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총리가 보내온 편지, 일본내부용임으로 돌려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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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8-20 12:40 조회15,9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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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리가 보내온 편지, 일본내부용임으로 돌려보내라
일본총리가 8월 17일 한국대통령에 보낸 편지가 보내기 전의 시점에서 일본 언론에 공개됐다 한다. 외교적 예의는커녕 매너 자체가 없는 쌍놈의 행위다. 이만큼 일본 총리가 다급하고 초조해 있는 이유가 있다. 현재 일본총리는 독도문제, 이명박의 일왕 언급 사실을 놓고 곧 있을 자국 선거에 이용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불결한 편지는 그냥 되돌려 보내는 것이 성숙한 외교 자세일 것이다. 이런 편지를 받아들고 대응하는 글을 보낼 것이냐 묵살 할 것이냐, 이런 대안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가 지는 하수의 외교다.
돌려보내면서 "이 편지는 일본 내부 선거용으로 보이는 것이니 우리가 받을 이유가 없다" 이렇게 써 보내라.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를 하느니, 유엔안보리에 가져가느니 하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이다. 그럴수록 일본의 얼굴만 망가질 뿐이다. 일본이 일본왕을 신으로 생각하여 한국대통령의 극히 상식적인 말에 ‘일왕’이라는 단어를 넣었다고(“아키히토 일왕도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통석의 염이라는 이해 안 되는 말을 찾지 말고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 일본인들 전체가 벌집 쑤신 듯 들고 일어나 발광들을 하는 모습은 일본 국민들 모두가 여왕벌을 섬기기 위해 목숨 바치는 일벌들에 불과한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 역시 국제적으로 비웃음거리다. 이런 사실을 몰랐던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일본 국민을 우습게 보겠는가?
우리는 일본을 침략한 바 없다. 하지만 일본은 아시아 국가 전체를 침략했고, 급기야는 미국까지 침략했다. 이런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하자 점령한 모든 나라에서 쫓겨나 그들의 나라로 돌아갔다. 이런 세계사가 증명하듯이 일본으로부터 침략당해 36년간 억울하게 죽고 억울하게 노예생활을 하고 심지어는 여성들까지 빼앗기고 문화재를 수탈당했던 조선이 무슨 수로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빼앗을 수 있었겠는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이 쪽바리들아.
전범국 일본은 미국에 오키나와를 바쳐야 한다. 이에 더해 일본 땅 절반을 내주어 전범국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라도 지켜야 한다. 중국에는 조어도를 내주어 중국 사람들을 살육하고 고통을 준 데 대해 최소한의 도리를 보여야 할 것이다. 독도에 대해서는 다께시마의 ‘다’자도 꺼내지 말 것이며, 임진왜란 때 강탈해 간 대마도를 토해 내 우리에 가한 야만적 행위들에 대해 최소한의 도리를 보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말을 세계인들에 반복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생명은 영토보다 귀중하다. 우리는 일본에 짓밟혔고, 일본으로 인해 분단되었다. 이 뿐인가? 일본은 우리가 6.25침략전에서 목숨을 잃고 있을 때 돈을 벌어놓고도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 보상할 줄을 모르는 쪽바리 야만족이다.
지금 같은 세상에 살아있는 신이 도대체 어디 있다는 말인가? 일본인들이 신으로 모시는 그 일왕은 며칠 전 과식을 해서 설사를 많이 했고 그 아버지 히로히토는 미대사관에 찾아가 맥아더에 90도 큰절을 했다. 이런 사람이 일본인들의 신이란 말인가?
1920-80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인들이 장사를 성실하게 잘해서 우리도 일본의 기업정신을 배우자 계몽해왔지만 오늘의 타락한 일본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반일감정을 안 가질 수 없다.
2012.8.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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