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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대표 리스트로 정치권은 물론 사회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지만원 시스템공학 박사(전 육군대령)가 시국강연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부산일보사 대 강당에서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 총연합회 상임대표공동회장(전 육군참모총장) 대한민국대청소 500만야전군 지만원 의장, (사) 이승만·박정희대통령추모사업회 박봉규 회장(현 부경대학교 교수) 등 600여명이 운집했다.
시국강연회는 (사)이승만·박정회대통령추모사업회가 주최했으며, 이날 강사로 나선 지만원 의장은 대국민 보고에서“1965년 모택동은 김일성에게 남한에 무장게릴라봉기를 일으키라고 강요했다”며 “그 후로는 대담하게 특수군을 수만명 단위로 양성해 대만침투 및 해외수출에 사용해왔다”면서 “지금도 큰일 난다는 국민정서를 일으켜 대통령과 국민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 북한이 김정은 조롱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을 대상으로 9·11식으로 테러를 감행하겠다”며 “협박한 것도 미국에서 암약하는 북한특수군을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정보 당국은 분석했다”면서 “5·18은 사회불만세력을 이용해 남남 전쟁을 유발시켜 놓고 이를 남침전쟁으로 연결하기 위해 벌인 고도의 이간작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박희도 상임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국·내외 정세가 어지려운 만큼 국민들이 화합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큰 과제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봉규 회장은 인사에서 “지식자본시대에 통일한국과 선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국민교양의 다양한 분야 즉 철학·역사 문화와 같은 인문학의 고전뿐 아니라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이 진정한 지성·가치관·국가관을 키워 줄 것”이라고 전제했다.
특히 박희도 전 육군참총장(육사 12기)은 84세의 나이를 잊은 듯 불교계의 활동은 물론 고향이 창녕군 이방면 인연으로 지난 16일 재 京창녕향우회참석, 오는 26일 이방초등학교 총동창회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오랜 세월동안 군에서 단련된 체력을 바탕으로 중앙·지역·문중·사회단체 등에서 종횡무진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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