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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은 반국가 상징의 노래 (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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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5-08 16:30 조회9,36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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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반드시 꼭 5.18 주제가로 쓰겠다면,
당연 5.18 행사도 국가행사가 아닌 광주의 행사로 해라. 이는 순리이고 상식이다.
지방자치시대에 저들 행사 저들 식으로 하겠다는 걸 타 지역에서 누가 뭐라 하겠나?
대신 국가유공자며 국가기념일 같은 택도 아닌 치장부터 치우고 맘대로들 하시라.
5.18 행사나 5.18 의미에 타 지역이나 대한민국을 끌어들이지 말라는 것이다.

5.18과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한반도 두 지역에서 기념되고 애창되고 있다. 광주와 북한이다.
특히 광주사람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5.18의 정신과 호남의 혼이 들어 있다며, 반드시 5.18주제가로 불러야 한다고 난리법석이다.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에서 저 지경의 목불인견 추태를 벌일 정도이면 자칫 또 새로운 5.18 폭동이 일어날 기세다. 그래, 정 그렇다면 맘대로들 하시란 거다.

대신 다른 지역과 대한민국에 피해나 부담은 주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따라서 5.18을 택도 아니게 국가기념일로 정한 것부터 먼저 반납 취소해야 한다.
왜 광주의 이익과 가치를 위해 타 지역사람들의 권리를 빼앗고 국가자긍심을 뭉개며,
왜 광주가 터무니없이 대한민국 곳간을 차지하는가?
제 맘대로 하고 싶으면 책임도 제가 감당하는 건 인간세상의 당연한 상식 아닌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임’에는 지역 혹은 부르는 사람의 심중에 따라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최후까지 저항하며 도청을 사수하다 죽은 광주사람 윤상원이고, 또 하나는 북한의 김일성이다. 북한에서 5.18영화를 보고 온 탈북자들은 하나같이 그 영화의 임을 위한 행진곡 ‘임’은 김일성이라 한다. 또 다른 상징으로는 당시 5.18해방구를 만든, 그들이 꿈꾸던 세상이다. 이를 대놓고 호남의 독립이라 하는 이들도 있다.

-------------------- *** -------------------

분명한 건 어느 쪽이든 그 ‘임’은 대한민국에 위해(危害)한 인물이고 세상이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줄기차게 그 노래를 고집하고, 광주 호남을 제외한 국민은 국가기념식에 대한민국을 저주하는 의미를 품고 있는 노래는 불가하다는 것이다. 그 노래의 상징성이 뭐냐는 건 그들이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왔다는 사실이 간단하게 웅변하는 일 아닌가?

그래, 광주를 다 날려버릴 양인 8톤 분량의 TNT를 보루삼아 광주도청을 사수하다 죽은 윤상원이, 지금도 광주사람들의 희망이고 꿈인가? 그날 공수부대 특공조는 윤상원이 겨눈 총부리에 목숨 걸고 진입해 사망 3명 부상10명의 희생자를 냈다. 이때 무장시민군도 공수부대원과의 교전으로 17명 사망했다. 공수부대가 그렇게 도청을 탈환해 광주시민에게 돌려준 것이다. 계엄지휘부는 이 도청탈환작전을 짜며 나라의 귀중한 재산인 공수부대원을 150명이나 희생시킬 각오했다고 한다.

그래, 광주시민들과 호남사람들은 지금도 당시 윤상원이 그렇게 죽은 게 안타깝고,
그가 이루지 못한 해방구의 꿈을 동조하며 그린다는 것인가? 광주사람들이 5.18 기념식에 울먹이며 혹은 그리워하며 반드시 꼭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야겠다면, 왜 윤상원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는지부터 밝혀라. 그리고 그에 걸맞게 5.18 기념식을 국가행사로 요구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정부는 즉각 국가행사에서 취소하라!

광주 호남사람들이 일말의 양심이 있으면, 5.18기념식에는 광주도청을 광주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그 위험한 탈환작전에 참여했다가 죽고 다친 13명의 공수부대원들에 대한 감사와 묵념의 시간부터 가져야 할 것이다. 아니라면 공수부대원들은 괜히 쓸데없는 남의 일에 목숨 걸었다가 개죽음한 꼴이기 때문이다. 이는 광주사람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주제가로 요구하기 전에 답해야 할 부분이다. 어떤가? 윤상원의 총부리를 뚫고 도청 탈환하다 죽은 공수부대원들은 개죽음인가?






 

댓글목록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확실하군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현산선생님, 오랫만이군요!
게시글 내용 공감 합니다.
 
지금 이나라의 망국적 시급한  현안인 종북세력을 법치로 다스려야 하는데 북한의 도발적 돌발변수로 뒤로 물리는지 걱정입니다.

우리들이 기대한것이 박근혜정부가 출범하면 이명박때보다는 종북세력을 법과 원칙에 의해 척결하고 법치로 다스려 질줄 알았는데 아직 출범초기 부터 터진 북핵과 관련한 북한의 도발적 돌발상황때문에 정신 차릴 겨를이 없겠으나 돌아가는 모습이 비관적입니다.

오히려 종북세력은 더욱 조직적으로 도발적 상황으로 몰고 가고있고 말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이 또 이명박식의 방관자세라면  애국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준엄한 비판을 가해야 할것같습니다. 
새누리당도 미래가 없습니다. 유승민,남경필,김용태등 이런 보신주의자들, 은혜도 모르고 기회주의적인 자들은 안철수신당에나 가는게 좋겠습니다.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자들이지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다녀가신 장학포님, 초보자님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5.18을 바로 잡지 않고는 나라의 등뼈를 바로 세울 수 없으며 민족정기를 불러 일으킬 수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새누리당 면면과 우리국민들의 형편을 보면 박근혜 다음에는  보수우익정권 창출이 더욱 어려울 것 같으니 박근혜시대에
5.18도 바로 정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박사님이 이미 큰 길은 열어 놓았고 젊은이들에게도 빠르게 사실이 전파되고 있는 것 같으니 계속 힘을 모으면 천우신조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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