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다시 재판한 판사들은 ‘배위에 사는 쥐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 다시 재판한 판사들은 ‘배위에 사는 쥐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7-11 14:51 조회8,28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5.18 다시 재판한 판사들은 ‘배위에 사는 쥐떼'  

 

2014년 4월, 허화평은 “경제민주화를 비판한다”는 제목으로 386쪽 분량의 단행본을 냈다. 그 18-19쪽에는 배 위에 사는 쥐와 같은 존재”라는 소제목 하에 아래와 같은 문장들이 있다.  

“가장 신뢰받고 존경받아야 할 법조집단이 국민의 뇌리 속에는 부정-불의하며 믿지 못할 집단으로 인식돼 있다. . . 1997년 ‘역사바로세우기’라는 정치재판에서 판사들이 내린 판결문에는 그들이 얼마나 당시의 권력에 아부하여 그들의 지식을 어떻게 남용하였는가를 알 수 있는 부끄러운 내용들이 있다. ‘광주시위대는 헌법 수호를 위해 결집된 준 헌법기관이었다.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됐어야 했는데 신군부가 조기에 진압한 것은 분명한 내란행위다’. 이것은 누가 읽어봐도 당시 사법부가 김영삼 정부에 바친 최고수준의 헌사(바치는 글)에 가깝다. 그들의 판결처럼 신군부의 사태진압이 설사 잘못된 것이라 하더라도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못하도록 한 조치’를 내란으로 규정한 것은 사법권력의 자의적 해석이자 남용이며 양식도 상식도 없는 지식인들의 폭거라 아니할 수 없다”  

5.18을 다시 재판한 1996-97년 당시의 판사들을 ‘배 위에 사는 쥐떼"와 같은 인생들로 표현한 것이다.

   

2014.7.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91건 28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811 대통령이 장관·수석도 안 만나면 누구를 만나나(동아) 지만원 2014-07-20 7664 244
5810 할 말 하는 장관 내보내는 인사, 납득하기 어렵다(중앙일보) 지만원 2014-07-19 7903 246
5809 7월 21일(월) 오후2시 지만원 박사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소환 댓글(5) 호랑이선생님 2014-07-19 8402 226
5808 박근혜정부, 더 이상 존재할 가치 없다! 지만원 2014-07-18 13445 458
5807 이제는 정윤회가 직접 나서야 지만원 2014-07-18 15799 415
5806 세월호, 너희들만 유가족이냐?(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4-07-18 11000 337
5805 [문화일보] 朴정부의 ‘외교 레임덕’ 碧波郞 2014-07-17 7593 307
5804 유일하고 귀한 동맹국 미국에, 기본 예의 지켜야 지만원 2014-07-17 9676 348
5803 북은 미사일 협박하는데 끌어안고 통일하자니! 지만원 2014-07-17 9350 346
5802 해도 해도 너무하는 세월호 유족들~~(토함산) 댓글(1) 토함산 2014-07-17 7870 276
5801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님, 韓國에 오소서(空骨大師 ) 댓글(2) 空骨大師 2014-07-16 8829 148
5800 한미연합사령부는 서울에 남도록 해야 한다(이상진) 댓글(2) 이상진 2014-07-16 6690 186
5799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6대 김성규(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7-16 8133 66
5798 세월호 특별법은 시체장사의 전형 지만원 2014-07-16 17834 433
5797 오늘 서울중앙검찰청 앞에서 1인 시위 했습니다.(호랑이선생님) 댓글(2) 호랑이선생님 2014-07-16 7830 207
5796 이것이 정치이고, 이것이 나라인가? 지만원 2014-07-16 9731 335
5795 세월호 특별법에 포퓰리즘은 절대 안된다.(正道) 댓글(1) 正道 2014-07-16 7200 164
5794 대한민국의 '웃기는 녀석들'(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7-16 8231 218
5793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5대 허영삼(비바람) 비바람 2014-07-15 8549 68
5792 '친박 몰락' 어디가 끝인가?(뉴스타운) 지만원 2014-07-16 7974 123
5791 김무성과 박근혜와 국민의 앞날 지만원 2014-07-15 10926 450
5790 Korea’s Suggested Doctrine-Dr. Jee, … stallon 2014-07-15 7401 175
5789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4대 고승옥(비바람) 비바람 2014-07-14 8368 72
5788 ‘황석영 저 5.18바이블’은 북한이 썼다. 지만원 2014-07-15 8627 161
5787 보은을 모르는 정치가 좌익의 기를 살렸다(EVERGREEN) 댓글(1) EVERGREEN 2014-07-14 8114 277
5786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3대 김의봉(비바람) 비바람 2014-07-13 8076 88
5785 과욕이 자초한 5.18성역의 소멸 지만원 2014-07-13 9796 354
5784 5.18 판결, 어느 판검사들이 어떻게 뒤집었나? 지만원 2014-07-13 10036 297
5783 한국호에 닥칠 풍랑 지만원 2014-07-12 9891 381
5782 딸 보는 앞에서 능욕당하는 영웅 박정희 지만원 2014-07-12 11353 40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