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의 대승리와 조갑제의 수상한 색깔 공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3월 19일의 대승리와 조갑제의 수상한 색깔 공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3-22 15:44 조회7,64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3월 19일의 대승리와 그 뒤안길의 모습들
결정적인 시각에 드러나는 조갑제의 색깔, 심히 의심스럽다

지만원 박사  |  j-m-y828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22  16:10:4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광주의 5.18이 완전 사기극 이라는 사실 100% 증명

3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은 입추의 여지가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신문광고도 하지 않았고, 개별적으로 전화를 드리지도 않았지만 철제 의자들을 빈 공간에 채워 넣고 그래도 모자라 많은 분들께서 바닥에 앉으셨습니다. 많이 오신 것도 감동적인데 오신 분들이 바닥에 앉아서 그리고 양옆과 뒤에 서서 미동도 하지 않고, 학습에 열중 하셨습니다. 이 사실에 감동하시지 않으신 분 없었을 것입니다. 

 
 
▲ ⓒ뉴스타운
 
 
 
▲ ⓒ뉴스타운
 
 
 
▲ ⓒ뉴스타운
 
 
 
▲ ⓒ뉴스타운
 

조갑제와 5.18단체, 완전 굴복

강의를 시작하기 전 저는 여쭈었습니다. "5.18을 북한특수군이 확실하게 주도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 좀 들어 주십시오" 제 책을 열심히 정독하신 분들 몇 분만 손을 들었습니다. 2시간 30분, 제 강의가 끝났습니다. 다시 여쭈었습니다. "5.18을 북한특수군 600명이 와서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 분 손 좀 들어 주십시오" 반대편에서 온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단 1명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이날 조갑제와 5.18 단체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들이 보낸 세작들은 있었을 것입니다. 그 세작들이 현장 분위기와 강의내용을 파악했을 것이고, 강의록(텍스트 및 사집첩)들을 많이 챙겨 갔을 것입니다. 현장에서는 완전 한 증명이 이루어 졌고, 반대파들은 완전 손을 들고 도전에 기권 하였으니 5.18 사기극은 공식적으로 종말을 고한 것이 됩니다.  

특히 조갑제는 수많은 방송 및 강연기회들을 이용하여 "목숨을 걸겠다, 북한군은 단 한 명도 어지 않았다"며 북한의 대남공작 사실을 숨겨주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지금부터 조갑제의 목숨을 취해 주시기 바란다"는 부탁(?)하였습니다.   

LPN의 150분 생중계 너무 고마워

정확히 150분(두 시간 반)의 강의 모습을, LPN(로컬 파위 뉴스)이 생중계해 주었습니다. 이 방송 내용을 최근글에 걸어 놓았습니다. 카톡 등 핸드폰으로도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방송을 들으신 분들은 150분 강의가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재미 있고, 서스펜스가 흘렀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곧 4시간 동안의 강의장 모습 전체가 30분 단위로 편집되어 최근글에 공개될 것이고, 유튜브에도 게시될 예정입니다. 저와 함께 강의한 이상진 박사는 참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박사의 강의 모습과 질의응답 내용들이 다 편집되어 최근글에 게시될 것입니다. 현장의 열기는 참으로 대단하였습니다.  

