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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저 ‘넘어 넘어’가 다시 발간되면 소송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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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3-15 12:12 조회6,3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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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영 저 ‘넘어 넘어’가 다시 발간되면 소송 할 것  


황석영 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1985년에 발간됐다. 그 책의 초본은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책들을 베낀 것이고, 깁상집-소준섭-이재의-황석영 순으로 넘어갔다. 이 책의 내용을 조금만 보면 아래와 같고, 이는 검찰이 1995년 7월 18일 발표한 ’5.18관련사건 수사결과' 보고서 내용과 일치하는 것이 전혀 없는 허위사실 유언비어집이며 이적문서다. 1985년에 발행되었기에 공소시효 문제로 가만 있었지만 다시 발간되면 즉시 두 가지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넘어 넘어’를 채운 내용의 일부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공수대가 뛰어들어 곤봉으로 후려쳤다. 곤봉은 철심을 넣어 만든 살인용이었다. 한손에는 대검을 다른 손에는 곤봉을, 눈은 벌겋게 충혈돼 있었다. 학생을 잡으면 여러 명이 달려들어 군화발로 머리통을 으깨버리고 등과 척추를 짓이겨 피곤죽을 만들었다. 희생자가 축 늘어지면 한손으로 멱살을 잡아 한손으로 쳐들어 걸레를 던지듯 트럭위로 던졌다.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기색이 보이면 대검으로 배를 쑤셨다. 학생을 살려달라는 할아버지를 곤봉으로 내려쳐 할아버지는 피를 뒤집어쓰면서 고꾸라졌다. 여학생들의 상의와 브래지어를 찢어버리고 사람들이 보는데서 “이 씨발년이 데모를 해?” 실신할 때까지 주먹과 발길질을 했다. 화염방사기로 사람을 마구 태워죽였다. 여자라도 몇 명이 붙들려 오면 여럿이 속옷을 북북 찢어발기고는 유방을 발로 마구 하고 머리채를 잡아 담벼락에 짓찧었다. 손에 피가 묻으면 씨익 웃으면서 몸에다 닦고는 군용차량이 오면 걸레처럼 던져 버렸다. 공수대는 2-3명씩 조를 짜 변두리로 침입하여 시민군을 저격하고 민간인을 살해했다. 여고생의 유방과 음부를 도려내 죽였다. -황석영 저-

               유방과 태아에 대한 탈북자들 증언이 사실인지의 여부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TV를 통해 본 것들 

증언6: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것은 임신을 하여 만삭인 여인의 배를 총창으로 갈라서 태아를 꺼내는 모습과 벌거벗은 젊은 처녀의 팔을 도끼로 자르고 어떤 새파란 아가씨의 옷을 홀딱 벗기고 젖가슴을 도려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증26, 222쪽 9-12줄)  

증언10: “장검으로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내는 장면과 처녀의 옷을 발가벗긴 다음 자궁 안으로 장검을 깊숙이 박아 넣는 장면은 아무리 남자고 군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고 몸서리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증26, 299쪽 하 4-8줄)  

증언12: “남조선 국군이 광주의 봉기자들을 무참히 학살한다고 하면서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끄집어내는 장면과 대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놓고 구타하는 장면 등, 끔찍한 장면들을 방영하면서 전두환 괴뢰도당이 애국적 시민들을 총칼로 진압한다고, 살인 만행을 당장 그만두라고 하였습니다.” (증26, 360쪽 11-16줄)  

증언15: “화장실에 숨어 있는 대학생인지 사회직장에서 일하는 여자인지 젊은 여성의 머리를 가격해서 두개골을 박살내고 그 자리에서 옷을 홀딱 벗기고 젓 가슴을 도려내는 장면이 한참동안 생생하게 그대로 나오다가 다음 장면에서는 중년여성으로 보이는 임산부의 머리채를 잡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서는 치마를 찢어 버리고 팬티를 장검으로 베버리더니 긴 칼로 배를 가르고 태아를 끌어내는 등 예술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몸서리치는 장면들이 그대로 여과 없이 생생하게 나왔습니다.”(증26, 416쪽 4-11)  

LJM의 수기: “너들 영화에서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끄집어내는 장면을 목격했지? 그랬다고 하며 친구가 그게 사실이냐고 묻자 그 형은 그게 말이야, 그게 그러니까 하며 한참 갑지르다가 사실 그건 우리부대 특전사들이 한 짓이라고 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자 그는 그래야만 시민들의 격분을 이끌어내고 과격한 행동에로 유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 그렇게 해야만 별로 힘들이지 않고 적후에서의 특수부대의 임무를 원활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증27, 7쪽 하2줄-8쪽 5줄)  

                            탈북자들의 위 증언을 뒷받침하는 증거  

가) “광주는 잊지 않는다”[조선녀성 1990년 제3호] (증 30)  

