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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黨 지도부의 나라 망치는 정치건달들(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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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12-06 23:55 조회7,04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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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黨 지도부의 나라 망치는 정치건달들>20131206

-일머리도 모르고 날뛰는 모자라는 사람들- 

 

같은 일을 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고

요령 있게 효과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고

무엇을 해야 할 줄도 모르고 헤매며 죽을 쑤는 사람이 있다. 

 

요령이 있어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일 하는 사람을 일머리를 아는 사람

이라고
하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고 죽을 쑤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일머리도 모르는 놈이라며 모자라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것이
세상이다.

 

일머리를 알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은 조직은 번창하지만

일머리도 모르는 놈들이 월급만 축내는 조직은 망하게 돼 있다.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나랏일의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머리도 모르고 자기 잇속만 차리려는

정치건달들이 있다.  

 

정치인이라고 하면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의 바탕 위에 흔들리지 않는

정치적 신념이 있어야 한다. 국가적 당면과제와 발전방향을 알고,

일의 우선순위와 해결전략을 갖고 소신껏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그런 사람이 나랏일의 일머리를 아는 정치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정치판은 제대로 된 사람들보다는 정치건달과

정치사기꾼, 국가에 해악만 끼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은 나라를 망치고 있는 넓은 의미의 국가반역자들이다.  

 

그런 자들이 설치고 있으니 정치를 통해 무엇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최근의 일만 놓고 보아도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하고 있는 짓을 보면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북에서는 제2인자로 알려졌던 장성택이 실각한 것 같다는 설과 그의

측근 두 사람을 총살시켰고 외국에 있던 장성택의 혈족들까지 평양으로

불러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정은 일인체제를 굳히기 위해 한 편으로는 공포정치와 주민들에 대한
 
사상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다른 한 편은
군부 강경파가

득세하면서 대남도발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의 도발에 맞서
우리도 군사적 대비태세를 가다듬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의 집단자위권을 둘러싼 갈등, 센가쿠 열도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분쟁, 일방적인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등 우리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알 수 없는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는 당리당략을 위한 쌈박질에만

눈이 어두워 북한 내부의 심각한 변화와 중국 일본 미국의 움직임 등

동북아 긴장사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국정원을 공격하고 정부를

흔드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도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당은 대변인의

논평과
박지원 천정배 신경민 등 당 중진들이 나서서 장성택의

실각설이 지금
공개된 것은 여야의 국정원 개혁특위구성 합의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들고 나와 일제히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 
 

 

북의 급격한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심각한 사태로 들이닥칠지도 모르는

급박한 상황까지도 국가의 안위는 생각지도 않고 정쟁의 수단으로

써먹으려는 저런 저질들도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있는 것이 이 나라의

정치현실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새누리당의 협상대표인 황우여와 최경환이다.

이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다수결 원칙도 모르고 민주당이 국정원개혁

특위를 만들기 위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이유조차 모르는 숙맥이요

천하의 바보 멍청이 노릇을 하고야 말았다. 

 

국정원개혁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하면서 여야위원 수를 同數로 하되

특위위원장은 민주당에게 주기로 한 것이다. 황우여와 최경환은 북한을

비롯한 동북아의 안보정세로 볼 때 국정원의 기능을 더 강화해도

시원치 않을 시기에 사실상 국정원의 무력화방안을 마련하려는

민주당에게 민주주의 원칙을 어겨가면서 국민이 만들어준 다수당의

책임과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고 짓밟아 버렸다. 

 

북한이 의도하고 있는 대로 국가안보의 파수꾼인 국정원을 청맹과니로

만들려는 민주당의 음모에도 불구하고 다수당인 여당이 야당에게

위원수를 동수로 하고 위원장까지 넘겨주기로 한 정치건달들...

이와 같은 수준 미달자들이
여당 지도부에 있으면서 나라를 망치는데

큰몫(?)을하고 있는 반역자들이다.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80850883

댓글목록

rndpffldi님의 댓글

rndpffldi 작성일

거국적 시위에 나설때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근혜의 재가 없이 황우여의 국정원 개혁 특위합의가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데....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흐르는 기류가 구한말과 비슷한데
한국 정치지도자들 수준과 행태도 유사합니다.
살고 죽느냐의 건곤일척이 있지 않고는 다시금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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