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조사위원회,송선태, 이동욱이 범한 20번째 범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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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26 21:31 조회3,4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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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범죄사실20: 피고소/고발인6은 5.18에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입중하려는 목적으로 피고소/고발인1로 하여금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던 북한특수군 참전 실화가 담긴 논픽션 [보랏빛호수]의 작가와 주인공을 조사위원회 사무실이 아닌 성남 소재의 모텔에 밤중에 불러내 협박 회유하였습니다.
논픽션 [보랏빛 호수]라는 책이 2017.5. 비봉출판사를 통해 나왔습니다. 작가는 이주성, 책의 내용은 1980년 19세의 특수군으로 북한의 거물 실존인물 문재심(당시 인민군 중좌)의 호위병으로 광주에 왔다는 가명 김명국(본명 정명운)이 알려준 사실을 작가 이주성이 기록한 것입니다. 이동욱은 책의 내용이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김명국과 이주성을 불법적인 장소에 불법적으로 불러내 자기의 권한과 군사실력을 과시하면서 겁박하고 회유했습니다. 김명국에 대해서는 ‘4시간 동안 합법적 장소가 아닌 모텔로 불러내 겁박 회유해 조서에 서명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공식적으로는 “김명국이 제 발로 걸어와 허위를 자백했다”며 언론에 발표했습니다.(증18)
이동욱은 2021.4.10. 밤 9시부터 이주성을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인투모텔로 불러내 약 60분 동안 공갈-협박-회유하였습니다. 탈북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서 허위사실을 마구 지어내 딱딱거리며 문초하였습니다. 이동욱은 후방 사단인 제8사단에서 중사로 제대했으면서도 “내가 공수부대 출신이어서 특수부대를 매우 잘 아는데 특수부대에는 호위병이 있을 수 없다, 김명국이 50명 팀장인 문제심 중좌의 호위병이었다는 말은 거짓이다” 이런 거짓말로 상대방을 압도하여 김명국과 이주성의 작품을 허위물로 몰아가려 했습니다. ‘지만원이 쫄아가지고 이동욱 자신을 찾아와 굴복했다’는 기상천외한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지만원도 김명국도 다 무릎을 꿇었으니 너도 무릎을 꿇으라는 회유였습니다. 이동욱은 온갖 거짓과 현학적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자기 신분을 포장하여 이주성을 겁박하고 회유하여 [보랏빛 호수]를 거짓으로 썼다는 자백을 받아내려 했습니다. 이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독직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1) 이주성과 이동욱의 60분 대화 분석 정리(증19)
녹음일시: 2021. 4. 10.
녹음장소: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인투모텔
대화자: 이주성 이동욱
<이동욱 발언>
니네들 때문에 역사왜곡처벌법 해갖고 그거를 올해 통과시킨 거야. 그거 골치 아픈 거야 그거. 니네가 시범케이스가 된 거야. (2쪽)
해석:협박
