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재판에는 강철환 출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다음 재판에는 강철환 출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06 00:05 조회3,31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다음 재판에는 강철환 출두

 

탈북자 12명이 하태경의 적화활동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들 12명은 차례로 재판정에 나와 피고인인 저로부터 2시간 내외에 걸쳐 질문을 받아야 합니다. 맨 처음 타자로 지정된 사람은 이순실, 그녀는 법정에 나와 저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 강경한 어조로 호소하였습니다. 2시간 30분 간 제가 질문을 하였습니다. 고소는 그녀가 했지만 법정에서는 제가 그녀를 공격하였습니다. 그녀가 과거 방송과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많이 했다는 것이 들통났습니다. 그녀는 "모른다, 기억이 없다, 기억력 상실병에 걸렸다"는 등으로 일관하면서 2시간 30분 동안 정신적 고통을 당했습니다. 내일은 그녀의 녹취록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2번째 타자는 한약방 의사 박세현, 그에게 쏟아낼 질문서를 정교하게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가 법정에 출두하면서 착한 말로 고소를 취하 하겠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그는 소를 취하했습니다. 하태경의 꼬임이 있었다 했습니다.

 

오는 721일에는 세 번째 타자 강철환이 출두합니다. 721,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제가 그를 향해 질문하도록 허가돼 있습니다. 요 며칠 사이 그에게 질문할 사항을 땀 흘리며 제작했습니다. 바로 지금 98개의 질문 사항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사건 공판과정은 스릴도 있고, 폭소를 금치 못할 코미디 내용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들의 법정 답변까지를 내용으로 하여 또 다른 책을 쓸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저는 이들 12명에 대한 분석을 모두 마쳤습니다. 책이 나온다면 그야말로 그 유례를 찾지 못할 정도로 쇼킹할 것입니다.

 

721, 강철환의 답변들이 자못 궁금하여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저는 제가 유죄를 받느냐 무죄를 받느냐, 관심 없습니다. 오로지 다음에 나올 신간의 내용에 설레어 있습니다.

 

이 순간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무엇인가요? 수학을 했으면 수학만 할 일이고, 글쟁이를 하려면 글만 써내면 될 것이고, 연설을 잘 하면 연설만 잘 하면 될 것이고, 학자가 되려면 김형석 교수님처럼 세상 초연하게 오로지 늙지 않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세상의 상식일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수학계의 경지도 확보하고, 기득권을 자극하는 연구도 하고, 글도 쓰고, 연설도 하고, 빨갱이들과 싸움질도 하고, 한 마디로 개차반 인생이네요. 명예도 안 챙기고, 돈도 안 챙기고, 가정도 안 챙기고, 도대체 챙기는 게 없네요.

 

날이 어두워 땅거미가 드리우면 컴 앞에서 자판기 두드리며 소주에 구룬산에 무당콜라 칵테일 하여 홀짝홀짝 독자 무드 올려가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낭만으로 아는, 마음 가난한 특이종이 바로 저라는 생각을 합니다.

 

2022.6.6.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39건 3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089 이동욱-정규재, 공모공동, 명예훼손-신용훼손-업무방해-13건 지만원 2022-06-08 2820 124
13088 육사인에 바랍니다 지만원 2022-06-08 3342 225
13087 고정간첩은 폭동에 얼굴 보이지 않아 지만원 2022-06-07 3337 255
13086 전라도= 빨갱이= RV(Red Virus, 레드 비루스) 지만원 2022-06-07 3100 227
13085 유언비어 바이러스 전남일보 노컷ㅡ전라도 거짓말 신물난다 지만원 2022-06-07 3017 186
13084 광주5.18문제의 중요성 댓글(1) 이상진 2022-06-06 3308 205
13083 애국심 없는 대통령은 동네 이장(里長)보다 못하다 청원 2022-06-06 3185 201
13082 이순실(제240광수) 증인신문 녹취록 요약 지만원 2022-06-06 3283 157
열람중 다음 재판에는 강철환 출두 지만원 2022-06-06 3311 241
13080 전국에 전두환 현수막 내걸자 지만원 2022-06-05 3313 242
13079 윤석열이 김정은 이기는 절호의 찬스 왔다! 지만원 2022-06-05 3379 263
13078 백 명의 김은혜보다 한 명의 강용석이 낫다 댓글(6) 비바람 2022-06-02 4050 240
13077 청남대 전두환 동상, ‘가시 철선’으로 휘감겼다 지만원 2022-06-05 3394 140
13076 썩은 내 진동하는 홍어 쇼, 전국 강타 지만원 2022-06-04 3534 213
13075 윤봉길 신문조서 지만원 2022-06-04 3215 143
13074 이동욱에 대한 고소/고발 내용 추가 지만원 2022-06-02 3754 213
13073 [광수]의 위력 지만원 2022-06-02 3610 298
13072 [전클럽] 형성에 방해꾼 1호는 장세동일 것 지만원 2022-06-01 3932 301
13071 전광훈의 [광수] 부정은 지만원 격하 지만원 2022-06-01 4163 309
13070 전두환의 존재감은 어디에서 찾을까? 지만원 2022-06-01 3590 253
13069 이념전선을 형성하자! 지만원 2022-05-31 3606 245
13068 전두환 명예회복 클럽(전클럽)에 대한 복안 지만원 2022-05-31 3349 225
13067 [전두환 명예회복 클럽] 설립을 제안합니다! 지만원 2022-05-29 4151 341
13066 탈북자 고소사건 진행에 대하여 지만원 2022-05-28 3959 264
13065 광주편이냐, 국군편이냐 지만원 2022-05-28 4256 292
13064 <윤석열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 보여>100%동의합니다 댓글(1) 노숙자담요 2022-05-27 8124 389
13063 멀지 않아 국민의힘 당이 필패-필망 할 것이다 댓글(1) 청원 2022-05-27 4346 230
13062 윤석열 운명=박근혜 운명 지만원 2022-05-26 6149 390
13061 상고이유보충서 (광수부분에 대하여) 지만원 2022-05-26 3841 195
13060 윤석열 5.18에 지나치게 충성(위험수위) 지만원 2022-05-25 4169 26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