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에 바란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전광훈 목사에 바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0-09 00:48 조회5,68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전광훈 목사에 바란다!

 

최근에 5.18 전문가들이 속출한다. 내가 볼 때 그들은 코끼리의 각 부분을 보고 그것이 5.18의 전부인 것처럼 포장한다. 그 중에는 김국성도 있고 전광훈도 있다. 이 두 사람은 5.18이 북한군의 소행인 것까지는 인정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여기에서 이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이 두 사람과 지만원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이 두 사람은 “5.18은 북한이 일으킨 군사작전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광주 폭동을 현장에서 주도한 주인공들은 기존에 밀파되었던 지방간첩들이지 결코 북한에서 1979.10. 26. 이후에 새로 남파된 북한군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는 무슨 뜻인가?

 

첫째, 5.18을 북한군이 일으켰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광수지만원의 헛발질이라는 것이다. 나 전광훈은 5.18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점까지는 지만원과 함께 하고, 그것은 국민 공지의 사실일 정도로 확실한 사실이지만, 지만원이 전광훈에 비해 모자라는 것은 지만원이 광수를 지정한 사실이며 이는 지만원의 일대 실수라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다.

 

둘째5.18의 전문가는 지만원이 아니라 전광훈이라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지만원은 5.1820년 연구했지만 전광훈은 40년 연구했다고 공언한 점이다. 무슨 자료를 가지고 40년 연구했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가 연구했다고 공언한 자료는 3가지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첫째, 역사의 방정식 이론이다. 해방 이후 남한의 모든 폭동을 북한이 주도했는데 5.18만 예외일 수 없다는 이론인 것이다.

 

80대 무명간첩의 이야기를 들으니 5.18은 북한 간첩이 주도했다고 말해줬다는 것이다,

 

김국성의 증언을 들으니 5.18은 북한이 저지르긴 했지만 현장의 주역들은 북한에서 새로 내려온 사람들이 아니라 그 이전에 남파됐던 간첩들이 주도한 것이기 때문에 지만원의 [광수]주장은 엉터리라는 것이다.

 

셋째, 전광훈 캠프에는 남한사회에서 엄청난 기득권을 행사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하필이면 내가 객관적 자료로 판단하기에 위장간첩으로 의심되는 탈북자들이 몽땅 전광훈 주위를 감싸고 있다. 그 중에 가장 의심스러운 존재가 김국성이다. 그런데 전광훈은 김국성의 발언을 5.18의 바이블로 포장하면서 5.18분야에서는 지만원 위에 김국성과 전광훈이 있다고 선전 선동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전광훈 주위에 포진한 탈북자들 모두가 100% 위장 간첩들이다.

 

넷째애국사회에 묻고자 한다. 과연 전광훈이 지만원의 연구보다 더 상위의 연구를 했는가를. 그의 연구 자료는 무엇인가? 80이 넘었다는 이름도 없는 간첩 할아버지의 말과 김국성의 말뿐이다. 이 두 가지 말고 그가 연구한 자료가 무엇인가? 그가 말한 바에 의하면 아무 것도 없다. 그리고 그 혼자 들었다는 간첩 할아버지의 말에 무슨 객관성이 인정된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 목사의 말은 다 그냥 믿어야 하는 말이던가?

 

나는 나와 전목사가 동시에 치료를 받는 어느 한 병원 원장인 한 애국 의사로부터 전광훈 목사를 소개받아 특별 병실에서 몇 차례 만났고, 격의 없이 대담했다. 아마도 10시간 이상은 되었을 것이다. 내가 병원 원장으로부터 소개받기로는 그는 정말로 혼자 가난하고 애국자들에는 아낌없이 베푸는 사도 바울이었다. 지금도 이 이미지에는 변함이 없다. 그의 교회를 두 번 나가서 느낀 점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최근 그에 대해 2가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첫째, 내가 그를 병실에서 직접 만나 [광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런데 그는 왜 하필이면 간첩으로 위장했다는 의심을 받는 탈북자들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으면서 그들의 의도를 대변하고 있는 것인가?

 

둘째그는 왜 광화문에서 황소개구리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전두환은 군소기업을 소생시키고 육성시키는 것을 종교로 신봉했다. 그의 덕에 이 나라 중소기업이 성장했고, 중산층이 맹꽁이배처럼 볼록해졌다. 이것이 지도자의 길이다. 전광훈은 답하라, 우익의 지도자라면서 군소집회를 왜 황소개구리처럼 다 말살시키고 있는 것인가? 군소 집회에 지원금 제공해 본 적 있는가?


           결 론

 

전광훈, 나는 아직도 그의 순수하고 가난한 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진정 애국자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종이라면, 여기에서 그간의 족적을 반추해 주기를 바란다.

 

가장 대의명분이 있는 귀하의 반칙, 민주주의에서 금하고 있는 '독점'이다. 무슨 민주주의적 명분으로 광화문을 독점하는가? 빨갱이들은 민노총을 전위대로 한다지만 전광훈은 겨우 사랑교회 신도들이 전위대라는 것인가? 광화문에 가면 사랑교회 신도들이 폭력까지 자행한다. 내가 보았다. 이게 무슨 종교집단인가? 이건 애국집회가 아니다. 전광훈의 사교 집회다. 사교 집회, 무엇이 목적인가? 이제부터는 전광훈의 말을 믿을 것이 아니다. 중심을 보아야 한다.  