그 의혹이라는 걸 일부러 만들어낸 거야, 지금. 분탕을 친 거야, 의혹을. 어? 예를 들어 보자. 니 책에 보면 5월 27일 날 9시부터 10시 사이에 철수하다가 국군하고 총격전을 벌였어. . . 그래 갖고 국군 몇 명 쓰러졌어.(2쪽) . . 얼마나 병신이냐면 전투상황은 기록에 남아. . 야 국군하고 인민군하고 싸우는데, 국군이 죽었다?. 전투상보가 다 있어. 그리고 총 맞아 죽은 국군은 어디 가? 국립묘지에 가. . . 광주사태 때 죽은 국군은 23명이야. 23명이 언제 어디에서 무슨 사건으로 죽었는지 다 기록에 남아. 어? 국군이 죽은 거는 27일 새벽에 도청진압작전 하면서 3명이 죽고 나머지 20명은 오인사격 하면서, 5월 21일 날 오인사격 하면서 죽고, 이게 다야. 그리고 5월 27일 06시부로는 상황이 끝나. .5월 27일 9시, 오전 9시에 총격전이 나? 그리고 사람이 죽어? 만약에 총격전이 났으면 그 당시에 나머지 군인들이 여기에 대해서 상황보고 받고 접수해가지고 상황조치를 하려고 다들 들고 일어났을 거 아니야? 어? 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 어? 니가 군 생활을 안 해봐서 지금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 . . 출동하고 씨발 그 수색하고 섬멸하라 그러고 헬기 뜨고 별 지랄을 다했을 거 아니야? 안 그래? 군인이 죽었는데, 몇 명이 쓰러졌다 그랬잖아? (3~4쪽)
해석: 사실도 모르고 군사 작전도 모르면서 현학적인 언사들로 허위 사실을 열거하면서 조사관의 권위를 포장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의도
문제심 대대장 지 밑에, 지가 밑에서 뭐 호위했다 그러잖아. 특수전 부대는 호위병이 없어. . 문제심 대대장 지 밑에, 지가 밑에서 뭐 호위했다 그러잖아. . 없어, 없어. 네버. .1968년에 120명 내려왔을 때도 15개 1개 조야. 1개 조가 또 다른 1개 조가 내려왔는지도 모르게 내려와. 내려왔다가 여기에서 씨발 알게 된 거야. ‘씨발 우리만이 아니네.’ 거기도 호위병 같은 게 없는 거야. 씨발 언제 호위병, . . 나 특전사야. . 북한 특전사는 병신이야? 호위병 없으면 지휘 못해? (4~5)
해석:이동욱은 후방사단인 8사단에서 7년 동안 복무하여 중사로 제대, 특전사 요원이 아닌데도 자기가 특전사라며 특전부대에는 호위병 제도가 없다고 거짓말하여 김명국이 호위병이었다는 증언을 뒤집으려 하고 있음.
내가 정명훈이한테 그런 걸 꼬치꼬치 캐잖아. 캐면 이 새끼가 뭐라는지 알아? 아이 나는 모르겠다 그래. “왜 몰라? 니가 내려왔다 그러는데.” 그러면 하는 말이 뭔지 알아? 아이 그때 물어봐서 그냥 물어보는 대로만 대답을 해줬대. 그거를 갖고 지들이 가갖고 끼워 맞춰가지고 그랬다는 거야. 자, 그 다음 보자. 웃기는 게 이게 처음에 배 타고 내려와 가지고 보성해안 근처에서 뭐 수영을 해가지고, 100m 수영을 해가지고 상륙을 해? 그 시간이 5월 21일 밤 12시쯤에 도착했대, 해안에. 그래 갖고 내렸대. 어? 우리 같은 그러니까 특수전 부대는 있잖아, 어느 지점이 이제, 어느 지점에 가갖고 상륙해가지고 가라 하면 그 지점에 관한 연구, 지형정찰에 관한 연구를 다 하는데 보통 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몇 달을 해. 연구를 하는 거야. 어떻게 하면 안 들키게 가느냐, . . 특히 해상침투 할 때는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게 조석간만표야. 언제 썰물이고 언제 밀물인지를 보는 거야. 그리고 밀물 때 기어들어가야 돼. 물이 쫙 빠질 때 씨발 기어 들어가면 같이, 안 되잖아. 그렇지? 그런데 80년 5월 21일 12시면 썰물이 싹 빠지는 때야. 그때 여기에서 내려가지고 수영을 해? 그거 병신이지. 더군다나 서해안은 니네 고향인 저 함경도하고 달라. 함경도 쪽은 이게 썰물인지 밀물인지 모르잖아. (6쪽)
해석: 이주성이 알 수 없는 밀물, 썰물 등을 들고 나와 이주성을 실력으로 위압하려 하고 있음. 하지만 이동욱의 밀물, 썰물 발언도 증명된 것이 아닐 수 있음.
