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은 반역의 땅(EVERGREEN)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도를 넘은 반역의 땅(EVERGRE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5-01-12 11:56 조회5,62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성공회대에 한홍구라는 교수가 있는데 지난 2014년 12월 22일 통진당과 진보단체들이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 한 ‘헌재 결정 불복운동’ 원탁회의에도 얼굴을 비쳤다. 한홍구가 적장 김일성을 극구 찬양하는 생 빨갱이 짓을 하는데도 교수로 잘 지낼 수 있는 이 나라의 민주체재가 참으로 역겹다. 요즘 하도 빨갱이 세상이라 몇 년을 예사로 보다 이번에 위키백과를 뒤져보니 그의 조상 이력이 화려하다.


조선시대의 학자 한백겸(1552~1615 광해군 : 파주목사, 동국지리지)의 14대손이며, 한치응(1760~1824 순조 : 형조, 병조판서)의 7대손이다. 독립운동가 한기악(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위원, 동아일보 발행인, 조선일보 편집국장)의 손자이자, 일조각의 창업주인 언론인 한만년의 4남이며, 유진오(교육자, 문인, 정치인)가 외할아버지이며 유진오의 장인은 한의학자 이명래(이명래 고약)이다.


한홍구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다녔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항일독립투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 자를 후원해왔으며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 폭로,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 민간위원이다. 그는 (대한민국史)라는 4권짜리 책을 출판하였는데 김대중, 노무현은 열외 시켜놓고 나머지 정권의 통치 행위를 까대는 목록만 보인다.


위대한 김일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아 김일성 찬양론자로 머리가 돌아버린 공화국 영웅 한홍구는 ‘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금지옥엽이겠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종북이란 부끄러운 붉은 지식인 중의 한 명이다. 그를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 덥수룩한 수염에 덮힌 그의 얼굴과 함께 김일성을 극찬한 유명한 어록이 적힌 사진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부터다. 그 내용을 다시 또 보자.


<<
김일성은 자수성가형 민족영웅 >>

<< 김일성은 우리민족에 혜성같이 나타나 많은 것을 성취한 지도자 >>

<< 민족영웅 스탈린이나 덩샤오핑도 넘볼 수 없는 혁명의 창건자, 부국강병에 기초한 근대화를 추구한 20세기형 민족주의자이자 실용주의자 >>


자칭 진보라는 좌익만은 저 인간이 미쳐 있다는 것을 감지 못한다. 똑같이 미쳐 있으니까. 누구나 좌익의 길에 발을 올려놓는 순간 빨갱이 혼령이 빙의되어 한동안 자아와 싸우다 서서히 의식이 지배당해 좀비처럼 죽을 때까지 정상인을 공격하게 된다. 현대과학으로는 쉽게 풀 수 없는 신경정신 의학적 내지 심령학적인 불행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 세상 모든 근심을 양 어깨에 가득 짊어 진 구도자의 모습으로 수염을 길렀던 박원순 처럼, 종북 혼령으로 의식이 마비되어 있는 교수 한홍구도 수염으로 가득 덮은 고뇌에 쩐 몰골로 조상의 명성에 먹칠하는 언행을 일삼으며 살아가고 있다. 어찌 보면 그도 참 불쌍한 영혼이다. 성공회대를 주관하는 하늘에 계신 기독교 선령들은 영혼을 더럽힌 한홍구를 우선 구제해 주어야 할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심판 당시 증거물로 ‘통합진보당 합당 및 야권연대가 북한의 대남 지령에 따라 이뤄졌다’는 민노당(통진당)에 내린 지령문을 새누리당의 하태경의원이 제시하였다. 2011년 북한 대남공작부서인 225국에서 내린 지령문 내용에는 “진보신당이 북한당국을 한반도평화와 통일의 상대로 대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는 것을 채택하면 용납하고 함께 해도 된다”고 하였다.


진보신당과의 연대를 위해서는 “40억 원의 부채를 청산하라는 압박을 가하라”고도 하였다. 그 부채란? 또 통진당에 내린 이 지령문에는 “민주노동당은 문성근의 ‘백만민란’보다 더 새롭고 기발한 형식의 대중운동을 고안하라”고 까지 하였다. 하태경 의원은 지령문에 “통진당 통합과 2011년 야권연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이 담겨있다”며 “모든 과정이 북한의 지령문 각본대로 진행됐다”고 주장하였다.


