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폭동을 준비한 광주의 전위조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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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7-06 11:06 조회13,9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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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폭동을 준비한 광주의 전위조직들
북한이 작성하여 황석영 이름으로 발간시킨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5.18폭동을 사전에 준비한 조직들을 아래와 같이 열거하였습니다.
“유 신독재 전 기간을 통해 광주의 지역운동역량이 지속성장 하였다. 1978년에는 각계의 역량이 하나로 결속되어 있었다. 가톨릭농민회, 기독교농민회, 가톨릭정희평화위원회, 가톨릭청년회, 기독청년회, YMCA, YWCA, NCC, EYC, JOC 등의 종교단체와 한국앰니스티광주지부, 민주청년협의회, 현대문화연구소, 녹두서점 등등의 재야청년 사회단체들이 겉으로는 분립된 형태로, 내부적으로는 한동네 사랑방과 같이 결속되어 있었다”
“박정희 독재기간 내내 이루어진 매판정책 추진과 불균등개발로 인하여 ‘호남푸대접’이라는 광범한 대중적 불만의식이 만연했다 . .가난하고 불우한 집에서 법관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내 고장에서도 인물이 하나 나와야 한다는 민중적 열망이 간절하였던 차에 전남의 대중적 영웅인 김대중이 대통령 출마에서 좌절당하고 고난을 받은 데 대한 반작용이 있었다”
지금도 북한의 대남공작원들에 의해 호남은 국가를 적대시하고 꾸준히 타지역 사람들을 적대시하는 정서를 배양하고 있으며, 5.18단체들은 ‘5.18체험학습’과정, 늘봄학교 등 수많은 학습조직을 만들어 자라는 전라도 아이들에게 꾸준히 반국가 적대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이 전라도를 명실공히 그들의 해방구요 적화통일의 교두보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데 대한 확실한 반증이 될 것입니다. 북한의 작용은 위험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국가도 국민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광주의 거리는 국내외 전 지역으로부터 좌경세력들이 몰려들어 반미 반국가(반파쇼) 굿판을 벌입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북한 전역은 5.18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행사들이 줄을 잇습니다. 그 어느 국경일보다 더 성대하게 전지역 각지에서 마치 봉화작전처럼 릴레이로 거행됩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북한 전역과 광주는 하나가 됩니다.
2006년 6월 14-16일에 광주에서는 남북한 적색분자들이 붉은 잔치를 벌였습니다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의 간부들이 북한 사람들과 접촉했고, 일부 간첩은 자료를 전해주다 잡혔습니다. 이적단체 한총련 800여 명도 참가했습니다.
조선일보는 “6.15축전 빗속 개막식에 심야만찬까지”라는 제하에 “쉼 없이 쏟아지는 장대비도 뜨겁게 달아오른 통일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남북.해외 대표단은 6.15남북공동선언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 첫째 날인 14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북측 대표단 148명은 이날 오전 11시 고려항공 JS0615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 숙소인 무등파크호텔로 오는 내내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광주 시민의 환영을 받았다.” 며 적화통일 굿판에 상기돼 있었습니다.
김용갑 의원은 2006년 1월 26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6.15축제 행사가 벌어진 2박3일간 광주는 완전히 해방구였습니다. 주체사상 선전 홍보물이 거리에 돌아다니고, 교육 현장에서까지 사상 주입이 이루어졌습니다.”라는 발언을 해 위장취업 양성자였던 인명진(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의 교묘한 탄압을 받아 정계를 떠났습니다. 북의 통전부(대남공작부) 간부의 표현대로 “김일성의 전사”인 김대중은 5.18이 적화통일 폭동이었다는 사실을 매우 적절하게 표현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오늘의 이 민족통일대축전의 광경을 보고 망월동 국립묘지에 계신 영령들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서 오늘의 모임을 축하하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일성 상을 수상하는 북한의 최고인 것들에는 여지없이 5.18의 칭호가 하사됩니다. ‘5.18청년호’, ‘5.18전진호’ ‘5.18소년호땅크’, ‘영예의 5.18청년직장’ ‘5.18식품가공공장’ ‘5.18고치청년작업반’ ‘5.18청년제철소’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 ‘5.18영화연구소’ . . .하지만 이런 호칭들 중 필자가 통일부 자료와 사진으로 찾아낸 것은 ‘5.18청년호’, ‘5.18무사고전시견인초과운동’, ‘5.18영화연구소’ 이 세 개입니다.
2013.7.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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