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오늘 5.16혁명 왜 했는지 깊이 느껴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근혜는 오늘 5.16혁명 왜 했는지 깊이 느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5-16 18:12 조회8,20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근혜는 오늘 5.16혁명 왜 했는지 깊이 느껴야 

 

보도매체들은 연일 국가가 얼마나 총체적으로 썩어 있는지 보도한다. 이를 접하는 독자들은 국가사회가 손을 댈 엄두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형편없이 썩어있다며 혀를 차고 있다. 1975년 이전의 월남처럼 썩었고, 피히테가 묘사한 바와 같이 1807년 프랑스에 점령당한 독일처럼 썩었다.  

각료들과 공무원들과 교육자들과 감독자들, 세금 걷는 자들, 경찰, 검찰, 판사, 정치인들이 기업과 국민세금에 빨대를 대고 먹이사슬로 모두 뒤엉켜서 이 와중에도 자기 먹이 지키기에 올인 한다. 대통령이 뭐라 해도, 사회의 그 누가 뭐라 해도, 독일의 설교자 피히테가 살아나 뭐라 한다 해도, 사지가 떨어져나갈 때까지 먹이를 물고 늘어질 태세다.  

기술직, 전문직을 위한 자리를 만든다며 공무원 자리를 늘려놓고 그 안에 무능한 일반 공무원들이 들어차 있고, 놀아도 잘못해도 누구로부터의 제재 없이 철밥통을 차지하고 있다. 사회 전체가 세월호처럼, 유병언의 종교집단처럼 미쳐 있다. 종교집단 구원파는 전라도와 빨갱이 집단의 비호를 받아가며 하늘이 돈짝만 해 보이는지 국가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국민도 모르게 국가가 허약해진 것이다.  

유병언 일가에 빨대를 댄 사람들이 너무 많다. 유병언가의 손이 판사, 검사, 경찰, 장관, 정치권, 지역장 등 안 뻗친 데 없다. 그래서인지 검찰은 잡는 시늉만 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모두가 의심스럽고 모두가 불신의 대상이다. 대통령 박근혜는 이제 존재감이 없어졌다. 국민 대부분이 박근혜의 비상 타개 능력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장면 정권 때에도 이렇게 더럽고 광범위하게 썩지는 않았다. 5.16혁명 전야의 사회규모는 매우 작았고 사회구조도 단순했다. 그러나 지금은 방대하고 복잡하다. 시스템의 맥을 휘어잡고 대수술을 해야 할 텐데 시스템이 뭔지 아는 사람 대통령 주변에 없다. 사회 전체에 쫙 깔린 먹이사슬과 방대한 빨갱이 네트워크, 대통령은 말해보라. 이런 걸 휘어잡고 시스템을 심을 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더구나 썩고 무능한 각료들과 공무원들을 가지고?  

지금 점점 더 많은 국민들이 박정희가 다시 나오지 않으면 비전이 없다고 말들 한다. 지금은 사회규모가 커서 박정희가 설사 다시 나온다 해도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빨갱이들의 지랄 때문에. 혁명정부, 국가재건최고회의, 국회 해산이라는 극약처방을 낸다 해도 힘겨울 것이다.  

망연자실, 수마가 할퀴고 간 집터와 농토를 바라보는 농부의 심정이 바로 망연자실이다. 이제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가 왜 그때 목숨 걸고 그런 결단을 내렸고, 왜 유신을 했는지 속속들이 그리고 절절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걸 깨달을 때에야 비로소 빨갱이들로부터 탈출할 수 있을 것이며, 아버지 박정희가 훌륭한 지도자이고, 김대중이 개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걸 깨달을 때에야 비로소 그는 이 난국을 아버지처럼 제대로 읽은 것이 되는 것이며 제대로 읽었을 때에만 이런 악령에 지배된 사회악과 대적할 수 있는 용기와 기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2014.5.1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34건 29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564 문재인의 파렴치한 시체장사 지만원 2014-05-17 9255 409
5563 5.18역사 왜곡에 공을 세운 조갑제 기자(만토스) 댓글(6) 만토스 2014-05-17 8547 211
5562 100만 ‘일베충’들아 5.18(일) 하루만은 애국행동하자!(비전… 비전원 2014-05-17 6472 202
5561 ‘5.18 광주사태 사진전' 개최 제안(북한특수군 광수 포함) 댓글(8) 경기병 2014-05-16 8006 152
열람중 박근혜는 오늘 5.16혁명 왜 했는지 깊이 느껴야 지만원 2014-05-16 8203 346
5559 광주에 빼앗겼던 ‘충신기’ 되찾아 동작동에 꽂는다! 지만원 2014-05-16 8371 301
5558 용기있는 젊은이들을 찾읍니다 ! 5 월 18 일 그날에(路上) 路上 2014-05-16 6715 286
5557 신선한 정의의 참배행사에 적극 참여합시다!(장학포) 장학포 2014-05-16 5967 154
5556 대한민국 애국시민은 5월 18일 동작동으로 가자(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4-05-16 6549 182
5555 몽준씨 이념전쟁으로 목숨을 걸아야 합니다(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4-05-15 6152 192
5554 공권력 수호를 위한 정부의 결연한 의지를 보일 때(몽블랑) 몽블랑 2014-05-15 5777 109
5553 전교조가 설치면 반드시 교육참사가 일어날 것(청원) 댓글(4) 청원 2014-05-15 5725 142
5552 일반인들은 모르겠지만 전문가는 박근혜를 금방 안다 지만원 2014-05-15 8713 272
5551 국회앞 5.18진실알리기 기자회견(2014.5.13 동영상) 시스템뉴스 2014-05-15 6222 134
5550 박근혜와 전두환, 누가 더 업(UP)인가? 지만원 2014-05-15 9435 267
5549 국가가 어떻게 병들어 있는지 실태진단도 안하고 대통령 하다니! 지만원 2014-05-15 7731 215
5548 2014년 5월 18일, ‘계엄군의 날’ 선포 지만원 2014-05-15 7700 234
5547 영등포 경찰서는 좌익경찰서인가? 지만원 2014-05-14 9031 374
5546 3,000명을 원합니다. 애국 국민들께 드리는 비상요청! 지만원 2014-05-14 7726 368
5545 잊혀진 5.18계엄군 영웅들, 이제부터 추모하자!! 지만원 2014-05-14 8856 255
5544 미개한 국민(?), 5.18 진실 좀 알아라!(더타임스) 지만원 2014-05-14 8271 260
5543 제주4.3사건보고서는 가짜이므로 다시써야합니다.(서경석 목사) 지만원 2014-05-14 7278 188
5542 유병언떼법의 뿌리, 5.18특별법과 민보상위법(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4-05-14 6972 163
5541 국방부 대변인 발언, 20년 체증이 뚫린다! 지만원 2014-05-13 10680 482
5540 5.18 기념하는 대통령은 탄핵의 대상 (만토스) 만토스 2014-05-13 7544 261
5539 추악(醜惡)한 전쟁, 추악한 테러, 추악한 선동(法徹) 法徹 2014-05-13 6793 192
5538 박근혜, 측근들을 파묻어라 (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4-05-13 8200 239
5537 이 와중에서도 이정현 수석은 동문 출세 챙기나? 지만원 2014-05-12 8367 351
5536 박근혜, 산토끼 집토끼 다 놓칠 위기 지만원 2014-05-12 9199 334
5535 5월 13일(화) 국회의사당 정문, 5.18진실알리기 기자회견 지만원 2014-05-12 7677 17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