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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헌법기관들의 조폭 민주화운동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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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6-10 22:45 조회10,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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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들이 연희동 전두환 자택과 종편방송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경찰들에게 밀가루를 투척하고, 웃통을 벗고 검은 장갑을 낀 채 우격다짐을 하고, 방송국 유리문을 발로 걷어차는 등의 행패는 폭력배를 연상시킬 뿐 민주화단체라는 이름을 무색케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순전히 민주라는 이름의 광주식이었다,

 

5.18단체들이 보여준 깽판에는 5.18폭동의 상징들이 녹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질서보다는 폭력이 앞서고, 준법보다는 불법이 판치고, 자기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폭의 실력행사처럼 보였다, 이것은 폭력을 앞세워 일어선 작은 5.18이었다,

 

김대령의 저서 '역사로서의 5.18'에는 5.18폭동에 김대중 계열 별동대와 깡패들이 5.18폭동에 참가했음을 언급하는 대목이 있다, 건국 시기부터 한국정치에는 깡패와 정치인이 유착이 있었다, 그리고 이 깡패 동원 정치는 삼김 시대까지 이어졌다, 5.18폭동에 고교생까지 동원되는 판에 조폭이 동원되지 않는 것은 더욱 이상한 일이다,

 

5.18에는 정체불명의 시위대들이 많았다, 고아, 구두딱이도 있었고, 북한군으로 의심되는 시위대도 있었고, 깡패도 있었다, 김대령은 저서에서 5.18폭동 당시 운동권의 거두 윤한봉조차도 머리에 수건을 동여맨 우악스러운 중년의 사나이들이 무장봉기를 선두 지휘하는 광경을 보고 겁을 집어먹고 줄행랑을 쳤다고 표현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의 과거사위원회에서는 '광주 소요에 동원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깡패 조직'이라는 문건이 만들어졌으며, 여기에는 당시 김대중의 거리정치에 동원되었었으며 광주 소요에 동원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깡패조직들에 대하여 밝힌 사실이 인용되어 있다고 한다,

 

역사로서의 5.18 제4권 307페이지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일일 속보철 5월 19일자 문건 '광주소요 배후 첩보'에도 "목포에 있는 김대중 계열 별동대 100여 명이 광주로 올라오고 서울에 있는 깡패도 내려왔다," "관내 4개 파출소 파괴 집결 데모대가 쇠파이프 및 면도칼을 소지했던 점으로 보아 특정 배후조직에 의한 조직적이고 기동력있는 데모대로 판단되고 있음" 등으로 기록되고 있다,'

 

5.18폭동이 일반적인 시위를 벗어나 극단적인 폭력으로 치달을 수 있었던 것은 불순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불순분자들은 북한군 외에 또 하나의 불순분자 조폭들이 있었다, 아마도 조갑제 기자 눈에 북한군은 띄지 못했더라도 이런 폭력배들은 쉽게 목격했을 것이다, 쇠파이프를 들고 복면을 하고 차량을 탈취하는 폭력배가 시민으로 보였다면 그것은 기자의 눈이 아니다,

 

5.18의 광주에서 선을 보였던 쇠파이프, 면도칼, 야구방망이, 곡괭이 등은 민주화운동의 도구가 아니다, 일반시민이 저런 흉기를 들고 시위에 나서는 순간 그 시민은 시민에서 폭력배나 깡패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여전히 시민으로 호칭하고 심지어 민주화투사로 미화하고, 미친 판사들은 준 헌법기관으로 만들어준다,

 

그리하여 오늘 보라, 깽판과 불법을 일삼으면서도 하나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공권력 알기를 5.18광주의 경찰쯤으로 취급하는 저 광주의 준 헌법기관들을 보라, 5.18폭동이 낳은 새끼들, 그 변형의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기형아들을 보라, 대대손손 5.18을 외치며 그 기득권의 달콤한 틀 속에서 꼼짝하지 않으려는 저 수구들을 보라,

 

이것은 5.18폭동의 후유증임에 틀림이 없다,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하고, 폭동세력이 준 헌법기관으로 둔갑함으로서 폭력을 행사하면서도 그 폭력이라는 행동에 둔감한 것, 심지어 그 폭력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삐뚤어진 민주화심성, 저것은 대한민국에서는 폭력의 현장이었지만, 민주화의 고장 광주에서는 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연희동 전두환 자택과 종편방송국이 민주화 당했다, 그러나 오늘 민주화를 당하는 것은 5.18단체들이다, 그 민주화단체라는 것들이 실제는 폭력에서 태어나 폭력의 DNA를 가진 채 폭력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민주화는 폭력의 배 다른 이름이자 또 다른 이름인 것이다, 5.18단체의 저 장면은 그래서 5.18단체들이 민주화를 당하는 장면이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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