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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물자 오기로 퍼부어야 하는 북한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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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3-01 18:05 조회14,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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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난 물자 오기로 퍼부어야 하는 북한집단
 

한미 양국, 3월 1일부터 말까지 ‘키리졸브(KR) 및 독수리(FE) 연습’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미 증원군 병력이 미 본토와 태평양지역, 일본 등에서 발진했으며 본격적인 훈련은 3월 4-7일경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 한다. 독수리 연습은 지상기동, 공중, 해상, 특수작전 훈련 등 20여개 연합 및 합동 야외기동훈련으로 구성된다.  

한국군은 총 20여만명, 미군은 주로 해외에서 증원되는 육·해·공군, 해병대 1만여 명의 병력이 참여한다. 대규모 상륙훈련,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한미 군수지원훈련 등도 실시된다고 한다.  

3차 핵실험 직후 실시되는 이번 연습은 북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차원에서 예년에 비해 강화된 미군 전력이 참가한다고 한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북한이 가장 무서워 하는 F-22 스텔스 전투기,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 등을 참여시키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모양이다. 지휘소훈련(CPX)인 키리졸브 연습은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며, 한국군 1만여 명, 미군 3,50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대해 북한도 대응훈련에 나선다고 한다. 당연한 조치다. 한-미가 근래에 들어 최대 규모의 훈련을 한다는데 북한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북한군도 이에 맞춰 ‘국가급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는 모양이다. 대규모 훈련을 하면 한국과 미국은 감당할 경제력이 있지만 북한은 특히 기름이 동나버리게 될 것이다. 이런 훈련 자주 하면 북한의 자원은 빨리 고갈된다.

  

2013.3.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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