결정적인 시각에 드러나는 조갑제의 색깔, 심히 의심스럽다

조갑제는 작은 사안에 대해 도전한 것이 아닙니다. 세계가 놀랄 북한의 간 큰 대남공작역사를 감추어 주려 적극적인 방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한 것입니다. 이와 때를 같이 하여 그는 2013년 6월 2일, 사상이 심히 의심되는 매우 중요한 발언을 또 하나 했습니다. 한 마디로 "연합사는 해체되고 주한미군도 나가야 하며, 한미공조도 타파해야 한다. 북한의 자주성은 평가돼야 한다."는 강의였습니다. 그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남북한에는 국력차가 존재한다. 미국의 도움 없이도 능히 이길 수 있다. 북한에 연합사가 존재하나? 우리도 연합군 없이 이길 수 있다. 이는 국가관과 용기의 문제다. 우리의 힘으로 북한을 억제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야 국가의 분위기가 달라 진다. 이스라엘에는 외국 군대 없다. 물어보니 외국군대가 있으면 국민정신이 타락한다고 하더라. 좋은 데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의존주의, 사대주의, 비겁주의가 만연해 진다. 어려운 일 생기면 대통령이 미국에 전화 걸어 해결하려 든다. 이는 노예근성이다. 2015년을 사대주의, 노예근성 깨부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북한은 자주국방으로 스스로 해결한다. 이는 평가해 주어야 한다. 반면 우리는 미국에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 <조갑제>

정정당당한 자리 회피하고 뒷구멍으로 딴 짓 해서야

조갑제는 저로부터 3월 19일 꼭 참석해서 그의 주장을 발표해 달라는 강요 조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그는 수백 개 단체들의 명단을 내걸고 하필이면 3월 18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좌익척결 대동단합을 내걸고 실내 집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이 집회의 성격과 방향을 알리는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많이 모여 달라며 3월 16일에 수백 개 단체들의 이름으로 신문광고도 냈습니다. 과거에 조갑제-서정갑 구릅이 자유시민연대와 벌였던 낯 뜨거운 질투의 모습 즉 라이벌(?) 단체 집회의 김을 빼는 상투적인 작전을 또 다시 반복하는 것처럼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3월 18일에는 19일 모임의 50% 규모도 채 안 되었다고들 합니다. 이렇게 시각을 맞춰 보면 조갑제는 그가 주장했던 이론을 공개석상에서 정정당당히 전개하려 하지는 않고, 우리 발표회의 김을 빼려 똑같은 장소에서 하필이면 하루 전의 실내집회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이명박에, 오늘은 박근혜에

말이 나온 김에 앞에 나서왔던 우익사람들의 일반 행태에 배해 비판하고자 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신념을 달리하고 스스로의 품위와 체신을 구기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보입니다. 이명박과의 경선 시절과 그의 집권 시절에는 박근혜에 대해 온갖 비방 아니 상욕을 토해내던 사람들이 박근혜 시대가 열리니까 내가 언제 박근혜를 욕했느냐는 듯이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 박근혜에 아부하고 오버액션들까지 서슴치 않습니다. 청와대의 고위급을 만났다는 이야기들도 많이 떠돕니다.  

이명박 정부로부터도 금전적 혜택을 받고 박근혜 정부로부터도 혜택을 받아 생활수준이 달라지고, 재산목록 1,2호가 새로 생기면서 물질적 계급이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점점 더 크게 들립니다. 방송의 기회를 부여받아 방송을 독점한다는 말도 난무합니다.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지 않고서는 있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젊은이들이 우익을 외면하는 이유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아도 특히 젊은 세대가 이런 모습들을 예의 관찰합니다. 젊은이들을 모아 나라를 지키는 세력으로 발전시켜 주려면 우익의 탈을 쓴 사람들의 행동거지가 부패하지 않아야 합니다.

매스컴과 인터넷 그리고 광고 등을 통해 부각된 자칭 타칭 우익의 스타들이라는 사람들은 아마 수십일 것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변신-아부하는 이들의 모습이 수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우익으로부터 떠나게 할 것입니다. 결국 이들은 국가를 위해 애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영달을 위해 연기를 하는 것입니다. 국가를 망치는 암적 존재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지만원을 또라이로 모함-선전하는 사람들은 우익에 더 많아

저 지만원은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아니 책상에 붙어 앉아 정보를 생산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다른 사람들 처럼 이리저리 쏠려 다니며 만남들로 날을 보내는 사람이 못됩니다. 제가 만나는 분들은 제 사무실에 오신 분들에 국한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익사회에서 저는 뿔 달리고 성질이 고약한 사람, 한쪽으로 치우친 국우, 또라이 정도로 형상화 돼 있습니다. 심지어는 "지만원은 내가 길렀다, 우익 최고의 애국자는 바로 나다." 호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를 고립시키려는 사람들의 유언비어 공작인 것입니다.   

