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보는 앞에서 능욕당하는 영웅 박정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딸 보는 앞에서 능욕당하는 영웅 박정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7-12 19:52 조회10,39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딸 보는 앞에서 능욕당하는 영웅 박정희
 

애국 보수 국민들의 영웅 박정희가 국회에서 단골 메뉴에 의해 능욕-조롱 당하고 있다. 박정희 딸이 대통령으로 앉아 있는데도 야당 의원들은 박정희 딸이 심사숙고 하여 지명한 장관 후보들을 앞에 놓고 “5.16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다. 후보자들은 “5.16은 헌정 질서를 문란시킨 쿠데타이고 박정희는 반란자입니다” 이 정도로 대답한다. 이와 다른 소리를 하면 불호령이 떨어진다.  

장관 등 후보자들이 늘 대답하는 이 말은 박정희의 딸이 대선 직전에 내놓은 ‘5.16에 대한 정의’와 일치한다. 박정희 딸은 대선 직전에 “5.16은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였다”고 정의하였다. 이 말을 부연 설명한다면 박정희는 구데타로 정권을 잡은 반란자였다는 뜻이다.  

민주당은 청문회장에서 ‘박정희 딸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들’의 입을 통해 ‘박정희 딸’의 입에서 나온 이 말을 계속해서 반복케 함으로써 국민들에 ‘박정희를 헌법을 유린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반란자’였다는 ‘5.16에 대한 빨갱이들의 정의’를 널리 고지하고 있다. 모양새를 음미할수록 참으로 기가 막힌다.  

지금 박정희는 애국보수들의 영웅이지만, 박정희의 딸과 야당은 한편이 되어 박근혜가 지명한 장관 후보자들의 입을 통해 박정희를 조롱하고 능멸하고 있고, 온 국민으로 하여금 이 모습을 지켜보게 하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는 지금 장성택처럼 인민재판당하고 있다. 만인들이 보는 앞에서 부관참시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틈에 애국보수들도 똑같이 능욕 조롱당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과 야당이 한편 되어 애국 보수의 사상적 아버지인 박정희를 부관참시하고 있는 이 모습을 언제까지 좌시해야 하는 것인가?   

'박정희 딸'은 과연 박정희를 빨갱이들이 관리하는 더러운 시궁창으로 내다 버렸는가? 그랬다! 2004년 8월 12일, 박근혜는 역적 김대중을 찾아가 아버지가 김대중에 지은 죄가 있다며 사과를 했다. “아버지 시절에 많은 피해 입고 고생한 것을 딸로서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8시 뉴스에서 이렇게 마무리했다. “박 대표가 오늘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유신을 사과했지만 이것으로 유신과 관련된 논란이 해소될 지 주목됩니다.”  박정희 노선과 김대중 노선은 영원한 평행선이다. 타협점이 제로인 것이다. 박정희 딸은 박정희 노선을 배반하고 김대중 노선에 올라탄 것이다. 김대중이 우리의 적이라면 박정희 딸도 우리의 적이다. 지금 박정희 딸의 주변에는 김대중 아바타들로 가득 차 있다.

2005년 1월, 박지만 역시 “아버지가 독재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사죄했다. 박근혜“나를 누구의 딸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 두 남매는 박근령과는 달리 아버지를 버리고 김대중을 선택했다. 아버지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를 박정희의 딸이기 때문에 좋아하고 있다.  

 

2014.7.1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75건 28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785 과욕이 자초한 5.18성역의 소멸 지만원 2014-07-13 8857 354
5784 5.18 판결, 어느 판검사들이 어떻게 뒤집었나? 지만원 2014-07-13 9170 297
5783 한국호에 닥칠 풍랑 지만원 2014-07-12 9012 381
열람중 딸 보는 앞에서 능욕당하는 영웅 박정희 지만원 2014-07-12 10394 404
5781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2대 이덕구(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7-12 7691 111
5780 ‘임을 위한 행진곡’ 저지하는 보훈처장에 지원사격을 지만원 2014-07-11 7693 332
5779 5.18 다시 재판한 판사들은 ‘배위에 사는 쥐떼' 지만원 2014-07-11 7396 351
5778 ‘코리아 독트린’을 제의한다! 지만원 2014-07-11 7472 297
5777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1대 김달삼(비바람) 비바람 2014-07-10 7481 133
5776 폭력으로 지켜온 5.18성역(2) 지만원 2014-07-09 9691 386
5775 금수원 유병언 수색--이럴수가 있는 겁니까?(묘행) 댓글(3) 묘행 2014-07-09 9811 371
5774 삼전도의 굴욕을 잊었는가? (EVERGREEN) EVERGREEN 2014-07-08 8350 294
5773 취객의 갈지자걸음 같다 (stallon) stallon 2014-07-08 7207 253
5772 지 박사 구속할 경우 발표할 성명서 (지원병) 댓글(1) 지원병 2014-07-07 8919 425
5771 선고 보도 관련 지만원씨께 사과드립니다(스포츠조선) 관리자 2014-07-07 8304 318
5770 지만원 소장에 대한 4월 24일 기사 정정사과(고광호 기자) 관리자 2014-07-07 7520 233
5769 낙랑공주 사고쳤다! 지만원 2014-07-06 13543 538
5768 청와대와 검찰의 '애국보수 씨말리기공작' 진행중 지만원 2014-07-06 9878 467
5767 문창극 참사에 연이은 뉴미디어 비서관 민병호 인사 참극(뉴스타운) 지만원 2014-07-06 10195 317
5766 이번 한번만이라도 새누리당 죽여야, 나라가 산다! 지만원 2014-07-05 9519 422
5765 적화로 가는 위험한 외교행로 지만원 2014-07-05 10899 470
5764 '부작용'많은 '관심병사'제도 폐지되어야 한다.(김피터) 김피터 2014-07-04 7737 213
5763 새누리당 철저히 망가져야, 지랄병 끝날 것 지만원 2014-07-03 13027 532
5762 현 정부에, 중국은 1등국, 미국은 2등국! 지만원 2014-07-03 9385 333
5761 폭력으로 지켜온 5.18성역(1) 지만원 2014-07-03 8320 243
5760 박정희 대통령께서 통곡하신다 (뉴스타운) 지만원 2014-07-02 10912 377
5759 5.18이 민주화 성지로 성역화 되면서 무슨 문제 발생했나? 지만원 2014-07-02 8359 396
5758 5.18은 어떤 과정으로 민주화운동 지위 확보했나 지만원 2014-07-02 8228 335
5757 공무원이 가축인가? 세종시 용도 변경 급선무 지만원 2014-07-02 8742 324
5756 새누리, 드디어 벌거벗고 밑천을 다 드러내는구먼...(경기병) 경기병 2014-07-01 8684 39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