그런데 서해는 있잖아 이게 세계에서 두 번째로 조석간만이 커. 평균 9m야, 9m. 어? 이 9m면 갯벌이 몇 키로가 나오는 거야. 자, 그것부터, 그 다음에 거기에서 내려가지고 다음 날 아침에 점심때까지 가는 거야. 시간이 5시간이야. . 그러니까 씨발 이거 다 엉터리지. . .손성모도 니가 만든 거 아니야? . 손성모는 그 비슷한 시기에 남파돼.. 남파돼 가지고 그 이듬해 2월 달까지 전국 사찰을 한 100개를 돌 걸. .그러니까 증심사에 앉아가지고 지가 뭐 손님 접대하고, 개 좆이나, 그리고 무슨 놈의 절에서 씨발 주지육림이야? 절에서 무슨 놈의 고기가 있어?. .손성모가 영웅인 거하고 5.18때 북한군을 맞이한 거하고 다르지. .내 말이 틀려? . 그거 거짓말을 니가 집어넣은 거 아니야?(7~8쪽)
해석: [보랏빛 호수]에 나온 간첩 손성모가 5.18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쪽으로 몰고 가지만 이는 최근 안찬일tv가 공개한 내용과도 상충됨. 손성모의 얼굴은 광주 현장 사진 여러 개에 촬영돼 있음.
너 그러면 북한에서 주장하는 말을 니가 사실검증을 해봤어, 북한에서? 안 했잖아. . . 나는 지금 사실검증 다 한 거야. .너 그러면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너 계속 박박 우겨. . 나도 너를 도와줄 방법이 없어. . . 나도 너를 도와줄 방법이 없어. . 나는 너를 안 죽여. 저 사람들이 나중에 가만 안 둘 거야. . 니가 지금 잘못한 게 뭔지를 찾아내야 되는데 너는 지금 잘못을 인정 안 하잖아. . . 너는 하여간 니가 좆나게 비겁한 놈이야. . . 니 대가리는 전부다 씨발 남의 거 그냥 베껴가지고,. . 내려온지 아닌지 나는 장담하지. 그때 내가 서울에서 데모했다니까. . (10~11쪽)
해석:이주성을 비겁한 사람으로 폄훼하면서 우기면 처벌될 수밖에 없다는 말로 겁박.
야 지금 이거 가지고 사회, 이른바 사회 정치적 생명이 걸린 놈들이 한둘이 아니야, 지금. 알아? 5.18 조사위원회가 딱 서기 시작하면서 지만원이쪽부터 쫙 쫄았어. 쫄아갖고 나한테 와가지고 너하고 똑같은 말을 했어. “증거 나오면 어떡할래?” 내가 뭐랬는지 알아? “아니 보시오. 내려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거를 대야 될 거 아닙니까?” (12쪽)
해석: 이 부분은 황당한 거짓임, 지만원도 쫄아가지고 이동욱에 와서 “증거나오면 어쩔래” 하는 소리를 했고 이주성 너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지만원도 무릎을 꿇었고 김명국도 꿇었으니 너도 꿇으라는 위계에 의한 협박.
너는 지금 니가 나보다 더 많이 안다고 지금 빡빡 우기는 거 아니야? . 니가 잘못된 게 있으면 털어야지.. (13쪽)
해석:잘못을 인정하라고 압박
이제 니네가 5.18조사위원회에 조사항목으로 북한군 남침사례에 관한 조사항목에 들어와 있어. 이거는 빨리 조사해가지고 결론을 내려야 돼. 내려서 이거를 가지고 검찰에 이첩하든지, . (14쪽)
해석: 조사하면 이주성이 검찰로 넘어갈 것이라는 협박.
나는 권력이 아니야. 나는 조사관이야. 나는 사실대로 추적하는 기자야. 알겠어? 그리고 이번에 가면, 이번에 가면 얼마나 신사적으로 조사하는지 한번 경험을 해봐. . .니가 책임을 져야 될 거 아니야? . . 잠깐만, 손성모가 거기에서 북한군을 접대를 했어? (15쪽) 손성모는 증심사에서 북한군을 대접한 게 아니야. . 우리 쪽에 조사 다 돼 있어(16쪽)
해석: 거물 간첩 손성모가 북한군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쐐기 박는 장면.