헌법재판소가 이런 통진당의 해산 판결을 내린데 대하여 지난 달 12월 22일 통진당과 진보단체들이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모여 ‘헌재 결정 불복운동’ 원탁회의를 열었던 것이다. 여기 모인 인간들은 분명한 반역자들이고 소위 말하는 빨갱이들이다. 잘 알려진 새민련의 정동영을 비롯하여 한다하는 ‘붉은전사’들이 총 집합했다. 사실 이들은 우리보다 통진당의 정체를 손금 보듯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 통진당원들의 드러난 죄상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처벌 수위에 따라 국가의 그림도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한홍구 같은 반역자들에 대하여 헌법과 국가보안법에 의거한 국가 기본 정서에 맞는 대응을 할지도 관건이다. 당연하였던 이석기의 구속과 통진당의 해산을 우리는 아이처럼 기뻐했다. 청와대의 이벤트성 발호가 아니길 바라면서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당부도 하였다.


수많은 황선, 신은미가 종횡무진하는 이 시국에 통진당을 해산시켰던 단호한 정부가 북한에 대해 날을 세운 국제 정세에 아랑곳 하지 않고 틈이 날 때마다 북한에 대화를 구걸하는 이중성 때문에 우리 국민은 누가 반역자인지 갈피를 못 잡는다. 캡틴 박이 원인 모를 ‘통일 대박’ 발언을 하면서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에 따른 노벨의 꿈을 꾸는 것 또한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다. 청와대의 한홍구가 아니길 빌어마지 않는다. 우리는 이 반역의 땅이 어지럽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13건 26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도를 넘은 반역의 땅(EVERGREEN) EVERGREEN 2015-01-12 5621 247
6262 “이젠 말할 수 있다-내가 겪은 10, 27 법난”(法徹) 댓글(2) 法徹 2015-01-11 5583 151
6261 만세반석과 토함산의 격투를 보며 지만원 2015-01-11 5889 266
6260 우리 시스템클럽 애국자들 지만원 2015-01-11 6116 193
6259 민정수석의 돌발적 항명사태 지만원 2015-01-09 7379 301
6258 오바마는 대북삐라 날려라, 부시는 현대화하라 했다 지만원 2015-01-09 6690 316
6257 현충원 참배객!, 앞으로 28 묘역도 꼭 참배하자!(정성환) 지만원 2015-01-09 6409 206
6256 여당과 문고리 3상시, 국민이 보고 있다 지만원 2015-01-09 5043 199
6255 노트북 1대에 3억 6천만원에 구입한 해경 지만원 2015-01-08 6180 262
6254 항복을 전제로 한 통일시나리오 카운트다운 지만원 2015-01-08 8272 359
6253 이런 분들 계셨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지만원 2015-01-08 6307 322
6252 제주4.3 가짜희생자 재심사가 시작된다(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5-01-07 5150 160
6251 해방 공간의 제주도 프로필(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07 5659 84
6250 10·1 대구폭동사건(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07 5880 64
6249 1946년 9월 총파업(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07 5487 58
6248 부나비 같은 좌파 일생(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07 5726 83
6247 박근혜, 왜 UN과 미국에 엇박자 길을 가나?(김피터) 김피터 2015-01-07 5375 155
6246 대한민국 미쳐간다! 지만원 2015-01-07 6328 238
6245 의정부 판사 등 영혼 없는 법관들 지만원 2015-01-07 5211 206
6244 3월19일 행사,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 속의 5.18” 지만원 2015-01-06 5323 192
6243 반공기강 허무는 통일대박과 정상회담론 지만원 2015-01-06 5232 247
6242 5.24조치 무력화시키기 위한 편법작전 시동 지만원 2015-01-06 4978 210
6241 정윤회 파동, 검찰수사로 의혹만 더 키웠다 지만원 2015-01-06 5202 124
6240 청와대로 인해 나라의 격이 천박해지고 있다 지만원 2015-01-05 5606 257
6239 제4장 정판사(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05 5370 120
6238 소련의 대남공작과 남한 공산당의 뿌리(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05 5597 94
6237 대통령 1호업적을 북한에서 찾으려 한 것은 언어도단 지만원 2015-01-05 5263 228
6236 선거 때면, 왜 반역표를 던지나? (法徹) 法徹 2015-01-04 5565 190
6235 한반도 정세, 하루 사이 온기류에서 냉기류 지만원 2015-01-03 6818 354
6234 대박이란 말은 도박판에서나 쓰는 아주 저속한 소리다.(만세반석) 만세반석 2015-01-03 5795 2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