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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전라도를 때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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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5-04 00:30 조회15,4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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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전라도를 때리는가?

더러의 사람들은 나를 ‘5.18 킬러’로만 생각한다. 그래서 지만원은 5.18만 공격하면 될 것인데 어째서 쓰잘 데 없이 전라도 사람들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느냐는 말들을 한다. 이러한 생각은 아마도 전라도 사람들의 항의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수많은 비전라도 인사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 “왜 적을 확대하느냐?”

하지만 나에게는 언제부터인가 전라도를 생리적으로 싫어하는 DNA가 새로 생긴 것 같다. 그러면 언제부터 전라도 사람들을 싫어했는가? 사관생도 시절에 나는 전라도 동기생들과 매우 가깝게 지냈다. 특히 광주 사람들과 참으로 많은 인연을 쌓았다.

그런데 언제부터 전라도를 싫어했는가? 김대중 시절에서부터 싫어하게 되었다. 1980년대 내가 국방연구원에 갔을 때 그 연구소를 먼저 선점한 전라도 출신 육사 선후배들과 용호상박으로 전투를 했으면서도 나는 그들이 전라도 출신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뭉치는 줄은 몰랐다. 5.18광주 폭동도 전두환이 조작한 사건일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왜? 나는 당시 국가 및 기업의 경영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해서만 연구-설교했기 때문에 정치판에 대해서는 생각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대중 시절에서부터 비로소 전라도의 위험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전라도 출신 개개인들 중에는 참으로 정감이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라도 사투리에 매료되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김대중 이후 전라도 사람들은 개개인이 아니라 전라도 단체의 일원으로 행동했다. 전라도의 뭉치는 힘에 전율을 느꼈다. 그 다음에 광주로 끌려가면서 전라도 것들의 야만을 경험했다, 이 순간이 전라도에 대한 내 감정의 변곡점이었다.

황석영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에 전라도는 오랜 역사를 통해 반골의 고장이었다는 사실이 적시돼 있다.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에는 북을 위해 헌신한 족속들이 전라도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 적시돼 있다. 그리고 전라인 스스로 타 지역 사람들을 적대시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김대중 이후 두드러진 현상들이 있다.

1. 전라도 사람들의 대부분은 빨갱이라는 인식이 전국에 팽배해 있고, 전라인들이 구성한 민주당은 거의가 다 빨갱이 행각을 벌인다는 사실이 있다.

2. 전라도의 자산은 김대중과 5.18인데, 김대중은 빨갱이었고 5.18은 북한과 광주시민이 어우러져 벌인 적화통일 폭동이었다. 이 사실을 그렇게 많이 알려주었는데도 전라인들은 귀를 막고 타 지역을 적대시 해왔다.

3. 전라인들은 어디를 가나, 타 지역을 가거나 각 공공기관에 가거니, 똘똘 뭉쳐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타 지역 사람들을 적대시한다.

4. 남의 것을 훔치는 DNA가 골수에 잠재해 있다. 필자는 수도 없이 이런 경험을 당했다, 심지어는 전라도 출신 육사 선배들도 남의 것을 습관처럼 훔쳤다.

5. 타 지역 사람 잘 되는 것을 못 봐준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현상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이 전라도라고 생각한다.

나는 한국병의 대부분이 전라도 사람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을 한다. 전라도 없는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은 식당에 가서 “전라도” 말만 해도 옆 좌석에서 술잔이 날아오고, 싸움을 거는 전라인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전철을 탄 어른이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새겨진 배지를 모자에 달았는데 60대의 사람이 갑자기 시비를 걸었다 한다. “이 보랑께요, 당신 어쩌자고 미국 성조기를 달고 다니시요 ?”

이렇듯 딴 세계에서 사는 전라인들에 대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전라도를 독립시키든가, 아니면 전라인들을 개조시키는 방법, 이 두 가지뿐일 것이다.

2013.5.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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