“심지어 파쑈살인마들은 환각제를 먹인 공수특전대놈들을 봉기진압에 내몰면서 <광주시민 70%를 죽여도 좋다. 젊은이들은 모조리 죽이라.>는 살인명령을 내리였으며 신경가스탄을 비롯한 유독성화학무기까지 사용하여 봉기군중을 무차별적으로 살육하다못해 녀학생들의 유방을 도려내여 죽이고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까지 꺼내여 참살하는 등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광주의 거리거리에는 항쟁용사들의 붉은 피가 랑자하였다. 여기에 한 해외동포가 친척집을 방문하기 위하여 광주에 갔다가 인간백정들의 피비린 살육만행을 목격하고 쓴 수기의 일부가 있다. <<...참으로 무섭고 끔찍한 살인 행위였다. 여자대학생으로 짐작되는 세명의 처녀들이 공수병에 의하여 옷을 벗기우고 있었다. 속옷까지 모조리 찢어낸 다음 험악하게 생긴 공수병이 처녀들의 앞가슴을 걷어차면서 성난 늑대처럼 내몰았다. 처녀들은 하나와 같이 가슴을 감싸고 길바닥에 꺼꾸러졌다. 순간 처녀들의 등에는 대검이 똑같이 박아지면서 피가 분수처럼 뿜었다. 역전광장앞에서도 조선대학교의 6명의 대학생들과 3명의 녀공들을 창고에 가두고 발가벗겨 희롱하다가 나중에는 광장에 끌어내여 분수대에 매달고 유방을 도려내어 전선대에 묶어높고 칼로 가슴과 배를 찌르던 나머지 사지를 찢어죽이였다. 두 명의 공수병이 만삭이 가까운 임신부를 끌어다놓고 <야, 이년아, 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이 뭐냐?>하고 묻자 임신부는 미처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자 한 공수병이 <머슴애는 모조리 죽이라는 것이 전두환총장의 분부다.>하고 소리치면서 <새끼주머니에 든것이 머슴인가 계집앤가,>고 다그쳐물었다. 이때 옆에 있던 다른 공수병이 <내가 알려주지,>라고 하면서 녀인이 반항할 짬도 없이 옷을 나꿔채자 원피스가 쭉찢어지고 속살이 드러났다. 후비면서 찔렀는지 금방 창자가 튀여나왔다. 그들은 다시 그 녀인의 아랫배를 가르더니 태아를 끄집어내여 아직도 할딱거리며 마지막으로 숨져가는 녀인에게 던졌다.”(증30, 39쪽 3단 중하단)  

나) 단행본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1982 조국통일사) 

“악귀 같은 교형리들은 녀학생들을 그들의 부모가 보는 가운데 발가벗기고 젖가슴을 도려낸 다음 화염방사기로 불태워 죽였다. 무차별 하갈의 잔학성은 어린이나 늙은이, 임산부들에 대한 만행에서 더욱 몸서리치게 드러났는데 놈들은 광주천 기슭에 쓰러진 어머니의 시체를 붙잡고 우는 4살 짜리 어린이에게도 달려들어 ‘폭도의 종자를 멸종시키라’고 하면서 총검으로 참살하고 살인만행에 항거하였다 하여 70대의 할아버지도 하수구에 밀어넣어 죽였고,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창자가 튀어나온 배에서 태아를 꺼내 던지는 귀축같은 만행도 서슴치 않았다.”(증31, 590쪽 하4줄-591쪽 3줄)  

                                광주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들 

위 모든 것들과 일치한다. 그리고 황석영의 ‘넘어넘어’는 위 모든 것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황석영저의 ‘넘어 넘어’는 북한이 써준 것을 황석영이 기필만 한 것이다. 실제로 1989년부터 황석영은 북한에 가서 위의 내용들이 담긴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시나리오 원고를 썼다. 5.18에 아직도 집착하는 좌익들은 ‘넘어 넘어’가 5.18의 진실을 담은 고전이라며 이를 증보하여 5월에 내놓는다 한다,  

2014년 7월, 많은 매체들이 금년 5월에 황석영의 ‘넘어넘어’(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증보판을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100명이 넘는 간행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이들은 ‘넘어넘어’가 ‘5.18의 진실을 적은 책’이라고 먼저 정의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1980년 5·18 광주민중항쟁 진상을 처음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증보판 간행위원회 정상용 위원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 사회 보수화의 흐름을 등에 업고 일부에서 5월 항쟁의 북한 사주설을 제기하고 항쟁 참여자를 비하하는 등 5·18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 5월 항쟁의 순수성을 국민 앞에 다시 한 번 알리고자 증보판을 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간행위원회는 ‘5·18 민중항쟁이 한반도 민주화 운동의 빛나는 금자탑’이라고 말했다”(광주일보 2014.7.9) 

증보판은 두껍기 때문에 보급판을 만들어 특히 초중고 학생들에 무료로 보급할 것이다. 시민과 언론의 대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오마이뉴스 2014.7.12)  

<회의에 참석한 간행위원회 일부 명단>(뉴시스 2014.7.8) 

정상용, 황석영, 박석무, 원혜영, 정용화, 전계량, 김상윤, 이 강, 장하성, 이부영, 유인태, 황주홍, 최 협, 이재의, 송선태, 전용호, 조봉훈, 조양훈, 김상집, 김영준, 김원욱, 김창중, 나간채, 문승훈, 안종철, 양철호, 은우근, 이종범, 강기정, 이학영, 임상택, 임영상, 정의행, 임철규, 조일근, 최평지, 유양식, 이영송, 임영상, 윤만식, 나간채, 정철웅, 고현석, 김희택, 원혜영, 문승훈, 박재성, 윤태원, 임 형, 김삼용, 양강섭, 박동기, 김 성, 이철우, 문국주(서울), 소준섭(서울), 안길정(서울), 박몽구(서울), 박형중(서울), 한상석(서울), 최양근(서울), 이상호(전북), 이상보(전북), 박영식(전북), 양원식(대전), 이승정(부산), 김창규(충북), 설갑수(미국), 조지 카치아피 카스, 최동술(일본) . . 

 

2015.2.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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