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유골에 대한 지만원의 연구 내용(이동욱의 모략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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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09 22:17 조회3,4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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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유골에 대한 지만원의 연구 내용
[청주유골]에 대한 연구는 2021.9.9. 서울중앙지법 사건 2020노804에 답변서로 제출된 책(증1), 107~112쪽에 소명돼 있습니다.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전남대 5.18연구소가 공개한 조사 자료 2개가 있다. 시립공동묘지에서 일하는 사람의 손을 거친 시체수가 594구였다. 5월 27일 새벽 시체를 싣고 광주를 빠져나가는 화물차를 여러 대 보았다.
나) 당시 사망한 광주시민은 164구였다. 법원이 청주시에 보낸 사실조회 요청에 대해 청주시가 회신한 공문에는 청주시 휴암동 산65-1번지에서 2014.5.13. 지하 1m에서 발견된 유골수가 430구였다. 430+164= 594다. 전남대 5.18연구소 자료와 맞아떨어진다.
다)1997.4.17. 대법원 판결서에는 무장한 광주시위대가 5회에 걸쳐 3공수여단이 방어하고 있던 교도소를 5회 공격했다는 기재가 있다. 야간공격이라 공격하는 쪽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이다.
라)당시 보도들 중 대부분의 기사가 지금은 사라졌지만 2014.4.13.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산65-1번지에서 발굴된 유골의 형상은 아래와 같았다. 유골들이 같은 규격의 칠성판 위에 정치되어 하얀 비닐로 싸여있었고, 매직으로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고, 유품이 없었다. 군대식 대오를 갖추어 지하 1m에 가매당돼 있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시체를 포장한 방법은 오로지 광주에서뿐이다. 무더운 날에 시체에서 부패한 액체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포장방법이었고, 실제로 5광주에 비닐 포장 작업장이 사진으로 나와 있다(답변서 108쪽),
마) 법원이 요청한 사실조회 회신내용에 따르면 청주시는 2014.5.14. 보도통제를 했고, 유골처리 과정은 미스터리 그 자체였다. 입찰과정을 거치지 않고 ‘현대장묘개발’이라는 무명 업체에 수의 계약하여 컨테이너 박스에 안치했고, 화장을 했다고 하지만, 화장 증명서가 없다. 컨테이너 박스에 안치한 비닐봉투에도 일련번호가 쓰여 있었다. 컨테이너 봉안 단가 10,501,280원이었다. ‘
데일리 메디’ 등 매디컬신문에 의하면 2014년 충북 전체의 무연고 화장 건수는 불과 18구뿐이었다. 430구는 화장터를 거치지 않고 사라진 것이다. 청주유골 처리는 2014.6.22 준공되었지만 화장증명서도 없고, 그해 청주시 4개 화장터에서 화장한 무연고 총 유골숫자는 오로지 18구였다. 법원에 회신한 청주시 자료에는 화장 증명서, 봉안증명서, 사진이 일체 없다. 의심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바) 2014. 청주유골에 대한 보도가 대대적으로 나가자 북한은 5월 24일까지 아시안게임 참가 희망을 하지 않다가 5.24에 갑자기 게임 참가를 서둘렀다. 남북한 실무접촉이 판문점과 인천에서 숨가쁘게 이루어졌다. 2014.8.17. 북한의 대남사업부장 김양건이 갑자기 김대중 사망 5주년을 추념하는 김정은 화환을 전달하겠다며 임동원, 박지원, 김홍일을 북으로 불렀다. 여기에서 의논을 한 북한은 아시안게임 종료일인 10.4. 황당하게도 황병서, 김양건, 최룡해가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인천에 왔다. 하루 종일 하릴없이 기다리다가 북으로 갔다. 청주유골과 관련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추론이다.
2022.6.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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