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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검찰총장은 소설가였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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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6-15 23:40 조회11,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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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의 숨어있던 혹부리가 하나 튀어 나왔다, 가장 선명한 우파정권이라 믿었던 박근혜 정권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빨갱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을까, 이런 의문점을 해소시켜주는 열쇠 중의 하나가 검찰총장 채동욱이다, 검찰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채동욱 같은 인간이 버티고 있기에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인 것이다,

채동욱 검찰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발표하면서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했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검찰에서 선거 개입을 했다고 판단한 그 댓글들을 보니 가관이 아닐 수 없다, 한마디로 검찰은 코메디를 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법조문보다는 코메디에 소질이 풍부했던 모양이다, 채동욱과 법조문은 궁합이 맞지 않는 사이였다,

검찰이 내놓은 댓글 증거에는 이런 글도 있었다, "희재짱이 NLL 진실을 터뜨리니깐 온 사방의 좌파들이 단체로 멘붕왔네? 좌파들 ㅁㅈㅎ 누르고 XX하네" 이 문장에서 채동욱 검찰은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끄집어내었다, 검찰은 국민들을 웃길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채동욱의 검찰은 골방에서 법조문만 달달 외던 실력으로 문장을 독해했거나, 아니면 애초부터 국정원을 옭아 메려고 작정했던 모양이다,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난리를 치더니 태산명동에 서일필, 채동욱 검찰의 베테랑 수사요원들이 몇 달간 대거 투입되어 찾아낸 것이 고작 게시판 댓글 쪼가리들, 그것도 선거와는 상관없이 종북좌익을 비판하는 글들을 트집 잡다니, 검찰총장이라는 자가 종북 척결에 나서지 못할망정 종북세력을 옹호하고 나서다니, 이런 작자가 검찰총장에 오를 정도로 대한민국은 국운이 기울었단 말인가,

검찰총장 채동욱의 뇌 속에도 이미 불순한 사상이 자리를 차지했다고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채동욱에 관한 어느 언론 뉴스의 제목 한 구절, 내 뿌리는 전라도, 제기랄, 그러면 그렇지, 또 전라도란 말인가, 공직자 중에 문제가 있다면 전라도, 공직자 중에 국가보다는 민주당에 충성하면 전라도, 그래서 선현들은 호남인을 공직에 등용하지 말라는 경구를 남겼던 모양이다,

그리고 채동욱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 바로 5.18을 뒤집으며 전두환을 기소했던 바로 그 검사가 채동욱이었다, 그 역사적인 주인공을 여기에서 뵙게 되다니, 어쩐지 국정원을 옭아매는 검찰총장의 행실머리 뽐새가 코메디언을 닮았다 했더니, 전두환을 옭아매던 채동욱의 논리는 역사 이래 가장 악랄하고 황당무계했다, 그래놓고도 여태까지 자리를 보전하고 있었다니,

채동욱은 1996년의 재판에서 전두환에게 폭동죄를 적용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황당하기만 하다, 비상계엄을 확대 선포했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비상계엄의 선포와 유지는 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 그 당시 박정희의 유고로 계엄령은 이미 선포되어 있었고, 광주에서 시위의 확산으로 최규하 대통령이 게엄령을 확대 선포한 것이었다,

그래서 채동욱은 이상한 논리를 동원했다, 그 계엄령으로 전두환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란다, 채동욱의 상상력이 경이스럽기까지 하다, 채동욱이 소설가로 나섰다면 노벨상 감이었을 것을, 채동욱의 논리를 채동욱에게 대입시키면 어떻게 될까, 저런 황당한 논리를 주장하고도 검찰총장까지 오른 것은 채동욱의 눈깔 굴리기나 손바닥 비비기 같은 특기 때문이라는 소설도 가능해진다,

언론에서는 채동욱이가 검찰총장에 내정된 것은 '대선과정에서 약속한 '대탕평' 인사 기조에 따른 지역안배 차원으로 분석 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보니 욕부터 튀어 나온다, 윤창중 사건의 이남기나, 국정원 수사의 채동욱은 전라도라는 성골 출신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고위직에 발탁된 것이었다, 아, 제기랄, 그 놈의 지역안배가 나라를 잡고 있는 것이다,

채동욱의 5.18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전두환에 대한 증오, 보수에 대한 증오는 대한민국에 대한 증오를 키웠고, 여기에 북한의 불순분자들이 개입하여 반응하면서 5.18은 종북의 진앙지가 되었고, 이것이 '민주'라는 가면을 쓰고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국기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종북세력을 척결하여야 하고, 종북 척결을 위해서는 종북의 진앙지인 5.18을 바로 잡아야 하고, 5.18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청와대나 검찰, 국정원 등에 박혀있는 5.18 친위세력들을 뽑아내어야 한다, 특히 고위직에 박혀있는 채동욱 같은 개새끼들을 척결하지 못하고는 국가의 기강을 세울 수 없다,

대한민국에 '지역'은 전라도뿐인가, 지역안배 인사는 왜 전라도만 뽑히는가, 그 10%의 동네에서 대한민국 요직을 얼마나 차지했길래, 색깔이 수상하다 싶으면 전라도, 까고 보면 전라도만 나오는 것인가, 그리고 사건마다에 출현하는 전라도 사람들은 왜 하필이면 종북 편을 드는가,

채동욱은 더 이상 전라도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 채동욱의 재능에 가장 어울리는 것은 소설을 쓰는 것이다, 능히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리하여 김대중처럼 전라도 곳곳에 채동욱 동상을 세우고 슨상님이 되는 건 어떨까, 되먹지도 않은 수사 논리는 이제 그만, 채동욱 검찰총장께서는 집에 가서 근사한 소설이나 쓰시는 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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