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진영, 개입하려면 제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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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4-17 16:01 조회11,8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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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진영, 개입하려면 제대로 하라
진주의료원은 말이 병원이지 노조의 진주지역 해방구다. 노조원들의 가족까지 거의 공짜로 의료혜택을 받고, 도지사의 잇따른 경영개선 명령을 묵살했다. 간부를 채용하거나 인사이동, 징계를 할 때에도 노조가 개입하고, 예산수립도 노조가 주무른다고 한다. 도청으로부터 근 50회 정도의 구조조정을 요구받고도 민노총 소속의 노조는 묵살하면서 2조 이상의 적자행진을 계속했다고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병원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그야말로 무법천지의 소굴이었다 한다.
홍준표는 부임하자마자 이런 해방구를 폐쇄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이로부터 대한민국 땅에 서식하는 빨갱이들이 온통 들고 일어나 발광들을 한다. 4월 16일, 노조 2명이 옥상 위에 설치된 철탑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경남도 의회의 삐딱한 인간들은 회의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진영장관이 보낸 공문 내용이 가관이다. 노조의 앵무새 노롯을 한 것이다. “도의 폐업 결정으로 진주의료원 환자는 안전과 적정 진료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진주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 안전망 및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기능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업무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노사 대화에 보다 적극 참여해달라" 3월 26일 이후 벌써 4번째 유사한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국회도 이상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회보건복지위는 4.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경영난으로 지방의료원을 폐업할 때 반드시 복지부와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법안소위 야당위원들은 이 개정안이 진주의료원 사태에도 효력이 있도록 소급 적용 규정을 담으려 했으나 여당위원들은 반대했다.
4.16일 오후 서울에서는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는 촛불이 등장하고, 이정희가 나서서 팔팔 뛰고, 민변 변호사들은 경남도지사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우리는 경남도에 전화 등을 통해 민노총의 해방구가 된 썩은 내 나는 ‘진주의료원’을 반드시 폐쇄시키라 격려해야 할 것이다.
경상남도 도청 대표전화: 055-211-2114
민노총의 해방구는 전국 각지에 말기환자의 암세포처럼 퍼져 있다. 모든 공기업-대기업들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경제와 일자리가 점점 더 위축되는 것은 바로 이 민노총이 점령한 해방구 때문이다.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소원을 가진 청와대에는 진영 복지부장관에게 아무런 싸인도 주지 못하는가? 이러니 비전도 희망도 없다는 소리들이 쏟아지는 것이다. 민노총과의 전쟁 없이는 절대로 일자리 늘리지 못한다. 이 말 정말 새겨 듣기 바란다.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을 통해 국민세금을 빨아먹는 인간 거머리들을 쓸어내 노조의 기강을 바로 잡는 일에 선구자가 돼 주기바란다. 안양 1번가의 삼덕 제지 노조 300여명, 회장 덕분에 밥먹고 살면서도 회장을 모함하고 꽹과리를 쳤다. 괘씸한 회장은 돈을 태평양 바다에 뿌리는 한이 있어도 이런 배은망덕한 짐승들을 먹여살리기 싫다며 기업을 폐쇄했다. 그 악종들은 그 후 데모할 공간마저 잃고 거지가 되었다 한다.
짐승같은 악질 노조는 이렇게 다루어야만 한다. 박근혜는 홍준표의 위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주기 바란다. 이것 하나 못하면 '일자리', '경제', 이런 말 하지도 말라. 일단 청와대 주인이 된 이상 고고한 공주는 더 이상 없다. 대처 수상처럼 손에 피를 뭍여야만 한다.
2013.4.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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