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박행진, 이제보니 2002년에 북과 약속한 것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통일대박행진, 이제보니 2002년에 북과 약속한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7-20 12:19 조회10,74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통일대박행진, 이제보니 2002년에 북과 약속한 것

 

2002-5-14의 동아일보 기사, “박근혜는 동아일보 기자들과의 귀국 인터뷰 중 김정일과의 대화내용을 묻는 기자들에 대한 발언에서 ‘6.15공동선언도 7.4공동성명에서 그 뜻이 뿌려진 것이다. 7.4공동성명 채택당시 씨앗이 뿌려졌지만 아직 완성이 안됐는데 우리 세대에 결실을 보아 평화통일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다. 내가 '약속하셨죠?, 라고 말하자 김 위원장은 '약속합니다' 라고 말했다”는 기사가 자꾸만 뇌리를 스친다.  

박근혜는 6.15선언의 핵심인 연방제에 의해 반드시 자식 대에 통일을 이룩하겠다고 김정일과 그때 약속했다. 그때의 박근혜는 한나라당을 뛰쳐나와 혼자 당을 차리고 있을 때였다. 사실상 1개 무소속 국회의원에 불과했던 박근혜를 김정일은 왜 그토록 극진하게 모셔갔으며, 그런 무소속 국회의원이 어떻게 대통령 자리에 오를 줄 알고 ’아버지 대에 이룩하지 못한 통일을 자식 대에 반드시 이룩하자‘ 약속까지 했을까?  

자식대? 김정일은 북한의 왕이지만, 박근혜는 일개 국회의원이 아니었던가? 통일위업을 이룩하려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야만 한다. 그런데 김정일은 당시에 박근혜가 훗날 대통령이 된다는 사실을 어찌 알았을까? 또한 그때 박근혜는 자기가 훗날 통일위업을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 김정일과 함께 통일위업을 리드할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찌 알고, 함께 이룩하자 약속까지 했을까? 그리고 약속을 중시한다는 박근혜는 그 약속대로 통일대박 행진을 하고 있지 아니한가.  

결론적으로 지금의 통일대박 행진은 김정일과 약속한 통일행진이고 연방제통일 즉 적화통일 행진이라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매우 충격적이게도 당시 김정일과 김대중이, 색깔에 관한한,  애국 우익세력이 박정희의 딸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박근혜를 통해 연방제통일을 이룩하려는 공작을 바로 그때 한 것이 아닌가, 심히 의심이 간다.  

2014.7.20.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91건 28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841 어머니의 교통사고 사망 (일조풍월) 일조풍월 2014-08-02 9063 269
5840 무감각의 계절 지만원 2014-08-01 10393 387
5839 (성명서)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의 제주4.3 행보를 규탄한다(비바… 비바람 2014-07-30 8502 280
5838 5.18민주화유공자 현황 및 혜택(업데이트) 지만원 2014-07-29 23588 394
5837 벼락맞아야 할 충격스런 세월호 특별법!(현우) 댓글(1) 현우 2014-07-29 10789 384
5836 제주4.3 당시 생매장당한 이도종 목사 이야기(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4-07-29 8753 212
5835 이석기 선처 탄원한 종교지배자들에 대한 규탄성명서(올인코리아) 지만원 2014-07-28 12664 542
5834 이런 쓰레기들이 종교 지도자들이라니! 지만원 2014-07-28 16913 636
5833 빨갱이들의 역사쿠데타 사실을 모르는 국민들에! 지만원 2014-07-27 10760 325
5832 역사가 어떻게 뒤집혔는지 상기하자 지만원 2014-07-27 9329 354
5831 세월호 특별법, 위험하고 한심하게 속고 있는 것 지만원 2014-07-27 9576 340
5830 남성들의 괴이한 동정론 사태(沙汰), 그리고..(空骨大師) 空骨大師 2014-07-27 8075 184
5829 박원순식 협동조합은 공산당식 세포조직!(碧波郞) 댓글(1) 碧波郞 2014-07-26 8214 242
5828 경복궁 여름철 야간 특별개방(무장소요)을 의심한다!(루터한) 댓글(2) 루터한 2014-07-26 9078 191
5827 민주화운동은 반국가폭동 지만원 2014-07-26 9209 295
5826 세월호 진상조사단 150명, 야당이 뽑으면 국가는 쏙대밭 될 것 지만원 2014-07-26 8895 310
5825 정전협정,61주년, '평화협정'으로 대치해야 할까?(김피터) 김피터 2014-07-25 7294 222
5824 세월호 특별법, 접근방법부터 틀렸다! 지만원 2014-07-25 8435 309
5823 박근혜 정부, 나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가? 지만원 2014-07-24 12782 607
5822 내가 외국인 인터뷰어들에 먼저 설명하는 내용 지만원 2014-07-24 8359 385
5821 주호영 새누리 의원의 발언을 지지한다! 지만원 2014-07-24 9372 448
5820 지만원박사 미일(美日)관계 연구소장 접견(stallon) 댓글(2) stallon 2014-07-24 8248 266
5819 세월호 정국의 단상 지만원 2014-07-22 13330 535
5818 유병언 시체의 초보적 의미 지만원 2014-07-22 15077 540
5817 대통령 명예훼손?(일조풍월) 댓글(1) 일조풍월 2014-07-22 8806 330
5816 오늘 검찰조사에 대하여 지만원 2014-07-21 10676 487
5815 불안한 재일교포님들을 진심으로 위로함(空骨大師) 空骨大師 2014-07-19 7972 211
5814 이런 특별법을 만들어야 되겠는가?(몽블랑) 댓글(2) 몽블랑 2014-07-21 8331 223
5813 민주화운동이란 무엇인가? 지만원 2014-07-20 8674 332
열람중 통일대박행진, 이제보니 2002년에 북과 약속한 것 지만원 2014-07-20 10750 39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