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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이명박을 격하-출당시켜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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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17 18:03 조회19,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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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은 이명박을 격하-출당시켜야 산다!



필자는 미국의 공인회계사협회(AICPA)에 대해 잘 안다. 미국의 다른 협회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미국공인회계사협회는 미국 사회에서 신뢰를 많이 받는다. 이들이 신뢰를 받는 이유는 티 있는 자를 과감하게 퇴출제명하기 때문이다. 누구든 공인회계사가 협회가 정한 높은 도덕률을 위반하면 협회 자체에서 먼저 나서서 퇴출시키고 법에 고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가 높은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이 살려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신뢰를 높이는 가장 큰 아이템은 그동안 한나라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당원들을 출당시키는 조치일 것이다. 필자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한나라당의 명예와 신뢰를 가장 심각하게 훼손한 당원은 이명박이다. 이명박을 출당시키지 않고서는 한나라당이 아니 박근혜가 무슨 별 짓을 다 해도 토라진 국민의 마음에 아무 기별도 주지 못할 것이다.


필자의 눈에는 박근혜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능력이 아직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매일 자기편은 내동댕이치고 빨갱이들만 바구니에 주워 담는 매우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 ‘너부터 양보하고 네가 가진 것부터 버려라’ 빨갱이들의 해묵은 공격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이 살려면 가장 먼저 이명박에 대한 격하운동부터 벌여야 한다. 그래서 모든 공무원들로 하여금 이명박을 죽은 자라 생각하고 더 이상 그의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소신대로 일하도록 해야 한다. 이명박을 격하하지 않고 그를 출당시키지 않고서는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뢰를 결코 얻을 수 없다.


이명박은 임기 1년 이상을 남겨놓고 벌써부터 참으로 많이 더러워져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다. 대통령 되기 전에 십여 건의 파렴치한 전과들이 있다. 기억나는 것만 한두 개 보아도 죄질은 파렴치하다. 자기와 함께 범죄를 공모한 자에게 돈을 주어 해외 도피시켰고, 관용차를 자기가 몰다가 사고를 내고 운전기사에게 뒤집어 씌웠다.


자기가 주도하여 사저 공작을 폈음에도 여론화되자 경호처장에게 뒤집어씌워 파직시켰다. 자기가 소유한 건물을 관리하는 관리인들에 자기 기사와 아들의 이름을 올려 탈세를 했고, 서울시장을 포함한 전국 지방선거가 한창일 때 부인과 한번, 풍수지리사와 한번 몰래 청와대를 빠져나가 사저를 둘러보았다, 연평도 사건이 있은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북한과 비밀협상을 하면서 “남한 국민에게는 사과로 보이게 하고 북한에는 사과로 보이지 않게 하는 그런 말”을 만들어 내, 정상회담을 하지며 검은 돈까지 건네다 망신을 당했다.


저축비리들이 터질 때 세간에는 이상득과 이명박 측근들이 개입됐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그동안 이명박은 노무현처럼 틈만 나면 “내 정권은 깨끗하고 내 측근은 깨끗하다”는 말을 해, 감히 누구도 이명박 측근과 친인척에 대해 의심하거나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벽을 쌓았다. 이명박의 그런 말을 듣고 감히 누가 이명박 측근들을 건드릴 엄두를 내겠는가? 이명박이 그의 친인척들이나 측근들에게 부장과 비리의 자유공간을 매우 넓게 확보해준 것이다.       


이명박의 손위 동서인 황태섭씨가 3년 동안 제일저축은행의 연봉 1억 2천 이상의 고문직을 맡고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있었다니 감히 어느 그 저축은행을 감시할 엄두를 냈겠는가? 김윤옥씨의 사촌오빠인 김재홍이 제일저축은행 측에서 구명로비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얼마 전 구속 수감됐다. 2008년에는 김윤옥의 사촌언니인 김옥희씨가 공천청탁과 함께 3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내곡동 사저 문제로 김윤옥과 그의 외아들 이시형이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야당의 고발을 받았다. 그의 형 이상득의 보좌관이 7억5천을 받아 돈 세탁을 했다. 과연 이상득이 이 엄청난 규모의 검은 돈과 무관하겠는가?


이러하기에 필자는 이명박을 향해 개자식이라 욕할 수 있지만 이명박은 필자를 향해 그런 욕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필자는 이명박이 한 짓을 감히 흉내조차 내지 못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필자는 탄압을 받고 생명을 단축시키면서 애국을 하지만 이명박은 거짓과 국민을 속이기 위한 편법으로 살아오면서 일말의 품위나 애국심이라고는 전혀 보여주지 못한 질 낮은 장사꾼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를 한나라당에서 쫓아버리지 않는 한, 한나라당에 회생은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2011.12.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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