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당선! 오바마 당선의 의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축 당선! 오바마 당선의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1-07 21:40 조회18,08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오바마 당선의 의미


오바마 미 대통령이 3:2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미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 필자는 정치학도는 아니지만 오바마가 정직한 대통령, 노력하는 대통령, 똑똑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해 왔다. 필자는 특히 오바마가 천안함 사태를 우리 대통령보다 한발 더 앞장서서 그리고 큰 그림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해 준데 대해 매우 인상 깊게 그리고 정감을 느낄 정도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명박이 “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 .” 등등 참으로 봐주기 어려운 발언들을 천방지축으로 쏟아내며 김정일에 추파를 던진데 반해, 오바마는 이명박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이 전문가들을 파견해 진상규명을 도와주고 싶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이에 이명박은 일단 생각해 보겠다는 말로 전화를 끊은 후 다시 전화를 걸어 “고맙다, 수용하겠다”이렇게 반응했다. 이런 제의를 당장 그 자리에서 수락하지 않은 이명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오바마의 이런 리더십이 없었다면 천안함 사태는 빨갱이들의 극성에 의해 고스란히 우리가 뒤집어 쓸 뻔했다.

그 다음 오바마는 국가에 가장 중요한 두 사람,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극적으로 한국에 보내 김정일에 확실한 메시지를 보냈다. 참으로 고마운 사람이다. 2012년 4월 13일 아침 북한이 대륙간탄도탄을 발사했다. 오바마는 즉시 UN을 움직여 긴급 의장성명을 채택케 했다. “북한은 대화의 상대가 아니라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제재만이 약이다”라는 것이 의장성명의 골자였다. “몽둥이만이 약”이라는 것이었다.

그 후 지금까지 미국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낸 바 없고 그 지긋지긋한 6자회담도 없애버렸다. 이로 인해 김정은 체제는 사상 최악의 경제적 외교적 시련을 겪고 있다. 북한이 얼마나 어려움을 격고 있는지 중국과 러시아가 대변해 주고 있다. 이 두 나라에서는 한반도가 곧 남한에 의해 통일 될 것이며 그러기를 바란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오바마는 수시로 한국을 높이 평가해서 세계적인 여론이 한국에 유리하게 돌아가도록 커다란 일조를 했다. 이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크나 큰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이러한 오바마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간직해야 할 것으로 믿는다. 미국과 오바마는 우리의 든든한 친구다.

박근혜가 당선된다면 이런 오바마는 박근혜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두 인간들이 당선된다면 오바마는 우리 국가와 국민을 이들 두 빨갱이들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신이 될 것이다.


2012.11.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35건 35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15 옹 달 샘 지만원 2012-11-14 14923 202
3614 초라한 안철수 감싸는 조선일보가 수상하다 지만원 2012-11-13 17185 342
3613 안철수 펀드는 업무상횡령의 예비범죄(비바람) 비바람 2012-11-13 11116 201
3612 정권교체가 단일화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 (이상진) 이상진 2012-11-13 11512 165
3611 호남인 미국교포가 쓴 편지(이-메일) 지만원 2012-11-13 16841 353
3610 대선은 북한의 운명, 대남공작 제1의 대상 지만원 2012-11-13 17030 318
3609 안철수는 누가 백신 개발했는지 이실직고하라 지만원 2012-11-13 17941 397
3608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김 모 부장판사의 경우 지만원 2012-11-12 16205 330
3607 문재인의 남북평화체제는 무서운 함정(만토스) 만토스 2012-11-11 10912 280
3606 더러움과 뻔뻔함의 상징 김종인. 정치에서 사라져라 지만원 2012-11-11 16008 435
3605 서구 좌파 도용하는 이 땅의 역적패거리(만토스) 만토스 2012-11-09 10744 219
3604 천벌(天罰)를 면치 못할 무리들(stallon) stallon 2012-11-09 13063 318
3603 이희호와 기소검사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12-11-09 16103 444
3602 아직도 박근혜에 대한 노여움을 가지신 분들께 지만원 2012-11-09 18688 478
3601 단일화 전에는 후보가 아니다.(이상진) 이상진 2012-11-08 12102 349
3600 이 나라 대통령은 모두 똥씨 지만원 2012-11-07 17115 380
열람중 축 당선! 오바마 당선의 의미 지만원 2012-11-07 18089 361
3598 그림에 비친 운명 지만원 2012-11-06 15904 223
3597 긴급공지:장준하 울궈 먹는 장사꾼들을 고발함 지만원 2012-11-06 16028 379
3596 개성공단 압수당할 날, 머지않아 보인다! 지만원 2012-11-06 15669 320
3595 일자리 창출에 대안 없는 후보들 지만원 2012-11-06 12820 227
3594 외기러기 (stallon) stallon 2012-11-06 11355 170
3593 人情 넘치는 國民葬 '굿판'은 더 이상 없어야 (李法徹) 李法徹 2012-11-05 10122 230
3592 패륜과 파렴치로 국가를 망가뜨린 빨갱이들(만토스) 만토스 2012-11-05 12000 299
3591 2002년 당시 김대중-임동원을 경계한 광고 지만원 2012-11-02 18753 397
3590 대통령 후보의 포부가 기껏 투표시간 연장이라?(현산) 현산 2012-11-02 11274 274
3589 얌통머리 없는 몽리꾼들의 떼쓰기(stallon) stallon 2012-11-02 11450 201
3588 안철수는 이렇게 논문을 훔쳤다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2-11-01 13785 356
3587 지휘관이 된 나의 첫 명령: ‘군복을 궁둥이까지 잘라 입어라’ 지만원 2012-11-01 12034 212
3586 민주당의 쌈닭 정청래의 오버액션 지만원 2012-11-01 15115 26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