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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삼가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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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2-18 23:12 조회16,7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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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꿈을 삼가 바칩니다!


그제는 방안에 가득한 낙엽들을 내 손으로 다 치우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온 하늘에 주먹만 한 별들이 가득하고 대낮 같이 밝았습니다. 이렇게 큰 별, 이렇게 많은 별은 시골에서도 보지 못했습니다. 시골의 하늘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어제밤 꿈에서도 더러운 야외공간을 내가 다 치웠습니다. 더러운 길에 놓여진 벽돌 같은 것들을 나는 날아다니듯이 경쾌하게 뛰어다녔습니다. 마지막 오물이 담긴 버킷을 치워야 하는데 부담감을 갖는 순간 어디에선가 맑은 물이 줄기차게 흘러 그 오물들을 청소해 주었습니다.

마음이 저처럼 초조해 할 여러분들께 행여나 위안이 될까 해서 개꿈일지라도 삼가 바칩니다.


2012.12.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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