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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의 살인청부는 박지원에게 배웠나(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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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4-06-30 00:26 조회9,0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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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서울시의원이 살인청부를 지시한 것이 언론에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김형식, 대학에서 운동권 학생회를 이끌었고,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보좌관, 16대 대선에서는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의 정치개혁추진위원회 기획위원, 열린우리당 시절 상근부대변인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형식의 경력을 보아하니 김형식은 온갖 쓰레기와 잡동사니들이 정치권으로 입성하던 노무현 시대에 조류를 타고 정치권으로 흘러 들었다, 이 당시 얼떨결에 정치권으로 들어온 이들은 사고방식과 정체성에서 우리와 달랐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저질이고 자질 미달이었다, 친노 계열의 정치인들이 바로 이들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깨끗한 것처럼 떠들던 것들도 바로 이들이었고, 파헤쳐보면 세상에서 가장 추잡하고 더러운 것들이 이들이었다, 오죽하면 이들을 이끌던 노무현이 투신자살까지 했을까, 살인청부로 언론에 나온 김형식이가 노무현의 부하였다는 사실에 나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살인청부'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새민련의 박지원 의원도 살인청부로 언론에 오르내렸던 주인공이다, 박지원은 호적세탁, 학력조작, 뇌물의혹, 내연녀, 카섹스 등, 박지원만큼 수많은 논란거리들을 몸에 두르고 있던 정치인은 전무후하다, 살인청부는 그 많은 것 중의 하나였다,

 

박지원의 살인청부 사건은 언론인 손충무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인사이드월드'에서 자세하게 연재한 바 있다, 박지원은 미국에서 영화배우 출신 최정민을 내연녀로 두고 있었고, 최정민이 별거를 선언하자 최정민에게 살인청부업자를 보내 살해 기도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는 2012년에 프런티어타임스에서 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프런티어타임스 기사 보기

박지원 “부인 미국서 자살소동 왜?”

http://www.frontiertimes.co.kr/news/htmls/2012/07/2012070487372.html

 

그러나 김형식과 박지원의 언론에 나타난 살해청부는 이것에 비하면 약과였다,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실 행정관 이승씨는 살인청부가 아니라 직접 살인을 실행한 인물이다, 이승은 도로에 세워놓은 자동차 안에서 부인을 목졸라 살해한 다음에 뒷날 유유히 청와대로 출근하여 세상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부인은 열우당 대변인실 간부이기도 했다,

 

이승 행정관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다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쳐 참여정부 출범하면서 청와대에서 근무해 왔다, 이승과 김형식은 비슷한 코스를 밟았다, 이승이 부인을 살해한 것은 이승이 사귀던 여자문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승은 청와대 여직원과 교제해 왔는데 그 여직원은 미혼이었다, 이 사건 후 1년 몇개월 후에는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불륜 사건이 터졌다,

 

세정치민주연합의 대부 격인 박지원을 닮았는가, 불륜과 치정, 질투와 살인, 돈과 살인청부, 새정치민주연합은 공포와 스릴러의 연합인 모양이다, 이런 것들의 연합체를 두고서 '새정치' 연합이라니, 이런 것들을 몸에 두른 주인공들이 흠결이 전혀 없던 문창극을 트집 잡았다니, 세상이 미쳐도 단단히 미쳐 돌아간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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