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주체사상”을 구호로 삼다니!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육군이 “주체사상”을 구호로 삼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11-25 17:23 조회7,81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육군이 “주체사상”을 구호로 삼다니!
 

육군이 “사람중심의 병영문화”를 통해 강한 군대를 만들기로 했다는 뉴스들이 있다, “사람중심”이라는 구호는 대한민국 어디에나 도배돼 있다. 빨갱이들이 도배한 것이고, 북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도배를 한 것이다. 육군 총장은 채명신 사령관의 부하사랑 정신을 교훈삼아 병영에 사랑의 문화를 심겠다는 의미로 이 주체사상 용어를 채택한 모양이다. 

그러나 ‘사람중심철학’은 주체사상을 호칭하는 북한의 공식용어다. 북한헌법 제3조와 8조는 사람중심 공화국 건설을 명시하고 있다. 

북한이라는 적을 마주하고 있는 최고의 장수 중 한 사람인 육군참모총장이 주적집단의 헌법을 모르고 있다.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고 있는 북한 교리인 주체사상을 모르고 있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4성장군이 되고 참모총장이 될 때까지 김요환 장군은 도대체 북한에 대해 공부한 것이 무엇인가? 주체사상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4성장군, 육군 참모총장, 한심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1%도 안 된다. 

국방장관은 또 무엇 하는 존재인가? 육군총장이 “사람중심의 병영문화”를 가꾸겠다고 선포한 것을 익히 알고 있을 터인데 2014년 11월 25일까지 이 중대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  

국방장관은 시각을 다투어 주체사상이 무엇인지 사람중심이 무엇인지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모든 장군들과 모든 장병들에게 사람중심이 무슨 말인지 교육시켜야 한다. “지피지기”? 적의 헌법도 모르고 대남적화의 수단인 ‘사람중심’도 모르면서 무슨 지피지기인가? 장군-장교들이 골프에 미치고 학습문화를 멀리 했기에 이런 한심 무쌍하고 치욕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 시스템 식구들은 국방부와 육군에 전화를 걸어 이를 당장 교육시키도록 따끔한 충고들을 해야 할 것이다.


2014.11.2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5건 27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155 나의 Q.E.D. 지만원 2014-12-01 9158 322
6154 “제2 한국전”을 사전 봉쇄 하려면.(法徹) 法徹 2014-12-01 6734 244
6153 역사 상 가장 품위없고 난잡한 지금의 청와대 지만원 2014-11-29 10371 343
6152 [지만원] 태평로포럼-강연(동영상) 시스템뉴스 2014-11-28 8663 177
6151 돈 땜에 우익인척 영혼 파는 젊은 자식들! 지만원 2014-11-28 9529 470
6150 방송통신심의위와의 행정재판 첫 심리 지만원 2014-11-27 6754 253
6149 붉어가는 청와대 지만원 2014-11-26 10069 460
6148 통진당은 반드시 해산된다! 지만원 2014-11-26 7714 290
6147 통일부를 빨갱이 세력이 운전한다 지만원 2014-11-26 8051 275
6146 대통령이 빨갱이 교수를 교육문화수석으로 기용했다! 지만원 2014-11-26 7540 299
6145 5.18진실 알리기 풍선 띄우기에 대하여 지만원 2014-11-25 6275 303
열람중 육군이 “주체사상”을 구호로 삼다니! 지만원 2014-11-25 7812 334
6143 안개 같은 제2의 금강산사업: 나진-하산 프로젝트 지만원 2014-11-24 7626 246
6142 대한민국 호령하던 5.18단체들, 다 죽었는가? 지만원 2014-11-24 9141 475
6141 곧 전쟁날 것, 선동하는 자들은 분명한 간첩! 지만원 2014-11-24 8959 381
6140 나진∼하산 사업 요약 (김제갈윤) 댓글(1) 김제갈윤 2014-11-24 6647 150
6139 A Painless Warrior stallon 2014-11-23 5713 132
6138 5.18 단체들은 속히 항복-사죄하라 지만원 2014-11-23 8620 419
6137 아프지 않는 병사 지만원 2014-11-22 6235 237
6136 5공세력에게 지만원 2014-11-22 8965 394
6135 한국정부가 벌이는 위험한 국제장난질 지만원 2014-11-22 6785 303
6134 공무원연금개혁 MB정권비리 물타기하자는 수작 아닌가?(새벽달) 새벽달 2014-11-22 5525 168
6133 11월 20일, 우리가족 3목 모임, 만족했습니다 지만원 2014-11-22 5883 165
6132 박근혜, 일본의 역사왜곡 욕할 자격 없다! 지만원 2014-11-22 6437 220
6131 박근혜는 대한민국과의 약속도 지켜라(비바람) 비바람 2014-11-22 6094 154
6130 종편 출연 전문가들의 수준, 업그레이드 좀 시켜라! 지만원 2014-11-22 5658 198
6129 북한인권 유엔결의안에 큰 축복 있다 지만원 2014-11-20 7460 351
6128 나의 5.18 일지 지만원 2014-11-19 6952 330
6127 박근혜의 비좁은 보은 개념 지만원 2014-11-18 8002 390
6126 이번 목요일(11.20) 오후 5시 목요 대화가 있습니다, 지만원 2014-11-17 5843 1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