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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가 확실해야 이긴다

 

수많은 우국-애국자들이 나날이 마음 졸이고 있다. 모두가 애국자들이다. 그런데 애국자들이 산산이 조각나 있다. 이대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나라를 구할 수 없다는 뜻이다. 박근혜를 빠는 사람들은 박근혜가 국가 위에 군림한다. 애국이고 지랄이고 박근혜를 건드리면 눈에서 쌍심지가 돋는다. 이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입으로는 애국을 말하지만 하는 행동들이 제각각이다. 콩가루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격 목표 없는 군은 백전백패

 

군부대는 적을 향해 돌진하야 이긴다. 그런데 적이라는 게 너무 넓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고지를 목표로 정해 군사력을 집중해 돌격한다. 이것이 성공하면 나머지 적들은 퇴각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라를 구하겠다고 하는 우익들에는 1번 고지, 1번 목표가 없다. 1번 목표가 없으면 싸우는 에너지가 산산 조각난다. 영원히 이길 수 없는 것이다. 이기지 못하면 사슴이 호랑이의 먹이가 되듯 먹히는 고기가 되는 것이다.

 

                광주와 전라도가 우리의 주적

                

그러면 우리가 무찔러야 할 제1의 목표는 무엇이고, 점령해야 할 고지는 무엇인가? 광주와 전라도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역삼정을 유발시키면 안 된다는 저들의 선동용어의 제물이 되어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식민지 근성에 종이 되어 속으로는 광주와 전라도를 싫어하면서도 싸움에 말려들기를 꺼려한다. 전라도가 바로 이런 개돼지 정신을 파고 드는 것이다.

 

2022.9.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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