북한사람들이 광주 5.18묘지에 비를 맞고 참배한 것은 당연한 거야, 김대중하고 북한하고는 역대 대통, 어느 대통령보다 가까웠어. 그런데 5.18은 김대중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야. 그러면 당연히 가서 위로해줄 수 있지. . 그러면 김대중 입장에서 고맙지. (23쪽)
해석: 북한 대표단이 비를 맞으며 5.18묘지를 참배한 것은 북한군 개입과 무관한 것이라고 괴변
북한에서 4.19 추모행사 하는 거 알아? . 61년부터 시작해서 북한은 계속 4.19 추모행사 좆나게 했어. 그러면서 4.19 혁명동지회 쪽으로 또 편지 서신 넣고 선을 만들고 막 그 지랄을 했어. 북한에서 5.18행사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야(24쪽)
해석: 북한은 5.18에 대해서만 기념행사를 하는 게 아니다. 4.19에 대해서도 한다. 북한이 5.18기념행사를 하는 것은 북한군 개입과 무관하다는 말.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대로 썼으니 너 책임져야 해.(24쪽)
해석:협박
정명훈이가 나와 한 4시간을 얘기했는데 한 3시간쯤 돼서 이제 지가 알고 있던 게 허위라는 걸 알고 그때부터 이제 나한테 의논하기 시작을 했어. “어떻게 하면 그러면 이거를 빠져나갈 수 있느냐” (24쪽)
해석: 정명훈이 이동욱의 3시간 취조에 굴복하여 살려달라 했다.
정명훈 걔도 너하고 비슷하게 이야기를 해, 지금. “내가 내려온 게 아닌데 내 조장 이상묵이가 얘기한 걸 비벼가지고 내가 내려온 것처럼 너한테 얘기했다.” 그래 갖고 “니가 비비면서 너 다리 어떻게 된 거야?” 그래서 그것도 이제 뭐 DMZ 어쩌고저쩌고 합심자료 꺼내가지고 들이밀었더니 이제 그때부터 이제 실토한 거야. 이상묵이가 녁에 모닥불 피워놓고 밥 먹으면서 지 무용담 자랑한 거, . . 우리 애들 입장에서는 “야 정명훈이는 꼬리를 내려도 너는 꼬리 안 내릴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내가 먼저 만나보겠다.”고 하면서 지금 너하고 통화한 거야. (25쪽)
해석: 정명훈이 이주성에게 이야기해준 스토리는 그의 조장 이상묵이 말해준 것을 비빈 것이다라고 고백했다는 말, 그러면 침투 조장은 존재한다는 뜻이 아닌가.
너는 고압전류가 흐르는데 뭣도 모르고 가 갖고 건드린 거야, 그러면 니가 ‘왜 내가 이런 걸 몰랐을까?’ 하고 반성해야지. . . 니가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은 나만 만들어낼 수 있어. 빠져나가고 싶으면 나한테 모든 걸 다 얘기하면서 어떻게 해야 되냐, (매달려야 해) . .너 15일 날 약속됐어?. 그 전에 결정 내려야 돼. 그래야 … 니 성질대로만 가면 나중에 엄청나게 복잡한 일이 벌어진다. . 지금 광주 쪽에서 부글부글해(29~30쪽)
해석: 너를 살려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이실직고해라 겁박 회유
“광주사람들을 죽인 게 계엄군이거나 전두환이 아니고 북한군이다.” 이 이야기한 거 아니야? (31쪽)
왜 거기에서 그렇게 총질이 되고 사람이 죽어나갔는지 알 거 아니야? . .그런데 거기에 어떻게 북한군이야? (31~32쪽)
나는 조서 14만쪽 다 봤어. 너 시위 진압하러 나갔는데 화염병 던지고 짱돌 막 날리고 트럭으로 버스로 밀고 들어오고, 그러면 총 안 쏴? 지 부하가 깔려죽는데. (32쪽)
국군이 사격해 가지고 다 죽였지(32쪽)
