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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신 MRI 촬영, 2곳 이상에서 강용석팀 참관하에 다시하라 

 

박주신이 오늘 오후 2시 세브란스 병원에서 MRI를 촬영하고 3시 경에 그 결과를 기자들에 밝히겠다고 한다. 몇 개의 병원에서 촬영하느냐, 어느 어느 병원에서 촬영하느냐, 촬영과정에 누가 참관하느냐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한 강용석과 합의한 다음 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박원순이 일방적으로 세브란스 병원을 지정해 기습적으로 사진 찍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이는 또 다른 불순한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방법에 수긍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이는 절차의 날치기다. 더구나 박원순은 서울대병원을 거론하다가 갑자기 세브란스로 기습처리 했다. 전형적인 성동격서 작전이다.  

 

2012.2.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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