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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강 작성일14-12-14 21:02 조회7,26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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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분석 종합보고서를  읽고 드리는 제언 (수정)


22기 지만원 박사의  12  연구 결과가  “5.18분석 최종보고서로 발간됐습니다.  책 표지에  “광주인에 의한 독자적인 광주인시위대는 없었다. 민주화운동도 없었다. 20-30만명이 동원된 폭동과 살인과 방화가 있었지만 이를 지휘한 한국인은 없다는 문구가  실려 있어 우선 책 한권을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관련되는 시민을 자극하면 위험을 자초한다는 우려에서 한 장 한 장을 조심스럽게 넘겨야 했으나 북한 특수전 요원과 공작원들의 활동에 초점이 맞추어진 이 보고서를 읽어가며 무릎을 쳐야했으며 많은 동문들과 함께 빨리 읽고 현역장병은 물론 온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오늘 우리 사회의 각종 불가사의한 현상과 사건 사고들을 예방하고 극복해 가는 첫걸음이라는 충정에서 이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kmaaa.or.kr외부의 인터넷 게시판에도 올린다는 생각에서 처음엔 '독중감'으로 했다가 '독후감'으로 바꿨으며, ‘읽고 드리는 제안’, ‘제언으로 제목을 바꾸면서 여러 차례 수정도 했습니다. 그간 의견과 도움을 주신 여러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통 사람들은 접근조차 할 수 없는 남과 북의 방대한 자료를 획득하고 핵심을 골라 북한의 특수전 요원과 대남공작활동에 입체적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지 박사의 공학적 두뇌에 탄복을 해야 했으며 국방부위촉의 4.3위원으로 활동했던 시각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5.18에 관한 대법원의 2차 판결(97.4.17)이 있었던 1개월 여 후인 97526, 북한이 그들의 대남공작전모를 대대적으로 인정하고 찬양했던 노동신문 특집보도관련 사실이 언급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4.3사건을 포함한 6.25남침 발발 직전까지의 간첩활동으로 영웅1"의 반열에 오른 성시백이 김일성의 특사" 민족의 영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열사"로 찬양되는 엄청난 사실이 우리 사회에서 공론화되지 않고 있었음을  오랫동안 한탄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 특집보도는 북에서는 대남공작 강화신호탄으로 작용되었을 것이 분명함에도 오래 동안 침묵함으로서  '성시백 2'들의 활동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 그간의 외로운 함성이었음 밝히며 지만원 박사의 “5.18 분석 최종보고서"와 함께 북한 영웅1찬양보도에 대한 17년간의 침묵도 동시에  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증보판을 낼 때에는 이 노동신문 특집보도가 부록으로 실리는 것이 저의 바람이며 동문 여러분들께서도 각자의 관점에서 이 논단에 의견개진이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군복을 입고 있었던 동안 혹은 전역 후에  5.18에 관해 지박사와 같은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육사인 들의 반성과 각오도 새로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언론에도 자유로운 토론의 광장을 넓게 열리기를 바라며  2년 전에 www.rokfv.com에 올렸던  하나를  아래에 붙이며 줄입니다.   

 

2014.10.31 20;00 (초안)

          12.12.24:00 (4차수정)

          12.14.19:00 (5차수정) 

          12.15.19:30 (6차수정)

                            20  한광덕 배  

                       아래 : 10년을 넘기는 한탄 하소연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1&uid=8894&page=1&key=&keyfield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사관학교 동문들과의 대화를 수정하여 다시 옮김은  system 회원들과도 함께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예비역과 현역을 망라하는 온 국민들의 인내와 지혜가 요구되는 위기의 순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대화로 이어져 경계의 큰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기를 빕니다.
system club의  함성이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를 능가하는 오늘의 현상과
사고들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애국시민들의 저력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참산나무님의 댓글

참산나무 작성일

5~60년대 송기 꺾어 먹던 보릿고개를 넘기며, 벌거벗은 나라가 산림녹화 애림보호로 지금의 녹색반도가 되었습니다.
6~70년대 "우리도 잘살아 보세!"라는 의식개혁으로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이 나라는 사회 간접자본이 들어 서게 되고, 나아가 I.B.R.D 세계은행 자금을 빌러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지금의 이 나라가 있게 된 동인이 되었습니다.
7~80년대가 되면서 조금은 살만한 형편이 되니까, 좀이 수시기 시작하여 날라리 정상배들의 배후선동에 캠퍼스는 페퍼포그가 잠들 날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공부하기 싫어 데모부대에 자의반 타의반 동참하며 허송세월 보내다 보니, 노벨상 하나 못 타 본 껍데기 졸업장에 회색도시로 현대사를 쓰기에 이른 것입니다.

물론 이 배경에는 남과 북이 처절한 이념전쟁을 하는 가운데  눈에 안보이는 연탄깨스가 사람을 죽이듯, 학원내 운동권들의 좌경화가 노골화 되기 시작할 때입니다. 남한은 산업화로 경제대국의 길을 열게 되고,  반대로 북은 김부자가 적화로 통일의 마각을  들어 내면서 수시로 남한내에 소요사태를 일으켜 테러와 선동, 무질서와 혼란을 자행하면서 사북->부마->광주사태로 역사의 물결을 흐려 놓았을 뿐입니다.

그동안 이상한 세월을 만나다 보니 병든 지식집단과 군사독재보다 못한 권력화 된 집단에 의해 입도 벙긋못했던 소위 '잃어버린 15년'이었는데,  이 나라에 참선비요  지성이신 한 분의 간난신고로 비뚠 현대사를 바로 잡게 되어 천만다행이요, 이 나라 이 민족의 가치관이 살아 있음을 보여 준 쾌거이기에  원로선생님의 견해에 또 긴 사족의 글을 답니다.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

장군님의 애국하시는 마음과 정성과 기도를 늘 감사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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