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밑에 깔대기 모양의 배출구는 어디로 사라졌는가?(루터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싱크홀 밑에 깔대기 모양의 배출구는 어디로 사라졌는가?(루터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루터한 작성일14-08-22 07:45 조회8,890회 댓글5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어제(2014.08.21. 16:50) 채널A 쾌도난마에 서울시 싱크홀 조사단장 박창근 교수가 출연해 석촌지하차도의 싱크홀과 동공(洞空)이 발생한 원인은 "지하철 9호선을 공사하는 삼성물산의 미흡한 시공 관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싱크홀은 9호선 터널 곁의 부실한 공간으로 연결되어 그곳으로 그 많은 흙이 사라졌다는 주장에 다름 아니다. 25일 이런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이다.

80m x 7m x 5m(2,800톤) 크기의 공동은 누가 보아도 최근에 인공으로 만들어진 동굴이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을까? 최소한 빗물이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다고 보인다.

<석촌동 지하차도 싱크홀이 만든 80m 길이의 동굴>
 


어제 함께 출연했던 송원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중요한 질문을 박창근 단장께 던졌다. "싱크홀 밑의 깔대기 모양의 배출구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이 대담에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었다. 그러나 박창근 교수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종진 앵커도 이점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흘렸다. 그 깔대기 모양의 배출구를 통해 15톤 트럭 약 200대 분의 흙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다.

<"깔대기 모양의 배출구"를 막은 시멘트 덩어리>



나는 이 배출구를 북한군의 남침땅굴을 숨겨주기 위해 서울시(박창근 단장)가 시멘트로 막아 주었다고 추론하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과 박창근 단장이 간첩혐의를 벗기 어려운 사안이다. 그 배출구로 2,800톤의 흙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북한군이 땅굴 속에서 싱크홀이 추가로 생길 때에 대비하여 신규 싱크홀 주변의 공간을 급히 막는 용도로 사용될 것이다. 더하여 가짜동굴을 등장시켜 그 밑의 진짜땅굴을 숨겨주는 역할의 동굴이라고 나는 판단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살길은 바로 이 진상을 규명하는 일에 있다. 박원순 시장과 박창근 단장은 2,800톤의 흙을 저 깔대기 밑의 진짜남침땅굴에 제공한 국가반역의 핵심 책임자로 보인다.

더하여 삼성물산이 요구한 수직그라우팅 공법을 서울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수평그라우팅공법으로 바꾸게 하였다. 수직그라우팅이 불가한 이유는 9호선 터널 위에 자리잡고 있는 남침땅굴로 그라우팅 시멘트가 하염없이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서울시 공무원 중 누군가는 알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이로써 "9호선터널위에 위치한 남침땅굴을 보호해 주기 위해" 4개월 간이나 공기를 지연시키는 공법전환을 서울시장이 삼성물산에 강요한 것이다. 남침땅굴은 여적의 장군들과 정부와 서울시의 고위직 공무원들이 이렇게 합작하여 보호하고 있는 샘이다. 통탄할 일이다.

10여명의 시민대표들(윤여길 박사, 최우원 박사, 한성주 장군 등)이 지난 8월 20일 오후 6시경에 지하동굴을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설명했던 인물의 거짓말이 마음에 걸린다. "이 시멘트 덩어리는 9호선 터널에서 그라우팅에 의해 올라온 것이 굳어진 것이다." 박창근 단장은 이 설명의 사실여부도 밝혀야 한다.

어제 경기병(필명)님이 시스템클럽에 올린 지도가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더하여 필자가 덧칠(푸른색)을 좀 했다.

<경기병님의 석촌지하차도 밑의 상상지도>

 

박창근 단장이 말하는 삼성물산의 9호선 건설현장으로 저 2,800톤의 흙이 사라졌다면 싱크홀의 배출구가 9호선 건설현장으로 이어져 있는 통로를 시민들께 밝히 보여줘야 한다. 저 시멘트로 매운 깔대기 모양의 배출구를 헐어야만 할 일이다. 이 증명 없이 서울시장이 25일 "삼성물산의 시공 잘못"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한다면 이것은 아무도 설득시킬 수 없는 졸속의 "인민재판"에 다름 아니다. 

경기도와 서울의 거의 모든 도로 밑을 3~9개의 남침땅굴망이 평행으로 지난다. 영종도는 대량의 땅굴망이 도처에 뻗어 있다. 이제 비만 오면 대한민국의 도로 상 도처에서 싱크홀이 생겨날 것이다. 정부가 그 싱크홀의 배출구를 제대로 조사하기만 하면 내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과 안보실장과 국방장관과 서울시장과 300명 국회의원들이 다 함께 "임진강 이남에 땅굴 없다"고 좌우 합작의 합창을 부름으로 죄 없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저 땅굴에 빠지고 자빠지고 묻혀서 죽게 될 판이다.  


