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1-15 19:41 조회18,15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5.18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  

 

5.18을 건드리면 큰일 난다는 사실은 일반 가정주부들까지도 다 안다. 2008년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님이 설교 중에 5.18에 북한특수군 개입가능성을 언급했다. 5.18단체들이 이를 트집 잡고 동년 10월 이후 수십 명이 세 차례에 걸쳐 술을 잔뜩 마신 상태에서 버스를 대절, 서울교회를 찾아와 교인들이 보는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온갖 공갈 협박을 했다. 장로들이 광주 5.18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안양에서 5.18재판을 맡은 단독판사들은 연이어 두 사람이나 재판을 회피했다. 5.18재판을 맡아 광주사람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면 광주사람들로부터 당할 것이라는 공포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재판부가 정해준 국선변호사를 만나보니 첫 마디가 “구속될 수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서석구 변호사님께 변호를 부탁했더니 기꺼이 맡아주셨다.  

세 번째로 합의부가 형성됐다. 재판장은 첫날 이렇게 말했다. “피고인은 지금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지만 언제라도 구속될 수 있습니다” 참으로 기분 상하는 말이었다. 서석구 변호사님은 시간을 많이 확보하면서 열변을 토하셨고, 필자는 북한특수군이 반드시 왔다는 확증들을 찾아 부지런히 법원에 제출했다, 만일 그런 증거자료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필자는 또 구속됐을 것이다.  

1심 재판 15회, 2심 재판 10회가 열렸다. 4년여가 흘렀다, 대법원 판결까지 5년이 꼬박 걸렸다. 판결문은 간단하지만 무죄를 얻어내는 데에는 필자와 서석구 변호사님의 처절한 싸움이 있었다.  

2010년 10월 29일, 안양법원에 5.18 쌈쟁이들 70여명이 차를 타고 법정에 왔다.“지만원 이 씨발새끼 어디 얼굴 좀 보자” “개새끼 얼굴을 긁어놓아야 한당께” “지만원이 저 개새끼 나올 때 봐라, 뒈질 줄 알아라. 갈아 마셔도 시원치 않다” 

방청석을 얻지 못한 어느 40대 주부는 넓은 로비에 대기하시던 노회원님들 옆에 무심히 서 있다가 엄청난 폭행을 당했다. 한 남자가 뒤로부터 돌진하여 오른 손으로 한 주부 여성의 귀 바퀴 부분을 가격하여 귀가 찢어지고 십여만 원짜리 귀고리가 날아갔다. 재차 때리려는 것을 어느 남성이 가로 막고 엘리베이터로 내려가 112로 신고했다.  

40대들이 70대 노인들에게 일당 얼마 받고 왔느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쪼사버릴 새끼들" "갈아 마셔 버리겠다" "오늘 아무나 년이든 놈이든 한놈 걸려라,,,작살을 내어버리겠다" "광주에 대해 너거들이 머 안다고 개지랄이냐"  

법정 안에서도 얼마나 소리를 치고 난장판을 벌였는지 휴정을 다섯 번이나 했다. 이런 험한 꼴을 당한 재판부는 그 후 무죄를 선고했다.  

필자가 당한 폭행-린치는 2002년 10월에 발생했고, 5.18짐승들의 위 행패는 2010년 10월에 발생했다. 8년이 지났지만 광주의 야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2013.1.1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68건 34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888 이희호가 건 재판 최후진술:김대중은 빨갱이입니다! 지만원 2013-01-29 33672 503
3887 김용준에 대한 유감과 당선인에 주는 조언 지만원 2013-01-29 15509 305
3886 KAIST 서남표총장 박근혜정부총리로 지명은 어떤가 댓글(2) gelotin 2013-01-29 12458 152
3885 이희호 재판결과에 대하여 지만원 2013-01-29 23269 285
3884 김대중 명예훼손 집행유예 판결 즉각항소 (조영환) 지만원 2013-01-29 14763 174
3883 검찰에서도 병원에서도 전라인들에 포위된 지만원 지만원 2013-01-28 20427 560
3882 (제주4.3) 남로당 중앙당의 지령(8) (비바람) 비바람 2013-01-28 10596 93
3881 이희호 재판과 500만야전군 재판 지만원 2013-01-27 16718 293
3880 국가개념 국가기강 짓밟은 사리사욕 대통령 지만원 2013-01-27 20098 350
3879 정미홍의 종북과의 전쟁 선언문!!(한반도) 한반도 2013-01-27 12683 454
3878 전라인들이 지금도 주장하는 5.18의 진실, 북한에 있다! 지만원 2013-01-26 21714 164
3877 5.18재판 1심 판결문 지만원 2013-01-26 17858 198
3876 코너로 몰리는 북한, 선택 잘 해야 지만원 2013-01-26 14851 252
3875 김대중,숨겨놓은 딸 모녀 가둬놓고 노벨상 탔다! 지만원 2013-01-26 19984 145
3874 김진홍 목사: "제가 북한거류민증 제1호입니다" 지만원 2013-01-26 18315 157
3873 김용준 총리 후보와 5.18특별법 지만원 2013-01-25 25446 364
3872 인민군 판사가 다시 쓴 5.18판결문 지만원 2013-01-25 23016 258
3871 노무현은 확실한 여적죄인 지만원 2013-01-25 18157 300
3870 전라도 태생이 아닌것을 감사히 여깁니다 (하족도) 댓글(1) 하족도 2013-01-24 16204 292
3869 서석구의 SOS, 아래 연락처에 사상교육 많이 시켜주세요 지만원 2013-01-24 14585 315
3868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지키는 일에 앞장섭시다!(장학포) 장학포 2013-01-24 14099 323
3867 꼴볼견 전라도 지만원 2013-01-24 19560 468
3866 박지원: "12.12 5.18은 역사적 결단이었다"(핵폭탄공격) 댓글(2) 핵폭탄공격 2013-01-24 15304 162
3865 박근혜정부는 붉은 문화공룡권력 CJ그룹부터 손봐야(비전원) 댓글(1) 비전원 2013-01-23 14012 191
3864 하늘나라 꽃동산 지만원 2013-01-23 13089 181
3863 TV조선 "신율의 시사열차" 출연 다시보기 관리자 2013-01-23 12951 122
3862 UN과 북한간의 정면충돌 지만원 2013-01-23 13329 273
3861 5.18 특별법 폐지 운동에 불을 당기자(현우) 현우 2013-01-23 14248 183
3860 TV조선 ‘신율의 시사열차’ 1월23일 오후3:50분 출연 지만원 2013-01-22 15185 232
3859 1946년 9월총파업과 10월 대구폭동 지만원 2013-01-22 11531 1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