 

세를 보면 나는 다윗, 전광훈은 골리앗이다. 이 글은 다윗이 골리앗에 던지는 무모한 돌일 수 있다. 다윗은 이겼지만 나는 늘 졌다. 상기하지만 나는 나에게 전국구 자리를 요청했던 이회창의 뺨을 때린 전력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장관자리를 주겠다고 5차례나 심부름 보냈던 김대중 얼굴에 침을 뱉다가 광주교도소에 갔던 전력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이들에 이어 전광훈으로부터 또 다른 메가톤급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내는 이 목소리는 심사숙고한 목소리다. 군소 애국모임의 목소리이기도 하지만 내가 직접 연구한 결과를 반영하는 소리이기도 하다

 

전광훈에 제안한다. 

 

나는 전광훈과 함께 힘을 합쳐 나라를 지키고 싶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혼이 소통할 때의 이야기다. 왜 지만원을 죽이려 하는가? 그대는 광수에 대해 연구자적 자세로 연구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강철환 박상학 등 그대가 옆에 끼고 도는 의심스러운 탈북자들을 이용한 제3의 노선을 만들고 있는 것인가?

 

나는 전광훈의 애국적 의협심을 보고 싶다. 이는 비단 나 개인만의 소망이 아니라 애국국민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전광훈이 가장 낮은 자세, 예수님이 원하시는 '가장 낮은 자세'를 취해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하지만 지금의 전광훈은 매우 교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만은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는 악일 것이다. 그리고 개인에게는 '사망'일 것이다. 나도 알고 있는 이 위대한 성경의 말씀 각별히 상기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아울러 손상대에 요청한다. 

 

그대가 애국자임을 표방하면서 그 자리에 서야 하는 명분을 밝혀주길 바란다. 전광훈이 애국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섰다, 이렇게만 말한다고 해서 의문이 풀리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장진성으로부터 고소당한 사실이 있고, 그 사실을 통해 탈북광수들이 위장 간첩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공감했다. 그런데 왜 어째서 그런 탈북자들 다수를 겨드랑이에 끼고 그들의 뜻을 대변하는 전광훈에 부역하고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해 답해주기를 바란다.   

  

2022.10.9.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28건 2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48 조선왕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일본 위인 지만원 2022-10-13 2949 157
13347 사진으로 본 조선 518년 성과와 일본 10년 성과 지만원 2022-10-13 4980 140
13346 김문수와 정진석처럼 모두가 나서서 공격하라 지만원 2022-10-13 2886 176
13345 정진석 원내대표의 글, 정확하다. 지만원 2022-10-13 2837 214
13344 핵우산 관련 양상훈 칼럼에 대해 지만원 2022-10-13 2815 180
13343 윤석열 캠프, 한동안 침묵하라 지만원 2022-10-12 2999 229
13342 한강이 아름답게 보이거든 전두환을 그리워하라 지만원 2022-10-12 3211 199
13341 전광훈, 그 덩치에 웬 입이 그리 가볍고 더러운가? 지만원 2022-10-12 5697 304
13340 전두환과 전두환꽃이 시궁창에 박힌 이유 지만원 2022-10-10 3788 267
13339 김정은이 미처 날뛰는 이유 지만원 2022-10-10 4053 279
13338 대통령 딜레마 [2] 지만원 2022-10-10 3453 222
13337 대통령 딜레마 [1] 지만원 2022-10-09 3767 259
열람중 전광훈 목사에 바란다! 지만원 2022-10-09 5687 310
13335 [호소] 교수가 5.18발언해 막노동 지만원 2022-10-08 6751 272
13334 법관기피신청서(광주지방법원) 지만원 2022-10-07 3749 201
13333 [시] 전두환-이순자에 통곡 지만원 2022-10-07 4112 226
13332 <이순자 자서전 당신은 외롭지 않다>를 읽고 진달래1 2022-10-06 4082 223
13331 윤석열의 무개념 탈사색 지만원 2022-10-06 3770 231
13330 김국성 등 탈북자 위장가능성 높아 지만원 2022-10-06 4668 274
13329 10월 8일(토) 대한문앞 책 사인회 지만원 2022-10-06 3301 176
13328 [전클럽] 조직화 의견수렴 및 북 사인회, 10월 27일 지만원 2022-10-05 3441 187
13327 도둑고양이 삼형제, 윤석열-황교안-이명박 지만원 2022-10-04 4619 282
13326 검사출신 윤석열-한동훈-황교안 다 빨갱이 지만원 2022-10-04 4612 297
13325 남한산성 무망루(無忘樓) 유감 지만원 2022-10-04 3308 184
13324 황교안의 정체 지만원 2022-10-04 4344 235
13323 애국영화 제주4.3사건 [탐라의 봄] 상영정보 지만원 2022-10-04 3081 142
13322 [애국필독서]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은 군자 대통령 전두환리더… 댓글(1) 의병신백훈 2022-10-03 3548 116
13321 국군의 날과 윤석열 지만원 2022-10-02 4335 281
13320 판사특권에 도전하자 지만원 2022-09-29 5076 290
13319 10월 3일 광화문 일정 지만원 2022-09-28 4624 26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