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리더십 가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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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9-22 23:28 조회4,5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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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리더십 가제본
전두환 리더십 가제본이 내일 나옵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인쇄하기 전에 몇 권을 제본해서 종이 위에서 마지막 수정을 가한 후 1쇄 3,000부를 발행합니다. 다음 주말이 9월 30일 경인데 그때 책이 제 창고에 입고될 모양입니다 10월 3일이 월요일, 10월 4일부터 택배로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월 5일부터 집필해서 2개월이나 걸렸네요. 책의 분량은 340쪽, 5.18최종보고서가 334쪽입니다. 이 책은 컬러가 많은 데다 독자 입장에서 특별히 오래오래 간직돼야 하는 보물 같은 책이기 때문에 단가에 구애받지 않고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종이를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좌익들에 짓밟혀 깡통처럼 이리저리 일그러져 버린 전두환 대통령의 본 모습을 복원시켜 그가 얼마나 훌륭한 존재였는지를 세상에 드러내 보이게 한 것이 자랑스럽고, 둘째 전두환의 살을 뜯어먹고 사는 국가반역세력으로부터 전두환을 구출해 어엿한 우리의 영웅으로 높이 받들 수 있는 근거를 축성하였기 때문에 자랑스럽고, 셋째 전두환 대통령의 아우라로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자랑스럽습니다.
이 책은 정말로 발에 채일 만큼 널리 확산돼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생존할 수 있고, 대다수 국민이 김일성-김대중-전라도 패거리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조국과 같은 이상한 존재도, 이해찬 같은 빨갱이도 책을 내면 수십만 권씩 팔린다 하던데, 제가 쓴 책은 베스트셀러를 해도 불과 5–6천 권 나가고 맙니다. 이러하기에 저는 이 책이 수십만 권은커녕 수만 권도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 책은 ‘국민책’이라는 반열에 오르지 못하고, 시들어 버릴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이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가 컨트롤할 수 없는 하늘의 영역입니다. 저는 전두환을 살리고 그 결과로 대한민국을 살리고 싶습니다. 전두환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두 존재의 운명은 오로지 하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답답한 현실을 희망의 세계로 연결하기 위해 기도가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2022. 9. 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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