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311] 이병호, 왜 남자가 쥐굴에 숨어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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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08 15:52 조회9,0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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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11]
이병호, 왜 남자가 쥐굴에 숨어 사나?
이병호, 육사 나온 대장부 맞는가?
‘왔소 갔소’가 분명한 사람이 대장부일 것이다, 그런데 이병호, 당신은 졸장부다. 슬그머니 담 넘은 구렁이가 돼 있고, 쥐굴 속에 칩거하는 생쥐가 돼 있다. 어쩌다 박근혜의 눈에 들어 국정원장을 했을 뿐, 12세 연하의 따까리에 불과했다.
귀순한 인민군 장군 박승원, 어떻개 처리했나?
이병호 씨, 당신은 국가 반역자다. 5.18의 진실을 밝히지 않으려고 인민군 장군 박승원의 귀순 사실을 숨겼다. 2015년 6월 말, 박근혜는 북 고위 간부가 귀순했다며 흥분했다. 흥분을 주체 못 해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정원으로 달려갔다. 고위 간부 박승원을 만났을 것이다. 며칠 후인 7월 3일과 7월 4일, 동아일보와 채널A가 대서특필하여 인민군 3성 장군 박승원이 모든 기관의 조사를 마쳤고, 곧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이 나오자 곧바로 북한 전문신문 FreeNK가 “최근 탈북한 제37광수 박승원 상장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충격적인 기사를 실었다.
최근 귀순한 박승원 상장은 1980.5.18. 광주사태 시 북한군 대남연락소 전투원 소속으로 남파되어 5.18 광주사태에 시민군으로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또한 1988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대남 영웅대회(인민문화궁전, 지상에서는 전국 영웅대회가 열렸고 지하에서는 대남 영웅대회가 열렸다)에 토론자로 출연하여 5.18광주 사태 참전의 위훈담을 증언한 적도 있다.....그리고 5.18광주 사태 참전 대남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김정일의 지시로 제작된 무등산의 진달래 노래 제작에도 기여한 바가 있는 인물이다. 이 보도가 나가자 박승원 상장은 즉시 증발했고, 박근혜도, 언론도 입을 닫았다.
박근혜는 왜 박승원을 증발시켰나?
박승원이 제 37광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전두환이 영웅되고, 박근헤와 언론이 날벼락을 맞는다. 그동안 언론은 5.18을 얼마나 빨고, 전두환을 얼마나 악랄하게 짓밟았는가? 박근혜는 전두환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입었다. 그런데 왜 전두환을 증오하는가? 박근혜가 최태민과 함께 한마음운동 등을 함께 하겠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최태민을 강원도 해안부대에 격리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전두환 자금‘을 추징하는데 상상 이상으로 악랄했던 대통령은 노무현이 아니라 박근혜였다. 전두환법을 만든 사람이 박근혜다, 이뿐이 아니다. 박근혜는 김정일의 전용기로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가서 4박씩이나 묵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김정일 홍보부장 역할을 했고, 북에 특사로 보내달라 여러 번 공식 제의를 했다, 그런데도 김정일은 더 이상 받아주지 않았다. 김대중과 그 부인을 찾아가 박정희 대통령이 탄압한 죄를 용서해달라 빌었다. 그리고 5.18을 숭배했다. 이 모든 사실은 박근혜에 박승원이 불청객으로 자리매김되었음을 입증한다, ’감추라‘는 박근혜의 명령을 이행한 자는 당연히 국정원장 이병호일 수밖에 없다. 이병호는 개인에 충성하기 위해 국가를 배신했다, 박승원이 지금 어디 있는지, 국내에 감금돼 있는지, 해외에 갔는지 이병호는 밝혀야 한다.
육사인 이병호, 쥐굴에서 나오라
이병호가 쥐굴에 칩거하는 동안 김경재와 권영해가 5.18 진실을 털어놓았다. 물증도 확보돼 있다. 이병호, 이제는 당신 차례다. 대의명분의 공간에서 나서야 할 때 쥐굴에 숨어있어서야 어찌 자식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있겠는가? 떳떳한 것 이상의 가치는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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