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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초호화판 캠핑놀이 하라고 세금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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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8-27 22:56 조회11,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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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초호화판 캠핑놀이 하라고 세금 내나?

 

“김한길이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노숙에 들어간다”는 뉴스들이 줄을 잇는다. 그런데 커튼 속을 보니 김한길은 예전 궁예의 야전사령관 침대보다 더 호화로워 보이는 드높은 침대를 설치하고, 호화로워 보이는 푹신한 매트리스와 요를 깔고 앉아 온갖 저질 인간들에 둘러싸여 희희낙락 입술이 귀에까지 올라붙었다. 마치 하얀 백-코알라의 재롱을 보는 것 같다. 양심과 영혼이 깨끗한 박선영의 맨바닥 천막과는 거지와 재벌 간의 차이가 난다.


	김한길 노숙투쟁 돌입… 집에 귀가하지 않는 노숙(露宿) 장외투쟁에 27일 들어간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천막당사 옆에 마련된 별도 천막 내 침대 위에 앉아 책을 읽고 있다. 김 대표는 노트북 컴퓨터와 책상, 야전침대가 갖춰진 이 천막에서 당분간 숙식을 할 예정이다

 

이 나라 국민은 지금 ‘늙은 애’ 하나를 공동으로 키우고 있다. 저런 흉한 재롱 보라고 정신 나간 생쥐 같은 언론들이 하루에도 수십 차례씩이나 자꾸만 방송해 주는 것인가? 그야말로 짓궂은 대국민 공해가 아닐 수 없다.   

이 인간이 여성 대통령을 단둘이 만나겠다 한다. 남자인 내가 대통령이라 해도 단둘이 만나자 하면 징그러울 것이다. 야당에서 한시적으로 바지사장이나 하고 있는 주제에 여당 대표는 안중에도 없고 자꾸만 청와대 여성과 단둘이만 만나야 하겠다? 자격지심도 없는 모양이다. 단 둘이 만나서 무슨 얘기 하게? 
 

대통령이 국정원의 선거개입에 대해 사과하고, 국정원 덕으로 대통령 된 것을 인정하라 일방적으로 쏟아낼 것이다. 국정원 개혁은 사실상 민주당에 맡기라고 일방적으로 말할 것이다. 국정원장을 빨리 해고하라 말할 것이다. 그리고 나와서는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 했다고 거짓말 할지도 모른다. 생트집 잡기, 말 뒤집기, 뒤집어 씌우기, 하지 않은 말 했다고 거짓말하기. . . 빨갱이 민주당의 속성이 아니던가?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는지는 지금 법원에서 따지고 있다. 법원에서 따지고 있는데도 청문회에서 따로 따지겠다며 53일간씩이나 따지더니 국민들로부터 일대 망신만 당했다. 그리고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며 저 지랄들이다. 야당대표? 국회의원? 인간 같지도 않은 이런 저질인간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국회위원들이란 말인가?  

국정원장을 쫓아내라? 노무현이 부관참시 당해야 할 여적죄를 저질러 놓았는데 이를 국민에 폭로한 애국자가, 이 빨갱이들에는 빨갱이 잡아갈 저승사자처럼 보이는가? 국민에 여론 조사라도 시켜봐라, 아마도 대부분의 국민이 “지금 박근혜 캠프에서 믿을 사람은 오직 남재준 한 사람밖에 없다” 이 정도로 말할 것이다. 그런 보배를 쫓아내라 주장하면 할수록 10월 선거에 망하는 건 민주당일 것이다.  

국정원 개혁을 민주당이 주도하겠다? 차라리 “우리 다 빨갱이요”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덜 음흉스러울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은 민주당에 “국회로 돌아오라” 사정하지 말라, 부추기고 바람 잡는 빨간-언론들에 놀아나지 말라, 지금은 조선일보도 빨갱이 신문이더라. 김진태-김태흠 등처럼 민주당 인간들을 빨갱이라 쏘아붙여라. 그래야 국민의 호응도 얻고 저 질 낮은 빨갱이들을 길들일 수 있다. 이석기는 법원이 내보낼 것 같다. 새누리당은 박영선의 저 크고 거칠고 험하고 더럽게 작동하는 붉은 입을 영원히 국회에서 추방하라.

  

2013.8.2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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