 몰고 교도소를 습격하지 않았다. 어느 누가 전투복을 입고 강도처럼, 테러범처럼 복면을 하고 찦차에 기관총을 장착하고 다녔더란 말인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다는 것은 아주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떳떳치 못한 행위다.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지만 그 많은 4.19시위대에 복면을 쓴 사람은 없었고 다들 맨 손이었다. ‘독재자 이승만 물러가라’고 했지 ‘전두환을 찢어 죽이자’라는 북한식 용어도 없었다.
지금 시점에 5.18 관계자들은 눈에 뵈는 게 없다. 매년 5.18이 되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지정곡으로 만들라 강력히 요구하고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행사를 보이콧하는 무소불위의 세력이 되어 있다. 이런 현상은 여당에서 힘깨나 쓰는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과 새누리당 출신, 명예 광주시민 정의화라는 정치꾼들이 5.18을 지지하기 때문에 더욱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내가 제일 크게 부르겠다”고 대통령 앞에서 문재인에게 호언장담했던 김무성이 금년에는 부르기도 전에 오늘 광주 5.18전야제에서 물세례를 받고 쫓겨났다. 광주는 일반 적인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내의 해방구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지정곡으로 하라는 그들을 보고도 화합의 꿈을 꾸고 있다면 빨리 꿈 깨라. 죽을 힘을 다해 불러봤자 그들의 눈에는 미제의 수구요 친일인 다카키 마사오의 딸이 몸담은 개누리족 개쌍도일 뿐이다.
지금 현재 국내 상황을 보라. 어느 누가 3.1절 행사에, 어느 누가 4.19행사에 불만을 가지고 반대하는 국민이 있더냐? 국가지정곡은 커녕 행사를 하는지 조차도 잘 모를 정도로 조용히 진행한다. 하지만 제주 4.3에 대해서는, 광주 5.18에 대해서는 그 부당함에 피 터지는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도대체 거짓과 음모, 모략과 폭력이 모토인 사회주의 공산당이 개입되어 똑바로 흘러가는 일이 세상에 어디 있던가?
5.18행사는 김일성 생애 가장 성공한 대남공작이라고 북한은 더욱 성대히 추모한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5.18에 북한이 개입되었다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국가 유공자라는 감투와 그 혜택에 눈이 멀어 진실을 듣지 않으려 귀를 막고 후학에게 그릇 된 교육을 시키려고 해서는 안 된다. 빛고을 광주 시민들은 민주화를 파는 그들에게 더 이상 현혹 되지 말고 제 3자의 입장에 서서 모든 사태를 냉철히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광주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국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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