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전두환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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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9-12 22:14 조회3,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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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전두환리더십)
김일성은 해방 직후부터 남한에 수많은 폭동을 주도했다. 급기야는 500여 만 명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6.25전쟁을 일으켜 남한을 삼키려 했다. 그 다음 이승만을 축출하기 위해 벌인 대남공작이 4.19였다. 1960년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남원 출신 15세의 김주열군 시신이 떠올랐다. 눈 부위에 최루탄이 박혀 사망했다는데, 27일씩이나 바다 속에서 억센 파도에 휩쓸렸는데도 그 상태가 고스란히 유지됐다는 것도 믿기지 않고, 최루탄을 눈언저리에 힘차게 박힐 만큼 강력한 힘으로 쏘았다는 것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흥분 잘하는 학생들은 방송에 선동되어 거리로 나왔다. 결국 이승만은 김일성의 모략전에 희생이 된 것이다.
김일성은 박정희를 몰아내기 위해 남한에 수많은 간첩망을 심어 국가 전복을 기도했다. 김신조, 문세광을 통해 암살하려 했고, 폭파범을 보내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설치하려다 실패했다. 급기야는 10.26사태를 맞았다. 여러 정황들로 보아 저자는 박정희 시해가 김일성의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제거되자 김일성은 대규모 게릴라 부대를 축차적으로 침투시켜 전국 봉기를 일으키고, 그것을 기화로 하여 남침을 감행하려고 하다가 실패했다. 하지만 1980년에 북이 제작한 5.18기록영화가 보여주듯이 김일성은 당시 국민들에는 생소했던 이름 전두환을 전라도의 영원한 주적으로 삼는 모략영화를 만들었다. 전라도 전 지역 지하를 통해 이를 관람시켜 전라도에 전두환을 주적으로 하는 북조선 분국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북조선이 미국과 일본에 대한 증오심을 학습시켜 주민을 하나로 단결시키듯이 전라도민들을 콘크리트처럼 하나로 단결시키기 위해서는 증오의 대상이 있어야 했고, 김일성은 이미 1980년 그해에 그 증오의 대상을 전두환으로 설정했다.
김일성을 추종하는 남한 빨갱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위시해서 모두 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더러운 나라라며 김일성일가의 수족 노릇을 해왔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6.25전쟁으로부터 구해준 미국과 미군 특히 인민군을 물리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맥아더를 가장 증오한다. 아울러 대한민국에 충성한 세 영웅,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증오한다.
이런 와중에서도 이 나라에는 이승만과 박정희를 드러내놓고 존경하는 국민들이 꽤 많다. 하지만 전두환을 드러내놓고 존경하는 국민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이유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승만 업적과 박정희 업적은 상당 부분 드러나 있는데 반해 전두환의 업적은 드러날 틈도 없이 매몰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하나, 이승만 박정희는 사망한 시점 이후로 저들을 위한 영양적 가치가 소멸되었지만, 전두환은 사망 이후에도 좌익들의 생존에 직결되는 무궁한 영양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남한 빨갱이들 특히 전라도 빨갱이들은 5.18로 세도를 부리고, 5.18로 국민세금을 흡입하며 살아야 한다. 이런 신분을 자손만대에까지 상속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5.18이 민주화운동인 것으로 영원히 그리고 화려하게 장식돼야 한다.
민주화운동이 성립하려면 반드시 전두환이 민주화운동을 탄압한 내란자로 매도돼야만 한다. 그래서 남북 빨갱이 세력이 전두환을 무자비하게 씹는 것이다. 전두환에 대한 증오가 남북 빨갱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콘크리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저들이 민주화로 먹고 사는 한, 전두환은 영원히 저들의 먹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더럽다.
이대로는 안 된다. 전두환은 그의 업적에 따라 존경받아야 한다. 국가를 구하기 위해 우리는 빨갱이들로부터 난자당하는 전두환 대통령을 하루빨리 우리 애국진영으로 구출해 와야 한다. 그리고 전두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야 한다. 저자는 이 [전두환 리더십]이 모든 애국진영 국민들로 하여금 전두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치게 하는 콘크리트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저자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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