오늘 새누리당과 정부의 관계자들이 석촌동 싱크홀을 방문한다고 한다. 반드시 80m 동굴 안으로 들어가셔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의 안위를 위해 위에 제기한 사항을 문의하고 확인해 주시길 요망한다.  

애국시민들은 이 글을 신속히 지인 관계자들께 퍼날라 주시길 요청한다.

댓글목록

포병님의 댓글

포병 작성일

빗물이 이렇게 만들었다는 개소리 짖어대는 놈은 틀림없이 정신질환자거나 적견赤犬이다.

과학이 발달하여 달나라를 거쳐 화성을 방문하는 시대이니
그 개소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라.
못하면 너는 제 1순위로 죽창으로 맞아 뒈져야 마땅하다.

포병님의 댓글

포병 작성일

조선 닷컴과 이회창 사랑에 이사시켰습니다

루터한님의 댓글

루터한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님의 행동하는 애국에 경의를 표합니다.

조고아제님의 댓글

조고아제 작성일

자연동굴은 절대 아니고 저 시멘트 덩어리가 의심이 갑니다.
저런 인공 동굴이 건설업계에 알려지지 않은 것도 의문이고요.

아뭏든 북괴 땅굴로 의심이 확 갑니다.

황룡님의 댓글

황룡 작성일

깔데기 모양의 배출구로  시멘트 덩어리가 9호선 터널에서 그라우팅에 의해 올라온 것이 굳어진 것이라면 그 말을 증명할 수 있는가 추궁하고 지하철 공사장 까지 절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비용 부담은 국민 모금 이라도 하여야지요!!!
너무 무식한 제안 인지도 모르지만 바로 직하로 시추작업은 불가능 한 것인기요?
국내의 전문 박사들의 좌경이 의심되면  외국의 전문박사를 초빙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요?
박원순이 임명한 조사단장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34건 27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924 거대한 음모 집단들의 합작품!~특별법"(토함산) 토함산 2014-09-01 5849 169
5923 대통령이 명예훼손 소송 연발하는 으스스한 나라 지만원 2014-08-31 7451 276
5922 일본에 징징대지 말라, 창피해 못 참겠다 지만원 2014-08-30 9042 371
5921 산케이가 칼 뽑았다 지만원 2014-08-29 9049 362
5920 나의 시체장사 발언, 또 다시 마녀사냥 해보라! 지만원 2014-08-29 9522 462
5919 국가를 어지럽히는 반역 운동권의 양산박(EVERGREEN) EVERGREEN 2014-08-29 6186 221
5918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손해배상에 대한 항소이유서(비바람) 비바람 2014-08-28 6524 96
5917 대통령의 7시간’ 이 던지는 새 지평 지만원 2014-08-28 9221 358
5916 대한민국의 얼굴, 광화문광장 정화하라!(올인코리아) 지만원 2014-08-28 7085 195
5915 김요환 육군총장에게 지만원 2014-08-27 7643 357
5914 오막사리님께 자비를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지만원 2014-08-27 6740 225
5913 답지 않고 가증스러운 자들이 깽판 치는 세상(펌) 댓글(1) 청원 2014-08-27 6091 192
5912 참수리호 共犯들 세월호 희생자 위해 死生決斷 (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4-08-27 6329 193
5911 8월의 시국 지만원 2014-08-26 8602 364
5910 세월호 특별법안, '협상'이 아니라, '폐기'처분하라.(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4-08-26 7344 261
5909 다시 생각해본 교황의 행보, '인기엽합주의'적이었다.(김피터) 김피터 2014-08-25 6026 236
5908 김관진, 이병기, 한민구, 류길재 씨께 띄우는 공개질의(루터한) 댓글(7) 루터한 2014-08-26 6834 213
5907 [공개서한]박지원 의원의 답변을 구합니다.(인강) 인강 2014-08-25 6454 219
5906 세상이 미쳐갑니다! 지만원 2014-08-25 9799 443
5905 교황 및 세계시민 농락한 “유민 아빠” 지만원 2014-08-25 8713 290
5904 자칭 ‘유민아빠’ 김영오의 슬픈 정체(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8-25 9778 335
5903 세월호 사태수습 시체장사를 닮아간다 (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4-08-24 6200 226
5902 최악의 한일관계, 신사고해야 풀린다 지만원 2014-08-24 7591 263
5901 김대중을 벌벌 떨게 한 김정일의 협박(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4-08-23 9531 387
5900 청와대가 말썽인 대한민국 지만원 2014-08-22 8372 270
5899 불법 난장판에 말도 못하는 겁쟁이 대통령(만토스) 댓글(5) 만토스 2014-08-22 7227 247
열람중 싱크홀 밑에 깔대기 모양의 배출구는 어디로 사라졌는가?(루터한) 댓글(5) 루터한 2014-08-22 8891 277
5897 유족 존재 무시하고 특별법 중단하라 지만원 2014-08-21 10504 523
5896 국회해산 방법을 찾자! 지만원 2014-08-21 9507 416
5895 무법자 유가족대책위에 떨고 있는 대통령(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4-08-20 6202 25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