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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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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4-01-15 23:43 조회6,9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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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하나 별 둘

  
파도가 포효할 때 외로움 사무쳤고
파도가 속삭일 때 미래를 열었건만
그 파도 떠나니 야속하여라

순간의 음성에 감동하고
순간의 눈매에 매혹됐건만  
금새 사라지니 야속하여라

추억이 파도처럼 출렁이고
사랑 품은 눈매 그윽한데 
어째서 사람들은 삭막하다 하는가

태고에 나를 품던 어머니 눈매
그런 눈매 하나 둘 은하수 되어
오늘도 하늘 가득 가물거리네

별 하나 별 둘 
은하수 별을 세면
영락없이 나타나는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 하나에 그리움 잠재우고
사랑 둘에 설레임 다스리던
옹달샘 사랑 

오솔길에 심은 사랑  
파도에 실은 추억 
내 공간 가득하기에 
이 영혼 시들지 않고
내일이 설렌다

                                        <정재성 회원의 영역 시>


별 하나 별 둘

파도가 포효할 때 외로움 사무쳤고

파도가 속삭일 때 미래를 열었건만

그 파도 떠나니 야속하여라

순간의 음성에 감동하고

순간의 눈매에 매혹됐건만

금새 사라지니 야속하여라

추억이 파도처럼 출렁이고

사랑 품은 눈매 그윽한데

어째서 사람들은 삭막하다 하는가

태고에 나를 품던 어머니 눈매

그런 눈매 하나 둘 은하수 되어

오늘도 하늘 가득 가물 거리네

별 하나 별 둘

은하수별을 세면

영락없이 나타나는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 하나에 그리움 잠재우고

사랑 둘에 설레임 다스리던

옹달샘 사랑

오솔길에 심은 사랑

파도에 실은 추억

내 공간 가득하기에
이 영혼 시들지 않고
내일이 설렌다

 

My Star One and Two

My heart deeply sank when waves roared

Opened my future when the waves whiskered

But became bitter when these disappeared

 

Deeply touched by momentary voice

Attracted by momentary eyes with love though

Became coldhearted as these soon disappeared

 

Reminiscence rolls like the waves

Eyes that incubate love are profound though

Why people complain as if heartless

 

Mom's lovely eyes that tenderly embraced me in old days

Now spread into the milky way and

glimmer today far in the sky again

 

When start counting the stars one and two in the milky way

Two stars are exactly coming closer to me

My love one and my love two

 

The spring where my love one put me to sleep

and love two taught me to control the thrill of excitements

 

The love planted in the path

The reminiscence loaded on the waves

As these are fully filled in my space
My soul remains unwithered and encourages me to wait 
for tomorrow with excitements

 

Written by Dr. Jee, Man-won

Translated by Chung, Jae-sung



2014.1.1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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