해석: 광주 시민 사상자는 북한군 소행이 아니라 계엄군 소행이라고 강변
전두환이 그때 신군부 실세였는데, . 전두환이는 보안사령관이야. 보안대가 뭐냐면 군 정보기관이야. 어? 군 정보기관이 그 작전을 하면서 북한군이 왔는지 안 왔는지 몰라? 어? (33쪽)
그 당시에도 간첩신고들이 막 여러 건 들어왔어. 그런데 다 조사해보니까 사실무근이야. 그런 와중에 계엄군하고 시민군하고 총격전이 벌어진 거야. 어? 그 광주가 5월 27일 끝나고 나서 시위에 참석했던 사람들 싹 다 잡았어. 약 3,300명, 상무대 영창에 다 쳐 집어넣고 하나하나 불러다가 니 합심 이상으로 조사를 다 했어. 결과가 어떻게 됐냐? 대북혐의점 있는 놈 한 명도 안 나왔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국내에서 자생적인 운동권들이 규합하고 거기에 지나가면서 울분에 차가지고 뛰어들었던 시민군들, 시민들 이 사람들이야, 다. 응? 그리고 니 책에 보면 광주에서 작전하면서 3명을 죽였다고 하는 게 나와. 니가 김일성, 김일성이야말로 항일유격전사지. 유격전의 대가지. 그 병력을 몇 백명을 광주까지 내려 보내서 겨우 몇 명 죽이고 다시 북한으로 올려 보내? 세상에 그런 작전이 어디 있냐? (33쪽)
해석: 북한군이 왔으면 전두환이 반드시 알게 돼 있는 데 전두환도 몰랐다. 시위자 3,300명을 취조했는데 북한군 없었다고 강변
니가 그렇게 고집부리면 법정에 가서 따져. 법에서 알아서 하겠지. 내가 너한테 더 이상 뭐 가르쳐줄 수는 없는 거고, . 니 알아서 해(34쪽)
해석: 고집 피우면 법이 처벌할 것이다 겁박
임천용이가 처음에 지만원이한테 1,000만원 받고 책 만들고 그랬다고,(36쪽)
해석:허위 사실로 지만원 모략
그래 뭣도 모르면서 씨발 이런 책을 쓰고, (36쪽)
거기에다 지만원이 영향을 받았네? . 그 당시에 이미 지만원이 그 주장 막 하고 다녔거든 . . 너 지금 누구 말 듣고 쓴 거 아니야? (36쪽)
해석: 지만원이 사주해서 책을 쓰지 않았으냐고 몰아감
<이주성 발언>
형님 지금 말하는 거 보니까 “너 이실직고 해라. 너 다 거짓말한 거 아니냐?” 지금 이렇게 몰아가잖아요. (19쪽)
5.18 민주화 30주년 보고대회, 그러니까 답이 없어. 형님은 형님대로 말하고 나는 나대로 내가 보고 느낀 걸 쓴 건데, 나는 형님하고 다툴 필요가 없어요. (24쪽)
“이 새끼 죽여야만 광주가 산다.” 뭐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31쪽)
북한군이 아니라는 거 뭐 담보 확실히 없잖아요,(31쪽)
왜 굳이 국군을 살인자로 만들어야 되는가, (32쪽)
(2) 이주성과 김명국(본명 정명운)과의 통화록
녹음 일시: 2021년 3월 27일
대화 주제: 5.18조사위에 도장 찍은 사연
<가명 김명국(정명운) 발언>
내 또 이렇게 쭉 말했어. “주성이는 잘못이 없다. 내가 말한 대로 그대로 책에 옮긴 것밖에 없다.” . . 내가 줄거리를 다 지었으니까 걔가 소설책으로 만들자 하니까 그 저 뭐냐, 살도 좀 붙이고 그랬는데, . 지금 집안도 . . 복잡하다. 우리 딸도 그렇고, 너 내 우리 딸이 말이야 녹음을, 그 말 한마디들이 얼마나 그런지 몰라. 지금 나 집안에서 진짜 몰린다고, 이것 때문에. 그래 가지고 그러면 우리 딸도 그러면 방송사업 다 중지돼야 되고 그래야 되는데, . 내 너한테는 내 미안한데 있잖아, (1쪽)
요약: [보랏빛 호수]는 내가 말해준 줄거리에 이주성이 살을 붙인 거다. 집안이 탄압받는다. 딸이 방송 사업하는데 중지 당한다. 와이프도 야단이고, 나는 집안에서 몰리고 있다.
