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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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02 17:06 조회3,5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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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의 위력
광수는 전달력 높은 존재
[광수]가 아니었다면 5.18 진실이 지금처럼 대중화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인터넷에 범람해 있는 광수를 보고 필이 꽂혔던 것입니다. 2015년 하순 뉴스타운 호외지 1,2,3을 각 10만부씩 발행하였습니다. 전국에 게시는 봉사자분들이 널리 배포하였습니다. 배포 현장에 나타난 전라도 족들과 몸싸움을 많이 벌였습니다.
얼굴 사진들을 보신 국민들은 무릎을 치면서 “5.18은 북한이 저지른 폭동이 맞다”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김성웅 목사님은 광화문 4거리에서 광수 얼굴들을 확대해 전시하셨습니다. 그 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한참씩 얼굴을 감상하면서 탄성을 연발하였습니다.
어린이 광수, 아녀자 광수의 의미 확실히 알자
광수들 중에는 우람하고 단련된 어깨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도 있고, 할아버지도 있고, 처녀도 있고, 어린애도 있습니다. 부녀자, 노인, 어린이는 심리전과 게릴라전의 기본 편성 요소입니다. 6.25 때에도 어린이, 부녀자들 때문에 미군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노근리 사건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런 게릴라전의 개념도 모르는 사람들은 “9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느냐, 지만원이 너무 나갔거나 미쳤다” 이렇게 반응합니다.
베트남전의 아녀자 사례
베트남 전에서였습니다. 어린이 아녀자 노인을 집단으로 구성하여, 해병 부대 정문으로 접근해 왔습니다. 대대장과 병사들은 총을 쏠 수도 없고, 쏘지 않을 수도 없고, 진퇴양난이었습니다. 대대장은 게릴라전의 전설인 채명신 사령관께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어찌하면 좋으냐,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채명신 사령관은 “그 부녀자들 뒤에는 반드시 게릴라들이 숨어서 포복하여 기어올 것이니, 당장 위협사격을 가하라” 명하였습니다. 부녀자들과 어린아이들이 무서워 줄행랑을 쳤습니다.
이것이 게릴라전의 전형입니다. 어린 아이가 너무 예뻐서 병사가 안아 주었습니다. 안겨있던 어린 여식이 갑자기 꽁무니를 빼면서 내려달라 하면서 빠른 속도로 달아났습니다. 병사의 헐렁한 윗 주머니에 작은 폭탄을 집어넣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병사는 폭발물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동네 아주머니가 건네준 수박을 먹은 병사들이 독극물에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전남해안 유병현 당시 합참의장이 열어 주었다
광주에서 활동한 전투병이 600명이면 그와 비슷한 수의 부녀자-어린이들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부녀자와 어린이 수백 명이 광주로 올 수 있느냐? 당연한 질문이 대두됩니다. 조갑제가 당시의 합참의장이었던 유병현 대장의 회고록을 썼습니다. 그 자서전에 의하면 그는 5.18직전 전남해안을 지키던 경비병력을 전라북도 변산반도 이북으로 이동시켰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6.25직전 군 수뇌가 장병 50%를 갑자기 휴가 보내고, 하루 전에는 중령 이상의 고급 장교들을 육군회관에 초대하여 댄스파티를 열어 양주로 만취시켰던 사실 등과 일맥상통합니다. 결론적으로 수백 명의 아녀자들이 광주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전남 해안 경비가 뚫려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탈북자들은 어디까지나 트로이목마
“9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느냐?” 이 선동용어는 장진성이 만들어 낸 말이며, 장진성과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이 전파한 것입니다. 이런 선동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022.6.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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