저는 이런 공작을 하는 사람들이 좌익에 보다는 우익에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옳지 못한 우익문화는 반드시 정화돼야 합니다. 우익문화의 정화 없으면 젊은이들이 우익 전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들은 저들의 행동거지로 인해 젊은이들을 실망시킬 것이며, 저는 또라이로 모략돼 있기에 젊은이들이 기피할 것입니다. 우익 전체의 공멸인 것입니다. 여기에도 분명히 간접적인 대남공작이 있을 것입니다.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18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2건 25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492 민주화의 성전 5.18 완전 제압! 지만원 2015-03-24 6546 338
6491 5.18진실 대국민보고회 이후의 역사전쟁 개념 지만원 2015-03-24 5970 313
6490 세상을 향하여 절규한다 (Egreen) 댓글(2) Egreen 2015-03-23 5156 311
6489 위험하게 타락한 저질 국방부와 국가 지만원 2015-03-23 6278 327
6488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고맙다 ! 지만원 2015-03-23 5137 312
6487 사진으로 보는 5.18 북한특수군(1) 지만원 2015-03-22 9319 304
열람중 3월 19일의 대승리와 조갑제의 수상한 색깔 공세 지만원 2015-03-22 7649 381
6485 5.18, 전남도청의 TNT 지만원 2015-03-21 8492 383
6484 3월 19일 5.18진실 보고대회, 4월 강연회 지만원 2015-03-20 5542 310
6483 3월19일, 5.18진실 대국민보고대회 동영상(실황중계) 지만원 2015-03-20 8602 274
6482 5.16은 구국-부흥의 혁명 지만원 2015-03-18 6852 378
6481 5.18광주, 새정연, 문재인, 김무성. 붉은 행진곡 여기서 들어… 지만원 2015-03-18 8618 295
6480 통일이 정말 싫다. 박근혜는 통준위 해체하라 지만원 2015-03-18 6185 318
6479 사드, AIIB 다 미국에 몰아주어라 지만원 2015-03-17 8374 419
6478 싸우지도 않고 꼬리 내린 5.18 광주인들 지만원 2015-03-17 10359 487
6477 5.18 언 론 보 도 자 료 (3월 19일 초청) 지만원 2015-03-16 6485 350
6476 5.18역사의 진실 대국민보고회에 초청합니다 지만원 2015-03-11 10336 569
6475 인민군 판사들이 쓴 5.18 판결문 지만원 2012-08-09 21532 516
6474 홍준표나 오세훈, 둘 중 한사람 대통령 돼라 지만원 2015-03-16 8527 365
6473 5.18광주, 그 조국은 북한! 지만원 2015-03-15 6958 304
6472 『아시아저널』(Asia Journal)을 통해 본 5·18기념재단… 댓글(1) 이주천 2015-03-15 4915 206
6471 빨갱이들의 역사왜곡, 늦었지만 바로 잡자 지만원 2015-03-15 6404 246
6470 황석영-조갑제-김관진-방통심의위 역사왜곡 심판 받아야 지만원 2015-03-15 5938 263
6469 황석영 저 ‘넘어 넘어’가 다시 발간되면 소송 할 것 지만원 2015-03-15 6317 204
6468 5.18 역사의 정점에 서서(영국에서 보내온 시) 지만원 2015-03-15 4726 165
6467 판단력과 감각이 마비된 국가지휘부 지만원 2015-03-14 5724 278
6466 육푼이와 칠푼이 (Egreen) Egreen 2015-03-13 5400 285
6465 헌법수호정신조차 없는 통준위, 개성공단 폐쇄하라 지만원 2015-03-13 6324 354
6464 법정에서 피어난 문란한 사랑법 지만원 2015-03-13 6295 342
6463 생뚱맞은 박근혜(만세반석) 만세반석 2015-03-12 6400 35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