너도 있잖아 이제 (그 사람들) 만나야 되니까 만나면, “좋다. 나는 그 사람 줄거리를 가지고 글 쓴 거는 사실이고, 그렇게 하고 내가 사실 더러 붙여 넣은 것도 있고 한데 그런 거는 기본줄거리는 저 사람이 그랬기 때문에 나는 그랬다.” 그렇게 말하라고. . 이렇게 하면 우리 일은 여기에서 손 다 뗀다 그러더라고.. 그 치(이동욱)하고 말하다가 . .나와서 담배 한 대 피우면서 내 말했어. 물어봤어. 그러니까 “자기네는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다. 진실을 정확히 해가지고 그래 가지고 하면서 이거를 가지고 저쪽 지만원이가 너무 떠들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이게 진짜 이게 사실인가 아닌가만 밝히면 되겠다.”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 좋다. 이제부터 나도 이런 데 다니기도 싫고 하니까 그러면 그렇게 하자, 그러면.” . . (2쪽)
요약: 지만원이 [보랏빛 호수]를 가지고 너무 떠들기 때문에 너와 내가 책 내용 모두가 가짜라고만 확인만 해주면 된다니까 그렇게 하자.
평양혁명역사교양실에도 이게 자료들이 있으니까 사람을 통해서 우리도 지금 그거 하려고 그런다.” 막 그랬어. 그러니까 자기네가 이거 3년인가 그렇게 하고서 이거 진상위원회니까 그거 보고해야 된다는 거라. . .“좋다. 그러면 이렇게 해가지고 훗날에 다시 무슨 이런 문제 가지고 또 우리를 괴롭히겠나?” 그러니까 “그런 거는 아니다.” “그래. 그러면 좋다.” .(3쪽)
요약:허위라고 확인만 해주면 다시 괴롭히는 일 없을 것이다.
그 새끼들하고 나도 논쟁을 많이 했어. 하다가 마지막에 “이야기 도중 우리 와이프도 전화 오고 우리 딸도 전화 오고 막 그랬어. 그 하는 도중에, 전화하는 거 들으면서 아이 보라고 이렇게 된 상태다, 나도.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런 문제 가지고 내가 무슨 이거 말해가지고 돈을 벌자고 말한 사람도 아니고, . . 이주성이가 내가 여기 들어왔다는 거 알고 나를 찾아온 게 계기돼 가지고 내가 거기다 자료를 제공한 것만은 사실이고, . .내 들어온 자료, 우리 딸이 들어온 거, 우리 아내, 뭐 아들 들어온 자료들 다 있더라고. . . “그거 가지고 우리 집안을 털려고 하지 말라”. .(4쪽)
요약: 나, 와이프, 아들, 딸 들어왔을 때 조사 자료 보여주더라, 나는 그거 가지고 우리 잡안 털려하지 말라고 저항했다. 조사받는 도중에 와이프와 딸한테서 전화가 왔다. 돈을 벌 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에 요구대로 해줬다.
그래서 내 마지막에 그래서 “됐다. 이런 거 아무 거 이런 거 다 따지지 말자. 나도 지금 머리 아프니까, 나는 안 왔다.” 그렇게 하고 “내 이거 주성이한테 자료제공은 내다. 그러니까 주성이는 내 자료를 가지고 그거를 만들어갖고 후에 와가지고 나보고 이런 책, 이거를 이렇게 책을 썼다 그러더라. 그런데 나는 그 책을 나는 뭐 그저 나도 읽어보고 그러면서 뭐 그저 그때는 그저 그렇게 내 그 말한 대로 썼으니까 나는 그저 그거를 그렇게 생각했는데 거기 또 주성이로서는 또 소설화하자니까 말들이 좀 많이 좀 붙어지고 그거를 또 설명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내가 말한 줄거리에 살을 붙이자고 한 거기 때문에 그거 가지고는 . . 그러지 말자.” 그렇게 하고, 자기네는 그거, 다른 거는 다 필요 없대. 그런데 만일 주성이가 그거를 무슨 증편소설이라든가 이렇게 했으면 별 문제인데 무슨 논픽션인지 무슨 뭐이라 했기 때문에 그게 문제가 돼서 지금 이 책이 가지고, 지금 지만원이가 그 책의 내용을 가지고 … 5.18에 이런 사람이 왔었다고 이러며 자꾸 맞선다는 거다.(5쪽)
요약: [보랏빛 호수]가 거짓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김명국과 이주성으로부터 확인받으려는 이유는 지만원이 그것을 가지고 5.18조사위에 맞서기 때문이다.
