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진영, 개입하려면 제대로 하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복지부 장관 진영, 개입하려면 제대로 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4-17 16:01 조회11,87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복지부 장관 진영, 개입하려면 제대로 하라 
 

진주의료원은 말이 병원이지 노조의 진주지역 해방구다. 노조원들의 가족까지 거의 공짜로 의료혜택을 받고, 도지사의 잇따른 경영개선 명령을 묵살했다. 간부를 채용하거나 인사이동, 징계를 할 때에도 노조가 개입하고, 예산수립도 노조가 주무른다고 한다. 도청으로부터 근 50회 정도의 구조조정을 요구받고도 민노총 소속의 노조는 묵살하면서 2조 이상의 적자행진을 계속했다고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병원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그야말로 무법천지의 소굴이었다 한다.  

홍준표는 부임하자마자 이런 해방구를 폐쇄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이로부터 대한민국 땅에 서식하는 빨갱이들이 온통 들고 일어나 발광들을 한다. 4월 16일, 노조 2명이 옥상 위에 설치된 철탑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경남도 의회의 삐딱한 인간들은 회의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박근혜 정부의 복지부장관으로 뽑힌 진영이 개입하기 시작했다. 개입하려면 내려 가서 양측 이야기를 들어보고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따라 조치를 취하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이 사람은 공문을 통해 경남도지사에 "진주의료원 업무를 조속히 정상화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 요청했다. 노조 편을 들어준 것이다. 국민의 기대를 한껏 모았던 새 정부 장관이라는 자가 겨우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인가? 
 

진영장관이 보낸 공문 내용이 가관이다. 노조의 앵무새 노롯을 한 것이다. “도의 폐업 결정으로 진주의료원 환자는 안전과 적정 진료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진주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 안전망 및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기능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업무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노사 대화에 보다 적극 참여해달라" 3월 26일 이후 벌써 4번째 유사한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국회도 이상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회보건복지위는 4.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경영난으로 지방의료원을 폐업할 때 반드시 복지부와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법안소위 야당위원들은 이 개정안이 진주의료원 사태에도 효력이 있도록 소급 적용 규정을 담으려 했으나 여당위원들은 반대했다.  

4.16일 오후 서울에서는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는 촛불이 등장하고, 이정희가 나서서 팔팔 뛰고, 민변 변호사들은 경남도지사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우리는 경남도에 전화 등을 통해 민노총의 해방구가 된 썩은 내 나는 ‘진주의료원’을 반드시 폐쇄시키라 격려해야 할 것이다.  

경상남도 도청 대표전화: 055-211-2114 

민노총의 해방구는 전국 각지에 말기환자의 암세포처럼 퍼져 있다. 모든 공기업-대기업들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경제와 일자리가 점점 더 위축되는 것은 바로 이 민노총이 점령한 해방구 때문이다.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소원을 가진 청와대에는 진영 복지부장관에게 아무런 싸인도 주지 못하는가? 이러니 비전도 희망도 없다는 소리들이 쏟아지는 것이다. 민노총과의 전쟁 없이는 절대로 일자리 늘리지 못한다. 이 말 정말 새겨 듣기 바란다.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을 통해 국민세금을 빨아먹는 인간 거머리들을 쓸어내 노조의 기강을 바로 잡는 일에 선구자가 돼 주기바란다. 안양 1번가의 삼덕 제지 노조 300여명, 회장 덕분에 밥먹고 살면서도 회장을 모함하고 꽹과리를 쳤다. 괘씸한 회장은 돈을 태평양 바다에 뿌리는 한이 있어도 이런 배은망덕한 짐승들을 먹여살리기 싫다며 기업을 폐쇄했다. 그 악종들은 그 후 데모할 공간마저 잃고 거지가 되었다 한다. 

짐승같은 악질 노조는 이렇게 다루어야만 한다. 박근혜는 홍준표의 위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주기 바란다. 이것 하나 못하면 '일자리', '경제', 이런 말 하지도 말라. 일단 청와대 주인이 된 이상 고고한 공주는 더 이상 없다. 대처 수상처럼 손에 피를 뭍여야만 한다.    
 

 

2013.4.1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35건 33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125 선거법-상고이유서 지만원 2013-04-21 9274 165
4124 차별금지법 일단은 후퇴, 그러나 칼 더 갈아 재추진 지만원 2013-04-20 13618 254
4123 광주인들, 얼마나 더 5.18 우려먹으며 부자 되려나? 지만원 2013-04-20 13144 243
4122 빨갱이 명단 북에서 곧 넘어온다! 지만원 2013-04-20 15019 445
4121 국정원문제, 경찰도 언론도 다 한심하다 지만원 2013-04-19 12102 340
4120 김장수, 안보파괴자인가 시류타고 밥벌이하는 식객인가 지만원 2013-04-19 12645 370
4119 낸시 랭 배후에 박원순이 있다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04-18 13094 368
4118 미국, ‘더 이상 인내 못한다’ 방향선회 지만원 2013-04-18 13668 426
4117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만원 2013-04-18 13422 337
4116 고고한 박근혜, 귀족답게 북괴 짐승들과 말 섞지 마라 지만원 2013-04-17 15315 284
열람중 복지부 장관 진영, 개입하려면 제대로 하라 지만원 2013-04-17 11874 285
4114 정부는 대기업에 투자 독촉 하지말라 지만원 2013-04-17 10012 229
4113 또 하나의 무능한 중도정부(EVERGREEN) EVERGREEN 2013-04-17 10860 211
4112 윤진숙, 기본조차 안 돼 있는 박근혜 지만원 2013-04-16 16382 333
4111 재판일정 변경 안내말씀 지만원 2013-04-16 11348 179
4110 문재인 옹호-지만원 처벌에 나선 검찰 공소장 반박문 지만원 2013-04-16 11284 243
4109 짐승 같은 북괴의 동물적 언어 통역이나 하는 한국정부 지만원 2013-04-16 12783 267
4108 낸시 랭 일당의 육영수 모욕은 계획적이다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04-16 11894 222
4107 NLL 무력화 선봉 이적행위자 윤진숙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 비전원 2013-04-15 10412 149
4106 주체사상 키워드 ‘사람’이 점령한 남한공간 지만원 2013-04-15 13890 312
4105 한반도에 집결한 미전력, 북핵 해체하고 떠나라 지만원 2013-04-15 13111 332
4104 미국, 이번 기회 놓치면 골칫거리 키운다 지만원 2013-04-14 13138 367
4103 후세인의 전철 밟는 김정은 지만원 2013-04-13 14450 444
4102 홍준표의 '독고다이' (비바람) 댓글(4) 비바람 2013-04-12 12192 378
4101 미칠 지경으로 답답한 박근혜에 억장 무너진다! 지만원 2013-04-12 17661 466
4100 박근혜, 성찰 없는 훈수꾼들에 휘둘리지 말라 지만원 2013-04-12 13018 323
4099 김정은 신하 자처한 민주당 ‘심재권’에 매를 들자 지만원 2013-04-12 13781 282
4098 박근혜의 쓰레기들(비바람) 댓글(6) 비바람 2013-04-11 12270 263
4097 북한의 핵협박보다 남한 종북이 더 괴롭다.(현산) 현산 2013-04-11 9194 171
4096 개성공단에 대하여 지만원 2013-04-11 13373 39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