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다시 초대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8-25 23:34 조회9,11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9월 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다시 초대합니다.
역사 왜곡,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1989년 노태우 시대, 부산동의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몹쓸 학생들이 임무수행중인 경찰관 7명을 불태워 죽였고, 그들은 당시 무기징역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들 무기징역자들이 2002년에 갑자기 민주화 영웅이 되었고, 최고 주동자에게는 6억원의 보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역적이 충신이 된 것입니다. 좌익세력이 정치권력을 잡고 과거의 좌익세력이 저지른 테러와 폭동을 모두 군사정권을 몰아내기 위한 민주화운동이었다고 해석한 것입니다.
해방이후의 대한민국의 정치역사는 좌익과 우익간의 충돌역사입니다. 현대사의 핵심인 5.18역사도 동의대 역사처럼 뒤바뀌었습니다. 1946년의 9월 촐파업, 10월 1일 대구에서 병원시체를 꺼내들고 민심을 선동하면서 2개월에 걸쳐 전국을 학살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대구폭동사건, 제주4.3반란사건, 여-순반란사건 등 굵직한 좌익폭동 사건은 모두 소련의 지령을 받고 북의 지령을 받아 남로당이 일으킨 폭동들이었습니다. 그런데 5.18은 김일성이 직접 북한특수군을 내려보내 남로당 후신들을 부역자들로 동원하여 일으킨 국가전복 사건이었습니다.
여기에 부역한 광주 사람들은 세 부류입니다. 10대 학생과 양아치 계급 등 시리분별 없이 부나비처럼 앞장서다 죽은 166명, 양아치 계급으로 군법회의 1심에서 집행유예 이상의 유죄를 받았던 283명, 그리고 북한특수군의 심부름을 했던 이른바 배후세력입니다.
눈에 띄게 5.18에 적극 개입한 사람은 결국 죽은 사람과 유죄판결을 받았던 사람들이며 이들은 모두 합해야 불과 449명입니다. 그런데 광주에는 지금 유공자가 무려 6,000명이나 됩니다. 이들은 서로 보증을 서주기도 하고, 하다 못해 도둑질을 하다가 총에 맞아 죽은 사람들까지고 유공자가 되어 있고 북으로 넘어간 사람도 유공자가 되어 2억원을 받았습니다.
죽은 유공자 자식들은 3명까지 공무원시험과 모든 취업에서 10%의 가산점을 받고, 살아있는 유공자는 5%의 가산점을 받습니다. 전국에 경찰은 거의 다 광주출신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받는 대우는 조선시대의 개국공신들이 받는 대우에 비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연행만 되었어도 유공자가 되었고, 유공자 가족들은 수업료, 병원비가 무료입니다.
가스, 전기, 통신비가 감면되고 TV수신료가 공짜이며 국내항공요금 50%가 DC됩니다. 경찰에 불려가 조사 한번만 받았어도 유공자입니다. 반면 국가를 지키기 위해 광주 폭력을 진압하다가 전사한 군인들은 손가락질만 받아 왔습니다. 6.25전투에서 월남 전투에서 목숨 바쳐 국가를 지킨 용사들, 태극훈장, 울지훈장을 수두록하게 달았던 용사들은 고작 월 10여 만 원만 받습니다.
박정희-전두환 시대에 판결 받았던 모든 좌경사건이 뒤집혔습니다. 한 좌익사건에 연루된 사람들 중 몇 사람이 억울하게 처벌받았을 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건 자체는 확실하게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좌익사건이 민주화사건으로 둔갑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당 수억-수십억 씩 받아 챙겼습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2003년, 마지막으로 제주4.3반란사건이 노무현-고건-박원순에 의해 뒤집혔습니다.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이 역적이 되고, 반란주동자들이 충신이 돼 있습니다. 2003년에 노무현과 박원순 등은 억울한 희생자를 14,000여명으로 부풀려놓았습니다. 이제는 2만명으로 더 부풀립니다. 그래서 1인당 2억원씩 4조를 보상해 달라는 것이 제주도에서 4.3으로 먹고 살 생각을 하는 역사왜곡 모리배들의 주장입니다.
국민들은 이런 사람들의 주머니 채워주려고 열심히 세금 내고 있는 것입니까? 대통령은 곧 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모양입니다. 우선 4월 3일을 국가추념일로 곧 지정한다 합니다. 나라가 미쳤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역사 모르는 정치인들이, 역사 모르는 권력자들이 역사를 이렇게 함부로 재단하면, 이 나라 역사는 누더기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정치권력이 역사를 마음대로 재해석하고 재단하는 행위를 저지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이번 9월 2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꼭 오셔서 파악하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날 저는 “Issue Paper No.1. 정치권력이 재해석한역사는 위헌의역사, 무효처리돼야 합니다” 라는 70 여쪽 책을 정성들여 만들어 가지고 나갑니다.
제 일생 처음으로 시도한 계몽수단입니다. 대통령, 청와대 참모, 장.차관, 국회의원 등에 직접 우송하기 위해 특별히 만든 책입니다. 9월 2일에는 1,000권을 준비해 나가니 많이들 오셔서 하나씩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표지 및 내용 모두를 공들여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주최측에선 4.3에 대한 발표문들을 별도의 책으로 포장하였으니, 많이왕림하시어 우리가 그동안 지나간 역사를 어떻게 한심한 방법으로 도둑맞았는지 공부해 가시기 바랍니다.
지난 7월 18일처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이웃들을 함께 모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멀리 제주도에서 외롭게 싸우고 계시는 애국자분들이 각자 주머니에서 1인당 수십만 원씩 성금을 갹출하여 눈물로 마련하신 자리입니다. 그러니 만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많은 분들 모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7104
2013.8.2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