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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 북한 세습독재정권 붕괴한다 (이원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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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05 18:09 조회9,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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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279664&section=sc11&section2=주장과논쟁


“2018년 전 북한 세습독재정권 붕괴한다”
광복 68주년을 맞으며...
 
이원범 3·1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광복(光復)이다. 광복 후 68년, 정부수립 후 65년 간 진행된 남북 간의 체제경쟁은 이미 오래 전에 끝났다. 1945년 8월15일 사심(史心)이 제국주의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듯, 북한 정권의 운명도 벼랑 끝에 섰다. 안중근의 동양평화(東洋平和) 실현을 가로막고, 3·1선열의 희망인 인류공존동생권(人類共存同生權)을 무색케 한 3대 권력세습도 종말을 향해 추락하고 있다.

굶주림이 장기화되고 부정부패가 극대화되면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이건 아래로부터의 저항과 분노가 폭발한다. 핵개발과 고립노선을 선택한 북한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 김정은     ©브레이크뉴스

북한붕괴는 이미 시작됐다. 하루아침에 군대 계급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 김정은식 저급코미디의 결말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유렵과 일본등 미래학자들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2018년 전에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김씨3대 부자는 역사무대에 퇴장한다.
1917년 볼셰비키혁명 이후 인류문명을 괴롭혔던 ‘100년 망령’이 끝나고 세계개조의 기운이 한반도에서 태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2019년이면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을 선언했던 3·1운동 100주년을 맞는다. 사심(史心)은 이미 통일대한민국의 원년(元年)을 천명하고 있다. 한-미-일 3각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운명과 세계열강의 중심축이 달라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일본 아베정권에 의해 조총련이 차압을 당하며 길거리로 내쫓긴 사태에서 보듯이, 우리가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 우리들의 행동에 따라 그 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으며 민족사의 정통성을 더욱 확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들은 자유민주통일(自由民主統一)과 홍익세계(弘益世界)를 가로막고 있는 남과 북의 ‘6·15세력과 10·4세력’ 잔당들을 모두 역사무대에서 퇴장시켜야 한다. 동족과 인류에게 저지르고 있는 죄악을 방관하는 것은 민족자존(民族自尊)의 수치다. 1919년
기미독립선언과 1945년 신의주반공의거 때처럼 자유의 횃불과 민주의 함성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

북한주민의 자유화와 북한정권의 민주화 역시 내부동력에 의해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통치가 사심(史心)을 거역한 반역사적(反歷史的)이고 반민족적(反民族的)인 작태(作態)임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우리의 정치권은 북한인권법안을 즉각 통과시키고, 애국세력들은 46년 3월 1일 평양역 광장에서 열린 3·1절 기념대회에서 김일성, 김책등을 암살하려고 수류탄까지 투척했던 선배들의 과감한 발자취를 교훈(敎訓)으로 삼아야 한다.

유라시아와 동북아를
주름잡으며 자유정신(自由精神)과 창조적생활(創造的生活) 그리고 홍익세계(弘益世界)를 꿈꾸었던 천백세 조령(祖靈)들의 숨결을 얼룩지게한 김씨3부자에게 특히, 이북실향민 후예들과 탈북자들은 선두에 나서 종말을 보여줘야 한다. 이를 위해 반공학생운동의 메카였던 신의주-평양-함흥을 중심으로 제2의 3·1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모든 뒷받침을 해야한다.

▲ 이원범  이사장  ©브레이크뉴스
21세기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과 실적을 통해 평가받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그리고 새로운 경제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로 이루어지는 투더블유(WW)권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 투더블권 세계에서 한국과 인도는 두 축의 거점지역이며, 특히 한국은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투더블류권의 중심국가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지금 어느 민족, 어떤 국가가 번영과 행복을 구가하고 있는지
세계지도를 들여다보라. 선열들의 희생과 자유민주주의가 뿌리내린 국가와 민족만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지 않은가.

한반도가 세계사의 핵(核)으로 떠오르고, 동토의 땅 북한에도 자유-민주-열리통일의 메시지가 대북자유
풍선등을 타고 흘러넘치려는 이때, 국격(國格)을  하락시키고 쓸데없는 정쟁(政爭)으로 국론분열과 국정혼란을 초래해서는 안된다. 100년 전, 열강의 패권다툼에 희생양이 됐던 구한말의 교훈을 벌써 망각했단 말인가.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을 기반으로 자유민주통일 구축에 나서는 일에 여야가 어디 있고, 동서가 어디 있으며, 남북이 어디 있단 말인가.

720만 재외동포를 포함한 8천만내외동포 모두 ‘통일대한만세’ 소리를 목청껏 부를 그날까지 오직 단결, 오직 전진이 있을 뿐이다. 공짜로 얻은 자유나 독립은 오래가지 않는다. 피와 땀으로 쟁취한 자유와 독립만이 진정한 자유와 독립이다. 그것이 광복 68주년을 맞는 한 민족의 지상명령이어야 한다.
 
*필자/이원범. (사)3·1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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