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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위대한 댓글(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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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12-17 09:33 조회9,96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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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NLL사건은 지겹다고 선동하면서 더 지겹고 가소로운 국정원 댓글 어거지는 피 냄새 맡은 상어 떼들을 동원하여 1년 간 물어뜯었다. 끝 간 데 없는 밀어붙이기로 억지 공론을 조성하여 결국 황우여를 굴복시키고 국정원을 일부 굴복시켰다. 이명박의 유산을 어쩔 수 없이 물려받은 우익정부의 무력한 대처법을 알기에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그나마 민주당의 뜻이 일부 관철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박근혜를 지지한 댓글 수에 비한다면 북한의 3만명 사이버 요원과 넘쳐나는 좌익 사이트가 뭉친 문재인 지지 댓글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은 상식이다. 원세훈 국정원장이 돌이킬 수 없는 박빠가 되어 전 직원을 동원하여 답글 달기를 했다 치더라도 전 날의 국정원이라면 정치 관여에 불과하지만 18대 대선에서의 박근혜 지지 댓글이라면 그 자체가 국가 정보원으로서 조국을 수호하는 임무가 될 것이다.


문재인의 변호사 시절과 정치시절의 행각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자임이 하나하나 다 드러났다. 그러니 국정원의 박근혜 지지는 대남공작에 대한 저지 임무라고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 선거 때 문재인의 성향을 아는 우익 국민들 중에는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싫어도 박근혜에게 표를 준 사람이 많았다. 고로 국가정보원에서 박근혜 지지 댓글을 달았다면 국가 수호를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이 된다.


민주당의 주장대로 국정원의 댓글이 끼친 영향으로 박근혜가 당선되었다면 사이버 심리전 요원 70명이란 초라한 숫자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댓글대 댓글로 적을 제압한 국정원이야말로 기적을 일으킨 유능한 정보기관이다. 참으로 위대한 사이버 요원들이다. 정부와 우리 국민은 한국 정보기관의 능력을 새롭게 평가하여야 할 것이며 국정원은 가일층 우수한 사이버 요원 보강에 주력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18대 대선은 남과 북의 전쟁이었다. 어린 좌익은 진보의 몽환제에 취해 잘 모르겠지만 북한을 필두로 전국의 좌익이 힘을 뭉쳤기에 새누리의 박근혜가 심히 불리했었다. 새누리는 비례대표 이상돈, 이준석 같은 황색주의와 황우여, 이재오 같은 내부의 적마저 도사리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이 철없는 진보좌빨의 막말에 혐오감을 느끼고 대북관에 어정쩡한 문재인에 의혹을 품은 것이 역전의 빌미가 되었다.


북조선의 3만 사이버 요원에 댓글 요원 200명과 조평통의 대남방송과 더불어 남조선의 붉은 아들딸들이 뭉쳐 친일파의 딸, 유신독재의 딸이라며 박근혜를 음해하는 선동 막말과 댓글 도배질을 하였다. 이들은 주체사상의 ‘사람이 중심’을 살짝 손질 해 ‘사람이 먼저’라는 현수막을 대선 내내 전국적으로 내 걸었고 각종 네거티브전을 펼쳤으나 겨우 국정원 사이버 심리전 요원 70명을 제압하지 못하여 문재인이 낙선하고 다카키 마사오의 딸이 당선되었으니 북한 사이버 요원들은 기관총 사형감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대통령의 사과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불법 당선을 인정하는 것이 되므로 답이 없을 것을 뻔히 알고서 시작한 ‘진실 만들기 게임’이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국회선진화법’을 이용한 사특한 민주당은 ‘국정원 개혁이냐 국회 정상 가동이냐’라는 양자택일권을 새누리당에 던졌고 결국 선진화법 창시자 황우여는 거머쥐고 말았다. 그들은 무에서 유를 이끌어 내는 쾌거를 이루었으니 수고한 김한길에게 냉수 한 사발을 권한다.


박쥐가 날아다니는 음산한 달빛 아래 망토를 펄럭이며 걸어 나오는 문제의 문죄인, 그의 손에는 회고록이란 워스트셀러가 들려있었다. 낙선 1년 만에 창조한 거짓말 기록지임을 읽어 보지 않아도 우리는 짐작한다. 골수 빨갱이 노무현이지만 목숨을 스스로 끊는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 NLL의 사초 실종 거짓말이 들통 난다면 아마 쪽이 팔려 감히 회고록은 안 썼을 것이다. 이럴 때 문재인에게 ‘후안무치’라는 훈장을 달아줘야 할 것이다. 권력욕이 인간을 저토록 비굴하게 만드는 것인가? 거부치 못 할 지령의 압박인가?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참으로  정곡을 찔러 주신 EVERGREEN께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거의 다 해 주셨기에 제 칼럼으로 옮겨 갑니다.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
 인터넷에서 탐색하면 나타나니 한 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ROKFV.COM 인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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