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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만 야전군 소식

야전군 발전을 위해 기발하신 발상으로 노력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지금까지 야전군 모집이 어떻게 되어 가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어느 분이 우리 전사로 입대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절대 대외비입니다만, 전체적인 모집현황은 모두가 아셔야 할 것으로 생각하여 가끔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발기인으로 입대하신 분은 86명, 이 분들을 포함한 전체 전사의 수는 400명 정도입니다. 어떻게 보면 적어 보이고 어떻게 보면 많아 보이지만 6월 15일 시작 한 이래 7월 8일까지 23일 동안에 이룩한 성과로는 참으로 대견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이 400명의 전사들이 뛰어서 스스로 소대장이 되시고 중대장-대대장-연대장 등으로 승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명예전사증 초안을 마련해 놓고 이 글이 잘 다듬어지면 아름답게 디자인을 하여 발대식이 끝나면 각 전사님 앞으로 보내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어느 분께서는 500만 전사 신분증을 발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크고 작은 모임을 가질 때 신분증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 참 좋은 생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시급한 것이 로고입니다. 전에 빗자루 로고를 감명 있게 보았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좀 더 개념과 디자인을 세련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노래에 대해서도 야전군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명칭에 대한 건의 말씀들도 숙고해 보겠습니다.  

저는 오늘 새로운 내용으로 전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모집효과와 입소문 효과를 내는데 우선은 유용한 수단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의 국가 돌아가는 것들을 보면 하루라도 빨리 우리가 성공하여 천둥벌거숭이들의 난행들을 견제하고 올바른 길로 리드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뭉클 거립니다.

2011.7.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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