또 뭐 앞으로도 할 일도 많고 한데 여기에서 우리는 이 단계에서 남들한테 이로운 일하지 말고 우리는 우리끼리 여기에서 손 끊자고. (7쪽)
요약: 남들한테 이로운 일 하지 말고 여기서 우리 함께 손을 떼자고 제안.
내가 그래서 거기에 그랬어. “내려왔던 적이 있는가?” 하는데 “없습니다.” 하고, (8쪽)
요약:결론적으로 나는 광주에 내려오지 않았다고 확인해 주었다.
그 다음에 또 뭐 있는가 하면 “지만원이를 본 적이 있는가?” 그래서 “만난 적이 없다” (9쪽)
요약: 김명국이 만일 지만원을 만난 사실이 있다면 지만원의 사주로 책을 냈다고 몰아갔을 것
들어보니까 민주화를 가지고 우리가 거부하는 거나 같고, 지금 그렇게 되니까 지금 복잡한 문제들이 우리 때문에 생긴 걸로 지금 돼 있고 그러니까 좀 그런 것 같애. (10쪽)
요약:[보랏빛 호수] 때문에 광주가 복잡해졌다더라.
좌우간 뭐 주성이한테 내가 영 미안하더라고, 미안한데 내가 그거 뭐 끝까지 가지 못해서 미안하기는 한데 야, 이 문제 가지고 내 집안까지 이렇게 너무 복잡할 줄은 몰랐어, 솔직히 말하면. 내 이게 그 전에 그 저 내가 너한테 말했지? 그 A채널 애들이 왔었다고. . 그래 가지고 우리 딸한테까지 또 이게 막 그 이 새끼들이 찾아갔더라고, . . 얘네한테다 권한은 무지한 거 같애.(10~11쪽)
요약:너에겐 미안하지만 방송국 기자들이 내 딸에게도 찾아가 괴롭혔더라, 그런데 조사위원들의 권한은 막강한 거 같더라.
니 책이 나온 다음에 나도 국정원에 불려가서 내 그 저 지장 눌렀다 그랬잖아.(11쪽)
요약: [보랏빛 호수]가 나온 다음에 내가 국정원에 불려가서 도장 찍었다.
나도 그랬지. “한 2~3년만 기다려 달라. 우리도 그런 자료를 지금 가지려고 그런다.” 처음에 막 그러다가 있지 아이 됐다고 그 조서에는 그런 거 다 쓰지 말라고 다 뽑으라고, 그래 마지막에 그 정리해서 나한테 지장 받을 때 정리하잖아. 그럴 적에 다시 내가 말한 거 그대로 다 저거 저 적어놨더라고, 그래 “이 다 뽑으라. 다 뽑으라. 다 뽑아버리고,” 그래서 “없다.” 그렇게 하고서리 그 저 다섯 가지인가 해가지고 . . 지장 딱 누르고 말았어. 그래 “앞으로 이 문제 가지고 다시 복잡하게 된다면 나는 그때는 나 가만히 있지 않겠다.” 이렇게 해가지고 다짐 받았다고.(11쪽)
요약:내가 조사위에서 했던 여러 가지 말 다 지우고 간단하게 ‘나 광주에 온 사실 없다’는 글에 도장 찍었다.
<이주성의 발언>
형님은 5.18 때 내려오지 않은 걸로 그렇게 걔들 하겠다는 거요? 형님이 그렇게 나오면 나 완전히 우습게 된다고. . 이제 남북이 통일된 다음에 그 자료 나올 건 뭐 불 보듯 뭐 뻔한 거 아니요? (2~3쪽)
얘네 또 완전히 떠들겠네, ‘ . . 형님이 안 내려왔다 그렇게 했으니까 또 완전히 떠들겠다고, 그냥 우리는 완전히 사기꾼으로 몰잖아.(10쪽)
요약: 형님이 사실을 번복했으니까 언론들이 우리를 사기꾼으로 몰고 갈 것 아니오.
2022.6.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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